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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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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란걸 못느끼는 성격은 성장과정이 원만했던거랑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25-02-08 10:51:58

관련 있을까요?

유년시절이 행복했다던가

IP : 112.155.xxx.18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기질이죠
    '25.2.8 10:55 AM (118.235.xxx.232)

    저 외로움 못느끼는데 원만한 환경아닌데
    혼자 있는걸 좋아해요 외로움도 못느끼고
    중고등 왕따였은데 자발적 왕따였어요

  • 2. ㅇㅇ
    '25.2.8 10:56 AM (118.235.xxx.96) - 삭제된댓글

    아니오
    관계없고 성격도 있겠고
    안좋게는 완전체라서

  • 3.
    '25.2.8 10:56 AM (211.244.xxx.85)

    기질과 비슷

    애정결핍 자존감이 환경영향

  • 4. 아뇨
    '25.2.8 10:59 AM (106.101.xxx.74)

    외로움의 그릇은 타고나는것 같아요.

  • 5. 외로움과
    '25.2.8 10:59 AM (59.7.xxx.113)

    우울감과 분리불안은 다르잖아요. 혼자 지내는 사람이 외로움 느끼는건 생존본능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지내는 사람이 외로움을 느끼면 타인과 관계맺으려고 노력하겠죠. 그게 삶의 질을 높이고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막는데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 6. ...
    '25.2.8 11:02 AM (114.200.xxx.129)

    저는 걍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평범하게 컸던것 같은데
    정확히 외로운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겠어요
    한번씩 심심할떄는 있어도 외로워 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혼자 있는거는 진짜 좋아해요..
    혼자 있을때 편안함을 느끼는것 같아요

  • 7. 그럼요
    '25.2.8 11:04 AM (175.208.xxx.185)

    애착관계형성 만 3살 이전에 부모님 사랑 많이 받으면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 나이대가 상당히 중요하대요
    저는 애착관계 꽝인데도 외로움은 적네요
    사람마다 달라요.

  • 8. 아니오!
    '25.2.8 11:06 AM (112.161.xxx.138)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편인데다 단지 저의 유년시절엔 형제 자매와 각방 쓰고 (방을 함께 쓰는건 불편함)
    20대에 외국에 나가서 혼자 사는데 익숙해지기도 했지만 외롭다고 사람 만나고 찾아 다니지 않아서 다들 날 신기해 하긴 했는데
    시간나면 오래된 영화를 본다든가 했지, 모임같은데 가는거 딱 질색이고요(여러 사람들과 비유 맞추는것 힘들어요). 사람을 싫어하는건 결코 아니고 오히려 친구나 지인들 만나면 엄청 즐겁고 유머러스한데 굳이 찾아다니지도, 혼자 있는것 외로워하진 않아요. 아니, 혼자 아주 잘 지내요. 강아지와 함께.
    결론은 성향+ 환경적 요인인듯 해요.

  • 9. ..
    '25.2.8 11:10 A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외로운 감정을 잘 못느껴요.
    같은 환경에서 자란 동생은 또 아닌거 보면
    타고나는 거 같아요.

  • 10.
    '25.2.8 11:22 AM (220.94.xxx.134)

    저도 외로움 잘안느껴요 심심할땐 있지만 ㅋ 어릴때 환경 안좋았음

  • 11. Mmm
    '25.2.8 11:24 AM (70.106.xxx.95)

    상관없는듯요
    혼자 노는거 최고에요
    근데 이것도 팔자인지 항상 사람들한테
    둘러쌓여있어요 짜증남

  • 12. 제 경우는
    '25.2.8 11:25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외로움?이란 감정이 있다면 그걸 언제 느낄까 생각해보니
    말 안통하는 사람들과 부대껴야 할 때.. 그때 느끼는 답답함, 고립감 그런게 외로움과 비슷한 감정 아닌가 싶고요.
    혼자 있을 때는 늘 편하고 즐겁고 충만해요.
    혼자 있을 때 답답한 고립감 같은 건 느껴본적 없어요.
    성장과정은 평범합니다.

  • 13.
    '25.2.8 11:27 A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유년기 애착제로 환경인데
    저는책읽고 그림그리고 음악듣는게 젤 행복해요
    같이 나누는 존재가있을때도 행복하지만
    그게 길어지면 또 힘든 극내향인입니다

  • 14. 저두
    '25.2.8 11:27 AM (39.123.xxx.167)

    외로움 안타요
    동생들 많은 장녀라 딱히 사랑마니 받은것 같지도 않고
    그냥 타고난것 같아요

    혼자 있는 시간이 좋고 또 게으르기도 하구요 ㅎ

  • 15. 상관없는것 같음
    '25.2.8 11:28 AM (211.234.xxx.246) - 삭제된댓글

    평생 외롭다는 주변인의 징징거림이 싫어서

    그런말 안 하고
    타인한테 기대나 의지를 안해요

  • 16. 저도
    '25.2.8 11:29 AM (211.248.xxx.10)

    이혼 가정에서 냉정하고 극 이기적인 친부 계모밑에서 자랐는데 외롭거나 그런거 없이 혼자있는거 정말 좋아하고 밥도 혼자 먹는걸 즐겨요.
    기질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이 없어져요, 변화하는 세상에서 적응이 잘될까 싶어서요.

  • 17. 상관없는것 같음
    '25.2.8 11:29 AM (211.234.xxx.246)

    평생 외롭다는 주변인의 징징거림이 싫어서

    그런말 안 하고
    타인한테 기대나 의지를 안해요

    사랑받고 성장한 케이스 아니구요

  • 18. 원만은 아닌거같고
    '25.2.8 11:3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려운환경 에서도

    엄마의 사랑을 푹 받고 자란 사람이
    외로움을 덜 느끼는거 같애요

    살다 힘든경우에 닥쳐도
    나에겐 엄마가 있다는 안도감

  • 19. 기질
    '25.2.8 11:38 AM (182.211.xxx.204)

    타고난 성격이 밝고 우울감 없는 사람이 있어요.
    대신 일이 안되거나 잘못될 때 우울하기 보다는 화가 나죠. ㅋㅋ

  • 20. 혼자
    '25.2.8 11:43 AM (211.206.xxx.191)

    있는 시간 심심함을 못 느낄 정도로 시간이 잘 가니
    외로움 느낄 틈이 없어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 21. ...
    '25.2.8 11:47 AM (124.111.xxx.163)

    나르시시스트 엄마 밑에서 자라서 사랑받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누가 날 사랑해 줄 거라는 기대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내 팔 내가 알아서 흔든다고 생각하고 살고 다른 사람에게 뭘 해달라고 할 줄도 몰라요. 대신 남들이 저에게 뭘 해달라도 하는 일은 너무나 많고 부담스러운 일도 많고. 저를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안 만나는 게 좋아요. 가끔 좋은 사람들도 있지먼 제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생각해 보니 외로운게 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혼자 있는게 더 안심이 돼요.

    어린시절 부모가 있는 집이 안전한 공간이 아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엄마가 집을 나가면 그때서야 안심이 됐었거든요.

  • 22.
    '25.2.8 11:49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 보니 저도 그런 거 같아요.
    혼자 있어야 안심이 되는 바로 그 느낌!
    와글와글한거는 어려서부터 싫었고
    3남내 장녀라 제발 혼자 있는게 소원이었던.

  • 23. 외롭다
    '25.2.8 11:51 AM (121.188.xxx.245)

    무슨말인지 사실 공감못해요. 혼자서 할것들이 너무 많고 시간이 날라가는데 왜 외롭지??타고난 기질인가봐요.

  • 24. ...
    '25.2.8 11:55 AM (124.111.xxx.163)

    저는 외로움타는 사람들이 성장과정이 더 원민했을 거 같아요. 다른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으니 혼자 있는게 싫은 거겠죠.

  • 25. ...
    '25.2.8 12:12 PM (220.120.xxx.162)

    타고난 기질이 주로 아닐까요?
    저희 집도 자매 셋이 모두 다름

  • 26. ..
    '25.2.8 12:13 PM (175.208.xxx.95)

    성격, 성향 아닐까요? 개인주의적인 성격, 혼자서도 잘노는 그런 사람

  • 27. 웃자고쓰는데
    '25.2.8 12:20 PM (223.38.xxx.70)

    장도연 쌀롱드립에 블랙핑크 지수 나온거 함 봐보세요

    걍 단순 쿨한 기질 완전 성격이에요
    전 지수성격 모르고 디올 까르띠에 가는 모습만 봤다가
    빵 터졌어요 우리 딸이 약간 지수과라 제가 얘가 왜이러지
    고민이 많았는데 단순하고 우울기질없고 정말 밝고 맑게도 키웠지만 타고납니다 같은 환경에서 동생은 안 그렇거든요

  • 28. ...
    '25.2.8 12:34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약간의 의존성과도 비슷한듯.

    근데 대부분은 외롭다고 느끼고 타인갈구하는듯.

  • 29. ㅇㅇㅇ
    '25.2.8 12:38 PM (125.129.xxx.43)

    언니와 같은 방 쓰다가 초등 3학년부터 각방 썼어요.

    어려서부터 그림, 피아노 배웠고, 집에 책이 많아서 독서. 전부 혼자서 즐기는 것들이 취미가 된 영향일지...

  • 30. ..
    '25.2.8 1:30 PM (211.60.xxx.181)

    타고난 기질과 성격 아닐까요

  • 31. ㅇㅇ
    '25.2.8 2:22 PM (223.38.xxx.127)

    저는 정서적, 경제적 결핍없이 사랑 많이 받고 자라
    안정형 애착형성이 이유인것 같아요

  • 32. 그냥
    '25.2.8 4:04 PM (211.206.xxx.180)

    기질임.

  • 33. 아무래도
    '25.2.8 9:18 PM (74.75.xxx.126)

    영향이 없진 않지 않을까요.
    전 부잣집 늦둥이 외동딸 그야말로 금지옥엽 온 집안의 사랑과 관심 응원과 격려를 한 몸에 받으면서 자랐는데요. 전 둘 다예요. 혼자 있는 것도 재밌고 혼술 혼밥 혼영화관 다 좋아하는데, 또 사람들도 좋아해서 북적북적 모이는 것도 좋아해요. 자존감 높고 자기애가 단단한게 한 몫하는 것 같고요, 대신 받은 게 많다는 생각에 이기적이지 않고 외향적 이타적이에요. 가족들 대소사도 제가 나서서 다 챙기고 조카들하고도 친구같이 자주 모이고 제가 다 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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