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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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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만 있는 젊은 시어머니들이

요새 조회수 : 3,644
작성일 : 2025-02-08 11:06:10

예전 늙은 시어머니들은 아들만 있으면 아들이 나중에 봉양해줄거란 생각이 있어선지 며느리에게 하는게 그냥그런대 요새 젊은 시어머니들중엔 주위에 있는 분들만봐도 아들딸 다있는 시어머니들보다 아들만 있는 시어머니들이 확실히 며느리에게 더 잘하네요.

물론 사람따라 다르겠지만요.

IP : 175.192.xxx.14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탄핵인용기원)영통
    '25.2.8 11:11 AM (106.101.xxx.189)

    이건 공감..
    딸 아들 다 있는 젊은 시어머니들은 딸과 가까이 지내면 되지 마음으로 며느리에게 그닥
    아들만 있는 젊은 시어머니들이 며느리에게 더 잘하는 느낌이긴 함..
    세상은 뭐든지 다 서서히 변하네요.

  • 2. 며느리에게
    '25.2.8 11:13 AM (118.235.xxx.232)

    잘할이유도 없고 감정은 주고 받기라 생각해요
    나부터 시가에 잘하는거 없는데 미래 며느리가 잘하겠어여?
    저는 결혼 안해도 상관없고 결혼후 며느리 안봐도 상관없어요

  • 3. ..
    '25.2.8 11:13 AM (223.62.xxx.194)

    비슷한 환경에서 결혼을 하고있고
    반반 가져오는데 그만한 대우는 해준다는 얘기들 많이 해요

    잘해준다는게 바라는 것 없이 귀찮게 하지 않는다는 것
    딸사위도 아들며느리도 거리두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최선이고
    손주들한테 소소하게 돈쓰는걸 좋다고 하세요

  • 4. 아들둘
    '25.2.8 11:19 AM (125.129.xxx.43)

    아들들 결혼 안해도 상관없고, 결혼 수 며느리 말고 아들만 찾아와도 환영.
    솔직히 며느리는 관심도 없어요. 거리를 둘것 같아요. 언제 헤어질지도 모르고, 헤어지면 금전 문제도 있으니, 같이 자산 형성하지 않는 며느리는 많이 지원해주고 싶지도 않아요.

  • 5. ....
    '25.2.8 11:20 AM (114.200.xxx.129)

    잘해주는게 어떻게 잘해주는건지 모르겠지만
    223님 처럼 그런 환경이 며느리 입장에서도 편안한거죠
    잘해준다고 자주 만나자 이런것도 힘들잖아요
    그냥 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귀찮게 하지 않는거.
    그게 좋은거죠

  • 6. 아들둘
    '25.2.8 11:22 AM (125.129.xxx.43)

    저도 아들이 아니라 손자에게 증여하고 지원하려고 계획 중. 아들부부 혹시 이혼하면 재산 나뉘는게 너무 싫어서, 증여는 최소한으로 하려구요. 차라리 신탁 고려 중.

  • 7. 나랑 먼 상관
    '25.2.8 11:26 AM (175.209.xxx.116)

    관계는 상대적

  • 8. 우리 부부 늙어
    '25.2.8 11:27 AM (118.235.xxx.240) - 삭제된댓글

    죽을때까지 돈달란 소리 안하면 며느리 안봐도 됩니다
    노인 많이 상대하는데
    아들 며느리 매일 찾아와 돈달라해서
    어제도 어느분 이렇게 시달리고 사느니
    ㅈㅅ 하는게 맞지 않나 하시더라고요

  • 9. 그냥
    '25.2.8 11:27 AM (70.106.xxx.95)

    관심없어요 며느리는.
    아들하고 둘이 잘 살면 되지 신경쓰기 싫어요 귀찮음

  • 10. ...
    '25.2.8 11:30 AM (118.37.xxx.80)

    젊은 시어머니들은 변했는데 젊은시부들은
    아직 먼 것 같아요.
    제 남편만 그런건진 몰라도요.

  • 11. 요즘
    '25.2.8 11:30 AM (182.211.xxx.204)

    젊은 시어머니들 배울만큼 배웠고
    며느리와 관계 좋은게 아들을 위한 길이란 것도 알고
    딸이 없으니 며느리를 내 딸이다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듯해요.

  • 12. 봉양?
    '25.2.8 11:33 AM (118.235.xxx.102)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이 봉양을 바라고 잘해준다구요???
    그 시어머니조차 윗사람 봉양 하는경우 거의 없어요
    요즘 누가 직접 시부모 모시고 병수발 기저귀갈고 하나요? 요양병원 가잖아요
    돈이 봉양하는거죠
    봉양 바라고 돈 쓰는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그러느니 자기 노후 대비 할걸요?
    물론 살다보면 자식들에게 지출하는 돈이야 있겠지만
    봉양 바란다니 말도 안되요

  • 13. 아들만
    '25.2.8 11:37 AM (118.235.xxx.19)

    있는데 며느리가 생기면 너무 이쁘고 고마울것 같아요.
    (마구 낭비하거나 성격이 이상한 사람 아니면)
    그렇다고 딸삼고 싶거나 같이 뭘 하고 싶은건 아니고
    멀리서 바라보며!!? 잘해주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 14. 굳이
    '25.2.8 11:37 AM (211.234.xxx.188)

    이유가 있자면 딸을 키워본적 없으니 조심하는거예요.

  • 15. 엥?
    '25.2.8 11:40 AM (112.171.xxx.25)

    윗님 딸을 안키워봐서 조심이요?
    대체로 딸 있는집이 며느리 흉보고
    시누가 간섭하고 시집살이 더 심해요
    딸 키워 봤다고 조심한다는건
    말도 안되요
    며느리 입장에서도 차라리 외며느리나
    아들만 있는집이 훨씬 낫구요

  • 16. 그냥
    '25.2.8 11:41 AM (211.206.xxx.191)

    내 세대처럼 사는 거 징글징글 해서 손님으로 대해요.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둘이 신나게 재미있게 살렴하고.

  • 17. 로즈
    '25.2.8 11:43 AM (1.243.xxx.171)

    요즘 시어머니들도 명절에 찾아 오는 걸 싫어하고
    평일에 집에 놀러 오는 것도 싫어해요
    아들집에 가는 것도 싫어하고
    돈 있어도 자식한테 많이 지원도 안해줘요
    내 노후는 내가 알아서 하고
    자식들한테 기댈 생각도 없고
    짐? 되는 걸 싫어합니다

  • 18. 글좀제대로
    '25.2.8 11:43 AM (211.234.xxx.76) - 삭제된댓글

    딸을 안 키워봐서 라고 썼네요 ㅡ.ㅡ

  • 19. 딸을
    '25.2.8 11:45 AM (211.234.xxx.76)

    키워본적 없다=안 키워봤다 같은 말 아닌가요?
    글좀 제대로

  • 20. 아들둘
    '25.2.8 11:54 AM (49.172.xxx.18)

    둘다 대학생이라 아직 며느리가 없어서 그런지
    며느리 ㆍ손주 ..부담스럽습니다
    본인들이 결혼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굳이 강요는 안합니다.
    집에 누가 오는거랑 시끄러운거 딱 질색인데
    며느리 ㆍ손주 오는것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 21. ...
    '25.2.8 12:01 PM (1.237.xxx.240)

    요즘 시어머니들 며느리가 집에 오는 것 싫어해요
    그냥 예의를 갖춰서 대할 뿐...

  • 22. ..
    '25.2.8 12:07 PM (211.112.xxx.69)

    며느리 부려먹는것도 이해 안가지만 며느리한테 잘해주는 것도 이해 안감.
    그냥 내 아들 배우자니 기본적인 예의를 갖춰야 하고 적당히 관심 애정 보여주는거죠.

    나중에 며느리나 아들이 자기네 애들 맡기거나 들러붙을까 그게 더 걱정.
    요즘 돈만 있음 노후는 타인한테 더 친절하게 받을 수 있어요.
    자식들이 돈 먹은만큼 하나요?

  • 23. 왜 잘해야하죠?
    '25.2.8 12:15 PM (223.38.xxx.234)

    관계는 상대적인 겁니다
    서로 잘해야죠

    며느리가 하는거 보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겠죠
    일단 며느리가 반반 결혼은 해야겠죠

    며느리랑 별로 가까이 지내고 싶지않아요
    나는 내 진짜 가족만 편한 사람이라서요
    내 아들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 24. 아들 둘
    '25.2.8 12:28 PM (203.232.xxx.167)

    결혼 안해도 상관없고 결혼 후 안보고 살아도 괜찮아요.
    며느리 도움 받을일 없고 저도 잘해주고싶지 않아요. 만나면 서로 예의 갖추는
    정도면 되죠. 특히 이기적이고 버릇없으면 내쪽에서 끊고 살거고요.

  • 25. 별로...
    '25.2.8 12:40 PM (223.38.xxx.217)

    며느리 도움 받을일 없고 저도 잘해주고 싶지 않아요

    특히 이기적이고 버릇없으면 내쪽에서 끊고 살거고요22222
    며느리한테 아쉬울게 전혀 없거든요

    노후는 돈이 해주는거니까 돈관리 잘하고
    내 자식과만 친하게 지낼 거에요 ㅎㅎ

  • 26. ..
    '25.2.8 12:41 PM (211.112.xxx.69)

    노후는 돈이 해주는거니까 돈관리 잘하고
    내 자식과만 친하게 지낼 거에요 22222

    현명한 젊은분들은 요즘 다 이런 생각하죠.

  • 27.
    '25.2.8 12:43 PM (223.32.xxx.78)

    시어머니는 며느리한테 잘해야 하죠? 어리둥절한 말이네요. 서로 잘하는거 아니고요? 며느리 자리가 시어머니한테 대접받아 마땅한 자리인가요? 며느리한테 잘 하고 싶은 마음없습니다. 내 아들과 같이 사는 남의 집 딸이예요.

  • 28. 돈이 중요함
    '25.2.8 12:46 PM (223.38.xxx.139)

    요즘 돈만 있음 노후는 타인한테 더 친절하게 받을 수 있어요
    자식들이 돈 먹은만큼 하나요?222222
    요즘 먹튀 며느리들 많아요

    아들이라고 더 줄 마음 전혀 없습니다
    며느리 해오는거 보고 반반 할겁니다

    여유자금으로 해외여행도 많이 다니고... 쓸겁니다
    아들이라고 더 퍼줄 마음 전혀 없어요
    노후엔 돈이 중요해요

  • 29.
    '25.2.8 12:52 PM (223.38.xxx.47)

    시어머니는 며느리한테 잘해야 하죠?
    어리둥절한 말이네요

    서로 잘하는거 아니고요?
    며느리 자리가 시어머니한테 대접받아 마땅한 자리인가요?
    며느리한테 잘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내아들과 같이 사는 남의집 딸이예요222222

    내 아들과만 친하게 지내고 싶다구요

  • 30. 원글
    '25.2.8 12:57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데 결혼시켰는데 나 아들과만 친하게 지내는게 요새 가능한가요
    요새 젊은 남자들 부인이 시어머니 싫다하면 부인 선택하지 엄마 선택하지 않잖아요

  • 31. 원글
    '25.2.8 12:58 PM (175.192.xxx.144)

    그런데 결혼시켰는데 내 아들과만 친하게 지내는게 가능한가요?
    부인이 시어머니 싫다하면 아들도 부인편들지 시어머니편 안 들잖아요

  • 32. 내 소중한
    '25.2.8 12:59 PM (223.38.xxx.187)

    아들과만 친하면 충분한대요ㅎㅎ

    왜 굳이 남의집 딸한테까지 신경쓰고 잘해줘야 하냐구요?
    다 남이라면서요 실제로도 남이구요

    돈관리가 중요한겁니다
    아들네 더 퍼주고 싶은 마음 없구요 (딱 반반만)
    나 안쓰고 퍼주면, 나중에 누구 좋은일만 시킬 텐데
    남좋은 일 할거 없잖아요

    내가 미련 안남게 제대로 돈쓰다 갈거에요
    왜 남좋은 일을 시킵니까

  • 33. 며느리가 뭔상관?
    '25.2.8 1:04 PM (223.38.xxx.120)

    며느리가 주제 넘게 뭔 상관인가요?

    며느리 본인은 본인 친정엄마 실컷 만나면서
    내가 내아들과 친하게 지내며 만나겠다는데
    며느리가 뭔 상관이냐구요?

    나나 내 아들도 며느리가 친정엄마랑 가까이 지내든말든
    아무 상관 안할건데요
    서로 노터치가 공평한 거죠

    며느리가 상관할 바가 아니에요
    나나 내아들도 며느리쪽 모녀관계에 신경 안쓸거니까요

  • 34.
    '25.2.8 1:07 PM (110.70.xxx.201)

    아들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응원합니다

    아들하고 다 얘기 된건가보죠

    늙은 여자를 젊은여자보다 좋아할 남자도 있겠죠 뭐

  • 35. 미친 댓글 등장함
    '25.2.8 1:20 PM (223.38.xxx.106)

    "늙은 여자를 젊은 여자보다 좋아할 남자도 있겠죠 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별미친 댓글을 다 보겠네요

    엄마가 자기 아들이랑 친하게 지내겠다는데 여기서 왜
    늙은 여자 젊은 여자가 나와요
    발상이 넘 이상하고 징그럽네요ㅜㅜ

    요즘 이혼도 많이 하는 시대에요
    와이프와는 뜻 안맞아서 이혼하면 그냥 남이에요

    엄마랑은 평생 가는 아주 소중한 모자관계라구요

  • 36. 법률
    '25.2.8 1:22 PM (110.70.xxx.201)

    법률 스님 말씀에 저리 말씀하세요

    늙은여자 - 시모
    젊은여자 - 며느리

    이리 지칭하던데요

    아들하고 잘 지내세요 화이팅

  • 37. 정신차려야 해요
    '25.2.8 1:24 PM (223.38.xxx.128)

    아들엄마들도 정신차려야해요

    중요한건 노후에 돈관리에요
    절대 아들이라고 더 퍼주지 마시구요
    노후에 쓸 돈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요즘 먹튀하는 며느리들 많아요
    내 아들이랑만 친하게 지내자구요ㅎㅎㅎ

    노후는 돈이 해주는거니까
    돈관리 잘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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