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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자격증 따면 좋을까요?

입춘대길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5-02-08 15:41:50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다른일 하고 있구요

 

요양보호사를 직업으로?

사실 그쪽 일 할 엄두는 안나요

냄새에 예민해서 부모님 요양병원

면회만 가도 ㅜ

그리고 체력도 별로이고 

남의 집 드나드는것도... 

저는 이일은 못할거 같아요

 

나중에 남편 간병?

제가 더 골골대서 

남편 간병을 제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시간있을때 자격증 따 놓으면 

좋을까요?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 알고싶어요

 

 

 

IP : 112.171.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8 3:43 PM (1.232.xxx.112)

    혹시 모르니 따 놓는 거죠.
    저질 체력이라도 냄새에 민감하더라도 남의 집에 드나들지 못하더라도
    사람일은 아무도 모르니까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를 때 필요한 대비라고나 할까요?

  • 2. ,,,,
    '25.2.8 3:45 PM (114.200.xxx.129)

    저 아버지 때문에 그 자격증 따고 요양보호사 자격증 있지만 아버지 살아계실떄는 그걸로 가족요양비라도 받았지만 돌아가시고 나서는 1도 필요없는 자격증이예요 ..
    무료로 자격증 발급 받는것도 아니고 .. 저라면 그 자격증은 안딸것 같네요

  • 3.
    '25.2.8 3:46 PM (223.38.xxx.199)

    그런데 원글의 성향이 그러하면 따 놔 봤자 무용지물 일 확률이 좀 높죠. 저런쪽 일은 적성에 영 아니면 못하지 않나요.

  • 4. ...
    '25.2.8 3:48 PM (112.171.xxx.25)

    요즘은 가족 요양비도 엄청 줄은것 같고
    저는 그런걸 필요로하는 여건도 전혀 아니라서요
    (생존 부모 한분 중증치매로 요양원 생활)

    정말 백프로 무료라면 해볼까했는데
    그런 과정은 아예 없는거 맞죠?

  • 5. ...
    '25.2.8 4:00 PM (114.200.xxx.129)

    내일배움카드로 할려고 해도. 자비가 좀 들어가야 될테고..
    그자격증을 따야 되는 목적이 확실해야죠... 실습도 가야 되는데.
    재가랑 요양원 실습도 꽤 긴 시간동안 해야 되는데
    그러니 원글님은 더 힘들겠죠 .. 목적이 확실한게 아니라서

  • 6. ...
    '25.2.8 4:06 PM (59.10.xxx.58)

    나중에 알바라도 하려면 필요하죠. 시간 많을떄 해두심 좋아요. 시간 없을때 하느라고 엄청 힘들었어요

  • 7. ...
    '25.2.8 4:14 PM (14.42.xxx.34)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점이 고민이에요. 곧 60이되는데 요양보호사를 따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평생 남의 집에 가면 밥 거의 못먹고 예전 엄마 병간호하느라 병원에 있을 때 냄새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토했거든요. 비위도 심하게 약하고. 손목도 부실해서 늘 아프고. 그래도 따놓는것이 나은가, 쓸 수는 있을까. 어째야하나 싶어요.

  • 8. ..
    '25.2.8 5:50 P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저 취득한지 따끈따끈한데요.
    진짜 필요없는 자격증 같아요.

    첫째 요양원 환자는 못 돌보겠구나.
    와상환자 대소변 처리도 문제이지만

    걸어다니는 치매 환자는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대변을 ...ㅜㅜ
    그거 손톱 밑에 낀 대변까지 칫솔질로 빼내야 돼요. ㅜㅜ

    재가라고 가정집 방문요양은
    음식 조리에 청소에 장보기에 산책에 병원동행에
    샤워까지 시켜주길 바라고요. ㅜㅜ

    아 ... 나는 못하겠구나 맘 접었어요.
    식당 써빙이 낫겠구나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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