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8 12:59 AM
(112.214.xxx.147)
신경쓰지 말아요.
아들 딸이 결정하겠죠.
수발도 그들이 할거에요.
2. 지금
'25.2.8 1:00 AM
(125.178.xxx.170)
모시고 사는데
그런 말씀을 들으란 듯 하신다고요?
얼척없네요.
3. ...
'25.2.8 1:01 AM
(114.204.xxx.203)
가고싶은 사람이 있나요
때되면 달래서 보내는거죠
지인도 보냈더니 면회만 가면 잡고 안놓아서
면회도 못간대요
4. 네
'25.2.8 1:01 AM
(121.168.xxx.239)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뭐하러 서로 맘 상하나요.
며느리는 대꾸없이 가만 있으면 됩니다.
5. 이뻐
'25.2.8 1:01 AM
(211.251.xxx.199)
대꾸해봐야 말만 길어져요
그냥 네에 하고 마세요
앞으로 어찌 될지 모를일로
벌써부터 감정 싸움하며 감정소모하지
마세요
6. .......
'25.2.8 1:02 AM
(211.234.xxx.202)
노인들 10에 9은 그런 소리 다 해요.
시모도 그런 소리 하길래
어머님 저도 늙으면 요양원 가야하고 남편도 가야되요
안가는 사람 없어요 라고 말했어요
꼬장꼬장한 경상도 노인인데
너무 돌직구 맞말이라 아무 말 못하시더라고요
남편이 평소에 제가 그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본인이 가기 싫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가야하고 닥치면 받아들이게 되어있으니
미리 땡겨서 걱정말라더라구요
저희 시모도 83인데 아직은 요양원 단계는 아니고
요양보호사 매일 가요
자기 힘으로 화장실 못가시면 그땐 요양원 보내드릴거예요
7. 미리
'25.2.8 1:05 AM
(59.7.xxx.113)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지금은 공포심에 그런 말씀 하실수 있어요. 영혼없이 네~~ 하시면 됩니다
8. 요양보호사
'25.2.8 1:08 AM
(112.152.xxx.66)
댁으로 부르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9. .....
'25.2.8 1:15 AM
(112.155.xxx.247)
제 친정엄마도 요양원 안 가신다고 했는데요.
요양원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없고 보내고 싶어서 보내드리는 자식 없어요.
하다하다 어쩔 수 없어서 마지막에 보내드리는 거지요.
10. ..
'25.2.8 1:19 AM
(59.9.xxx.163)
자기집에서 죽게되는게 더 좋은거죠
그집 아들딸이 대소변 받고싶음 받는거고...
님보고 받으래면 별거나 이혼이죠
11. ㅠ
'25.2.8 1:30 AM
(220.94.xxx.134)
그러다 가더라구요. 저희시어머니도 그러다 몸을 못쓰니 가시더라구요
12. 그냥
'25.2.8 1:32 AM
(123.111.xxx.225)
지금은 그냥 들어야죠.
저희 엄마는 저한테 시어머니 요양원 보내지 말고 저보고 모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펄쩍 뛰었더니 나중에 우리(친정부모님)도 안 모실거냐며 못됐다고...
노인들은 다 요양원 싫겠죠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13. ....
'25.2.8 2:02 AM
(211.179.xxx.191)
요양원 다 가기 싫죠 원글님은 가고 싶나요? 저도 싫어요
제 친정 아버지도 그 소리 하시던데 알았다고 하고 말았어요
당장 원글님보고 병수발 하라는거 아니면 그냥 흘려 들으세요
14. 그럴땐
'25.2.8 2:13 AM
(124.53.xxx.169)
그냥 못들은 척 하세요.
그런일로 남편 닥달하지도 말고요.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닥치면 어쩔수 없는 일인데 왜 미리?....
15. 음
'25.2.8 7:08 AM
(124.57.xxx.71)
요양원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나요
보내고 싶은 자식이 어딨고
가기 싫은 마음이야 천만번 이해 하지만 자식한테 저런 소리 하면서 부담 주는 건
너무 이기적인거죠
그런데 희생적으로 살아오신 분도 자식 앞에서 요양원은 절대 안갈거라고 하셔서
놀라긴 했어요
죽어가는 과정은 참 슬퍼요
16. ...........
'25.2.8 7:14 AM
(112.152.xxx.61)
근데 원글님은 요양원 가고 싶으세요?
모두가 다 같은 마음 아닐까요?
집에서 죽고 싶죠.
그리고 다 요양원 가는건 아니에요.
시골에는 팔순, 구순에도 그냥 혼자 사시는 노인분들 많이 계세요.
혼자 식사하고, 화장실 가실 수 있으면 혼자 사시는거죠.
원글님. 지레짐작으로 모시고 살란 말이냐 미리 분노하지 마시고
네네 어머니 건강 잘 챙겨시라고 하고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