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개인사적인 일에 전혀 관심 없다는건 건 왜 그러는걸까요?

......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5-02-08 13:39:45

지인들의 얘기도 그렇고

특히 유명인들의 희노애락 이야기에

전혀 관심 없어서 기사 클릭조차 안한다는 사람은

어떤 성향인걸까요?

 

최근오요안나. 송대관 기사도

왕따당한 젊은아나운서의 사건에

 아깝다는 생각만 들었다 할뿐

이 역시 기사 열어볼 생각도 안했다하고

송대관 사망한건 그냥 노환으로인한 당연한 죽음일뿐이라는 생각

서희원씨 사망은 젊은 나이에 질환으로 일찍 갔구나라는 생각 뿐

유명인들 결혼, 이혼, 재혼으로 떠들썩할때도

제목만 보고말뿐이라는데요

동네 가까운 지인들 이혼,재혼으로 여러사람들 입에 오르내릴때도

그냥 인생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라 생각하고

그닥 관심없어하는 사람은

어떤 성향인걸까요

세월호 때도 처음  사건 속보나왔을때도

자긴 초기엔 딱히 별다른 동요 없었다고하던데요

온커뮤니티에 난리가 나고 뉴스에 속보 도배가 됐을무렵에야

보통이 아닌 아주 큰 사고가 난거구나 그제서야 안타깝다고 생각했다는데

이거 평범한 건 아니죠?

 

 

IP : 110.10.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낭비 질색
    '25.2.8 1:42 PM (125.129.xxx.43)

    굳이 세상사 다 알아야 하나요?
    그냥 좋아하는 것, 필요한 것만 챙기면서 살면 심플해져요. 뉴스 안봐도 사는데 별 지장도 없고.

  • 2. ....
    '25.2.8 1:43 PM (223.38.xxx.211)

    부화뇌동보다는 천만배 낫죠

  • 3. ..
    '25.2.8 1:43 PM (175.119.xxx.68)

    세월호는 아니지만
    모르는 연예인들 기사까지 다 관심 가져야 하나요

  • 4. 대중적인 일들
    '25.2.8 1:44 PM (222.119.xxx.18)

    ...에 관심없어하는 사람, 저희집에 몇몇 있어요.
    특히 연예인 얘기는 전혀 .
    은근히 많아요.
    대부분 전문직종자.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자잘한 일에 무심.


    세월호처럼 중차대한 일은 제외죠.

  • 5. ...
    '25.2.8 1:44 PM (113.185.xxx.148)

    세월호, 이태원같은 사화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많아요.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고요
    그 외 연예인 등은 제목만 보고 끝

  • 6. ...
    '25.2.8 1:45 PM (121.156.xxx.56)

    나라에 큰 사건사고는 관심갖지만
    연옌들 이야긴 1도 관심안가요.
    남의일에 관심 없어지는게 나이영향도 있는것같아요.

  • 7. ......
    '25.2.8 1:46 PM (110.10.xxx.12)

    근데 또 정치에는 엄청 관심이 많더라구요
    부들부들 떨면서 분노하는거 많이 봤어요

  • 8. ..
    '25.2.8 1:47 PM (39.112.xxx.225)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 9. ..
    '25.2.8 1:48 PM (175.119.xxx.68)

    동네 지인들 이혼 재혼에 입방아. 이게 더 이상하죠
    한번 듣고 그렇구나 하고 끝내야죠

  • 10. 기레기들이
    '25.2.8 1:56 PM (211.234.xxx.243)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까는 기사도 많아 연예인건은 안 봐요.

    기레기 언론의 피해자
    이선균씨 가슴아프구요

  • 11. 기레기들이
    '25.2.8 1:57 PM (211.234.xxx.243)

    작정하고 까는 기사도 많아 연예인건은 되도록 안 봐요.

    기레기 언론의 피해자
    고 이선균씨 가슴아프구요

    가짜뉴스도 넘 많구요

  • 12. ....
    '25.2.8 1:57 PM (211.202.xxx.120)

    그냥 그게 일반사람아닌가요? 흥분하고 열내는 사람은 대화소재로 쓰고 신경 감정쓰며 발산할 에너지가 많은거죠 송대관은 딱히 슬픈거나 안된일이 아니고 그냥 잘 살고 갔다고 생각하는데요. 인기도 아주 길게 누렸고 돈도 많이 벌고 사람도 좋고 잘 살았고 갈때 되어 간거 아닌가요 무조건 90세 넘게 장수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 13. 저도
    '25.2.8 2:00 PM (211.48.xxx.185)

    특히 연예인 얘기는 전혀 .
    은근히 많아요.
    대부분 전문직종자.
    자기 일에 몰두하고 자잘한 일에 무심.
    세월호처럼 중차대한 일은 제외죠.22222222222222

    뇌가 좌뇌성향임

  • 14. ..
    '25.2.8 2:02 P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나와 직접적인 친분이 없는 타인한테 관심 별로 없어요
    특히 연예인,유튜버 이런 부류는 더 관심없구요 동네사람도 이혼하든 별거하든 내가 세세한 사정 아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일이 있구나 정도인거죠 다만 사회적.정치적인 문제는 다르죠잘못된 관행.제도로 인해 억울한 죽음같은건 없어져야 하는거니 거기엔 관심갖는거구요 유명인들 희노애락은 뭐가 달라서 관심갖는지 이해안돼요 티비로만 본게 전부지 그사람에 대해 진짜 아는게 있나요?

  • 15. ...
    '25.2.8 2:04 PM (123.111.xxx.253)

    멋진거 같아요.
    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쓰겠다

  • 16.
    '25.2.8 2:13 PM (222.104.xxx.160)

    내 삶에 집중하는 삶이 좋아요.
    머릿속도 심플하게 만들고.
    특히 연예인들과 타인 삶에 과도한 관심을 일일이 톡으로 보내는
    지인 있는데 정말 한심해 보여요.
    저도 뉴스 제목만 보고 그렇구나~ 넘기고
    사안이 심각하다 생각들면 그 부분에 대해서만 관심 갖습니다.
    지인들 만나서 관심사 얘기하고 그런거 좋아하지만
    타인에 삶에 대해 입대는거 싫어합니다.

  • 17. ...
    '25.2.8 2:14 PM (39.7.xxx.170)

    주변에 그런 사람 있는데 뒷통수 제대로 맞았어요
    남의 일에 무덤덤하고 대의에만 관심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기 이익에 관련된 게 아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자기 이익 되면 자기를 믿고 있던 친인척도 이용하고 돈도 빼돌리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정의로운척 대인인 척 쿨한 척 하고요

  • 18. 딱히
    '25.2.8 2:15 PM (49.1.xxx.123)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의도가 있는 건 아닌데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이든 사건이든 개별적인 것보다는 인과관계가 궁금했고
    연예인에게 좋은 일과 나쁜 일 있다해도 그랬구나 싶지 더 이상의 감정은 없어요.
    예외적으로 고 김광석씨가 떠났을 때 충격이 크고 오래 갔어서
    다른 사람들이 연예인에게 감정이입하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단, 실시간으로 큰 사건사고가 벌어지는 보도는 엄청 빠져들고 오래 생각해요. 세상에 없던 일이 벌어지는 현장이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아서이기도 하고
    지나서 생각해보면
    어느 구석에서부터 잘못되어서 저 지경까지 일이 커진걸까
    생각하며 본 것 같아요.

  • 19. 음..
    '25.2.8 2:16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정치는 국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세월호 사건은 국민의 안전과 완전히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니까
    관심을 가져야죠.

    내 문제도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연예인 사생활이나
    남의 사생활이
    나랑 전~~~~~~~~~~~혀 관련이 없잖아요?
    그리고
    남이 이렇게 살든 저렇게 살든
    사는 방식, 사고 방식
    전~~부 다른데 그것에 하나하나 관심 가진다고 해서
    그 개인의 삶에 내가 관여할 바도 없고 영향을 줄 수도 없잖아요?

    굳이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도 모르겠고

    연예인 관심 가질 시간에
    운동 하나도 더 하고
    맛있는 거 하나 더 먹을 생각 하겠어요.

    연예인이 내 인생에 무슨 영향력이 있다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
    정말 모르겠어요.


    하지만 연예인에 관심 가지는 분들에게 뭐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관심사는 다~~다르니까요.

  • 20. ...
    '25.2.8 2:16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연예,정치 어떻게 돌아가는가 궁금해서 커뮤하는거예요.
    현실서 지인만나도 한시간보면 뉴스얘기는 한5분?
    그보다 더 중요한게 내고민이고 내 일상이잖아요.
    남얘기를해도 서로가 아는 누구얘기를하지 그보다 더 관련없는게 연예인얘기인데
    그냥 00가~~그랬다던데? 진짜? 헐~~~걍 딱 이정도하고 끝임.
    사실 연예인이나 가십뉴스에 과한 관심갖는사람보면 팔자편하다 이런느낌들죠ㅋ

  • 21. ..
    '25.2.8 2:17 PM (106.101.xxx.100)

    세월호, 이태원같은 사화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많아요.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고요
    그 외 연예인 등은 제목만 보고 끝2222

  • 22. 탄핵인용기원)영통
    '25.2.8 2:20 PM (106.101.xxx.189)

    내 딸이 그런 유형인데
    이과 전공인데 고등 때 역사 위인들 이야기 해 주려하면, 그 분들 다 돌아가셨어.. 라고

    유명인들에게도 관심 무
    잘생긴 남자연예인 이쁜 여자연예인에게 관심은 있는데 사생활은 관심 별로 없고

  • 23. 저도
    '25.2.8 2:29 PM (182.209.xxx.224)

    중차대한 일은 관심 갖지만 (청원 동의 및 민원 제기 등으로 매우 적극적)
    연예인 등은 기사 제목만 읽어요.

  • 24. ....
    '25.2.8 2:38 PM (223.38.xxx.211)

    남의 성격과 성향을 나노로 분석하는 원글님은 어떤 성향이신지??

  • 25. Dd
    '25.2.8 2:42 PM (73.109.xxx.43)

    연예인 사생활은 진짜 관심없어요
    가수는 음악을 듣고 배우는 보여지는 작품의 이미지만 소비해요
    그런 가십 좋아하는 사람이 전 이상해 보여요
    쓸데없이 말 많고 소문내고 딱 질색이에요
    물론 세월호같은 사건은 관심 많습니다
    최근 산차이양의 죽음도 너무 마음 아프고요
    그냥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혼인신고가 어떻고 유산 분배가 어떻고 떠들어대는게 싫은 거예요

  • 26.
    '25.2.8 2:56 PM (118.32.xxx.104)

    그냥 관심사가 아닌거죠
    다 관심가져야하나요?

  • 27. .......
    '25.2.8 3:07 PM (106.101.xxx.100)

    연예인 동네사람 회사사람 개인사 관심없어요
    다 각자 사는거고 그런얘기 재미 1도없고 그런얘길 왜 듣고있어야 하나요 누가누굴 걱정하나요
    그러나 증차대한 일들엔 청원도 후원도 열심히하고 기사도 파봅니다

  • 28.
    '25.2.8 3:18 PM (223.38.xxx.50)

    부화뇌동보다는 천만배 낫죠 222222222222222

  • 29. ~~
    '25.2.8 3:38 PM (58.120.xxx.31)

    저도 연예인일엔 그닥 관심없어요
    아주 좋아하는 연예인 예외로.
    나이 많이 사망한 사람은 그리 맘아프지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구요-

  • 30. ㄹㄹ
    '25.2.8 3:52 PM (39.7.xxx.36)

    연예인에 별관심 없음. 그러나
    이유없이 깎아내리면 편들고 싶고
    아묻따 칭송에는 참견을 좀 하죵

  • 31. ㅁㅁ
    '25.2.8 5:19 PM (211.36.xxx.254)

    제가 그런성향인데..
    아 그렇구나..하고 그 담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 32. 세월호, 이태원등
    '25.2.8 8:21 PM (58.230.xxx.235)

    중차대한 일은 관심 갖지만 (청원 동의 및 민원 제기 등으로 매우 적극적) 연예인 등은 기사 제목만 읽어요 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686 역시 맞짱을 떠야해요 9 진리 2025/02/08 2,057
1684685 눈꺼풀이 자꾸쳐지는데 뭘해야하나요 ㅜㅜ 9 /// 2025/02/08 1,926
1684684 공부 안하는 예비고1 6 ㅇㅇ 2025/02/08 575
1684683 남편이랑 찜질방 왔어요.(아이 독립) 7 찜질방 2025/02/08 1,802
1684682 오리발(롱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25/02/08 284
1684681 블랙 식탁 어때요? 8 ... 2025/02/08 840
1684680 오늘 4시 서면 부산집회 있습니다 2 윤수괴파면!.. 2025/02/08 434
1684679 "중증외상 수련센터 예산, 국회가 전액 삭감".. 5 이새끼또거짓.. 2025/02/08 1,328
1684678 미운우리새끼 이동건 10 지난주 2025/02/08 4,463
1684677 여자애 미치면 지 새끼도 버리는게 남자인가요? 14 흠흠 2025/02/08 3,113
1684676 장신영 큰아들 시댁에서 산다는데 24 별게 다 궁.. 2025/02/08 13,039
1684675 여론조사 전화 저만 안오나요? 2 , . 2025/02/08 369
1684674 백년동안의 고독 책 다시 읽고 있어요 15 넷플시리즈 2025/02/08 2,085
1684673 윤의 인간성이 드러나는 순간이 3 ㅗㅎㄹㅇㄴㅁ.. 2025/02/08 2,246
1684672 일년에 사천씩 모은다면 ㅜㅜ 4 2025/02/08 3,101
1684671 샤워가운 12 샤워가운 2025/02/08 1,171
1684670 여자 쇼트트렉 500미터 한국 금, 은, 동 8 대단하네요 2025/02/08 1,753
1684669 40대때랑 너무 차이나는 50대 8 2025/02/08 3,662
1684668 린샤오쥔 금메달이네요 20 임효준 2025/02/08 3,967
1684667 입국신고서 호텔주소 2 2025/02/08 631
1684666 재수도 우주예비인데… 3 어쩌나 2025/02/08 1,087
1684665 국가 장학금 소득분위 어렵네요ㅠ 19 소득분위(국.. 2025/02/08 2,124
1684664 국민연금 개혁하려면 지금 받고있는 노인들도 4 .. 2025/02/08 971
1684663 전적대 자퇴, 새로운 대학입학에 대해 8 ㅇㅇㅇ 2025/02/08 910
1684662 종이짝 같은 돈돈돈... 1 돈쓰기쉽다 2025/02/08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