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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년도 매불쇼를 듣고 있어요

요즘 나..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25-02-08 11:40:42

매불쇼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는 재작년에 언니가 재밌다고 해서 들었는데.. 처음엔 최욱씨의 진행 스타일이 별로?였고.. 뭐랄까 퉁박주는 스타일의 진행이 싫더라고요. 그리고 사랑은 러브는 저에게 수치심을 ㅋㅋㅋ 줘서 뭔 이런걸 재밌다고 소개해 주나 했다가.. 이제는 푹............ 빠져서 팟빵에 있는 모든걸 이미 다 들었고..

재탕으로 듣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들은건 18년도 11월쯤 되는 것 같은데

무슨 에피냐면..

특채 pd가 노래를 틀었는데.. 노래방 버젼으로 ㅎㅎㅎㅎ 그래서 노래방처럼 음악만 나와욬ㅋ

그러면 최욱씨가 찐득한 비염걸린 트롯트 버젼으로 불러주고.. 김종서 노래를..

그날이 올거야~~ 내쏴랑이~~~~~ 하면서

 

그리고 지금 유명한 장인수 기자가 나와요. 그때 당시는 mbc기자였어요.

이 당시 조선일보 초등생 아이가 운전기사님께 갑질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초등애가 운전기사 머리를 툭툭 치면서 이 뇌속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궁금하다..이랬다는..ㅜㅜ

그때 최초 보도기자가 장인수 기자..  그때도 참 가슴 아팠는데.. 여전히 변하지 않은 사실이 슬프네요.. 이야기 하면서 그 초등생 엄마가 전 수원대 총장 딸이었는데 수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어서 찾아갔더니. 바로 "아빠! 지금 mbc에서 나 취재 왔는데 이래도 되는거야! " 하면서 화내서 깜짝 놀랬다고.. 아빠한테 이르는게 당연시 하고 그걸 해결해 주는 아빠의 역할...

 

그리고 이때 최강희평론가도 나오는데 이때도 임금협상을 하시더라는 ㅎㅎㅎㅎㅎ

곽수산씨도 나오는데.. 이때도 참 서글서글 귀엽게 방송해요.. 왜 형들의 사랑을 받는지 알겠어요.

 

 

IP : 182.226.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8 11:46 AM (118.219.xxx.214)

    팟빵에 있는 매불쇼 전신 불금쇼도 들어보세요
    그때가 더 재밌었어요
    개인적으로 미팅편이 제일 재밌음
    요즘 같은 미팅이 아니고
    옛날감성

  • 2. 동네
    '25.2.8 11:49 AM (106.101.xxx.188)

    뒷산 돌 때 밀린 거
    들어봐야겠네요.

    수원대 교수 얘긴
    이번에 발간한 책에서 봤는데
    진짜 웃기는 짬뽕이더라고요.
    장인수 기자님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 3.
    '25.2.8 11:53 AM (112.218.xxx.155)

    불금쇼...
    이때가 정말ㅜㅜ
    김예원 경춘선... 이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이에요.
    최욱의 이쁘니 꽃부니 시절

    이때가 불금쇼의 절정 정수를 모아놓은 시기라 생각

  • 4. ...
    '25.2.8 12:21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수산이 귀엽죠? 처음부터 브리핑 못할때나 잘할때나 방송 참 잘해요. 저도 불금쇼때부터 들었지만 매불쇼가 더 좋아요.

  • 5. ..
    '25.2.8 12:21 PM (211.219.xxx.212)

    그땐 노래를 한곡씩 틀어줬을거에요. 본방은 나왔는데 나중에 저작권이 문제되서
    다시듣기는 노래부분이 다 빠지거나 배경음만 조금 나오더라구요
    노래나오면 최욱이 따라부르는게 진짜 웃겼어요
    노회찬 유시민 마광수교수 김갑수옹 연애얘기 하던때가 찐 불금쇼 감성인데
    어느덧 시사예능 일인자가 되었네요

  • 6. ...
    '25.2.8 1:32 PM (222.104.xxx.220)

    시간 진짜빠르네요
    원글님이 얘기하신 초등학교 기자 본방으로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예절에 정영진씨와 같이 하던 때가 진짜 재미있었죠

    현진영 씨 나와서 매주 가수 1명 나와서 라이브 노래했던거도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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