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207200318289
일본 재판부가 무죄 선고하며 쓴 표현이고
드라마에도 사용되고 한 유명한 표현이라네요.
친일파..
식민지 시대 일본 법정 판결 표현을 들고오다니 ㅠ
알면 알수록 소름끼치는 괴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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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문을 해서 허위 자백을 받거나 증거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결국에는 대부분 다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 결국에는 일본의 일제 사법부가 신뢰를 받게 되는 사건이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지난해 일본의 NHK에서도 이 사건을 드라마화했는데 상당히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그 판사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요.
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는 대사를 실제로 합니다.
[앵커]
이게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꽤 많이 자주 쓰였던 표현인 건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서 제가 보여드렸던 칼럼 다시 보시면 이런 문구가 또 있습니다.
물속의 달그림자를 움켜쥐려는 것이라는 표현은 피의자의 무죄 판결을 전하는 신문 기사들의 헤드라인으로 자주 사용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결국 윤 대통령이 아까 보셨던 일본 드라마를 봤는지 또는 이 칼럼이나 판결문을 직접 구해서 읽었는지 아니면 또 누군가에게 들었는지 지금은 확인할 수는 없지만 탄핵 기각을 염두에 두고 이런 표현을 역사 속에서 끄집어온 게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