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미애 의원 페북글

동감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25-02-08 16:32:14

문재인 정부 때도 물론 시추는 있었다. 탐사 차원의 시추가 곧 경제성을 전제로 한 유전개발사업이 아니다. 암세포 확인 차 조직검사 했다고 암수술했다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어느 정부에서나 석유공사와 산업부 관료조직은 조직의 존재이유를 위해서도 탐사 시추 예산을 계속 타 내곤 한다. 그런데  140 억 배럴 규모의 세기적 매장량으로 뻥튀기 해 국민을 속인 것은 윤석열이다. 

 

1.
대왕고래는 前정부 탓
비상계엄은 부하 군인 탓
국정혼란은 야당 탓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남 탓만 할텐가?
 
24년 6월 3일 윤석열이 떠들썩하게 발표했던 (대왕고래)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실패로 막을 내렸다.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한 걸로 결론나자 여당은 "문재인 정부 때 계획한 것"이라며 황급히 발을 뺐다. 
 
국정혼란과 비상계엄에 대해 前정부와 야당, 부하 군인들을 탓하던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또 다시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동해 심해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은 2007년 5월 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社가 동해 울릉분지 근방에서 심해탐사를 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인근 지역인 ‘주작’에서 시추공 2개 뚫었지만 실패했고,2015년 인근 지역인 ‘홍게’에서 시추했지만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029년까지 조광권을 연장한 우드사이드社는 2021년 인근 지역인 ‘방어’에서 다시 시추하던 중 작업을 중단했다.

 

그리고 2022년 1월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한다(no longer considered prospective)"라며 철수 의사 밝힌 바 있다.
 
생산성이 없다는 결론을 보고 받은 것은 대통령이었던 윤석열이다. 


하지만 윤석열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 대신 의혹투성이인 1인 기업 ‘엑트지오’의 판단을 근거로 본인의 성과를 과시하려는 듯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깜짝 발표했다.
 
저는 24년 6월 14일 전문가 긴급토론회를 통해 경제성을 뻥튀기 하면서 국민을 속이지 말고 국민적 의혹에 대해 철저히 밝히라고 주문했으나 윤석열은 이 경고를 듣지 않고 시추를 강행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명백한 대국민 사기극이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갖고,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

 

 

https://www.facebook.com/share/187Yy9SBSi/?mibextid=wwXIfr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북
    '25.2.8 4:32 PM (125.184.xxx.70)

    https://www.facebook.com/share/187Yy9SBSi/?mibextid=wwXIfr

  • 2. 남탓전문인
    '25.2.8 4:33 PM (211.234.xxx.11)

    그들이잖아요?

  • 3. 감사합니다
    '25.2.8 4:33 PM (114.203.xxx.133)

    구구절절 옳은 말

  • 4. ....
    '25.2.8 5:04 P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

    국힘당 멍청이들은 그걸 모르죠

  • 5. ...
    '25.2.8 9:20 PM (121.139.xxx.247)

    저인간들이 사과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39 윤석열은 사형가능한데, 김건희는 형량이 사형까지는 아닌거죠? 16 사필귀정 11:10:53 1,198
1694638 [속보] 법무부 "명태균특검법, 수사대상 불명확… 인권.. 13 인권좋아하네.. 11:10:36 2,996
1694637 유투브계정이 연동이 안되어서요. 1 컴퓨터 11:06:28 133
1694636 이마 봉합술 후 흉터 관리 추천 병원 8 궁금 11:05:27 339
1694635 와우.. 오늘도 아닌거예요? 29 .. 11:01:48 4,081
1694634 해외동포들, 내란수괴 윤석열 신속 파면 촉구 성명 3 light7.. 11:01:06 318
1694633 동묘에 가보려고 하는데 언제가 좋을까요? 6 레몬즙 10:58:11 458
1694632 김동연, 가세연 측 고발에 "돈벌이 급급 뭐하는 짓인지.. 13 ㅇㅇ 10:55:29 2,390
1694631 분노조절이 안되는 경우 11 세월가면 10:51:38 839
1694630 심각한 상황이네요, 헌재 재판관 2명 정도가 고의적으로 시간 끌.. 19 ㅇㅇ 10:51:14 6,070
1694629 시어머님 요실금을 어찌할까요;; 19 찐감자 10:51:00 2,707
1694628 정신병동 아이가 퇴원원하면 퇴원시키면 안될까요 33 ..... 10:45:10 2,566
1694627 발이 아픈 신발 10 oo 10:43:32 814
1694626 그동안 이*호 다른 사이버렉카와는 다르다 생각했는데 4 ... 10:42:57 1,132
1694625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 2 궁금이 10:42:38 393
1694624 텀블러를 살까요? 죽통을 그냥 뚜껑만 교체 할까요? 1 dd 10:34:57 334
1694623 알룰로스와 올리고당 차이 2 ufg 10:34:35 1,131
1694622 장신대 소기천 교수, "이재명 암살계획 성공을 빈다&q.. 24 하늘에 10:34:17 2,157
1694621 여론조사 꽃애서 3000명 여론조사 발표했는데 7 .... 10:33:40 2,340
1694620 헌재, 왜 김거니는 수사 안하나 4 10:31:47 672
1694619 퇴직연금은 계속 나오는건가요? 9 ... 10:31:45 1,688
1694618 큰스포 있음) 미키17에서 크리퍼 닮은거 6 대박스포 10:28:04 678
1694617 이선균도 가세연 통화녹음 폭로되고 24 ........ 10:24:58 3,799
1694616 남쪽.. 향일암이랑 보리암 어디가 좋으셨어요? 17 남해 10:24:55 1,249
1694615 외국인 '코스피 팔자' 7개월째...18년만에 최장 2 10:20:57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