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없는 지역에서 살다가 위로 올라오니 힘들어요

힘듬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5-02-07 21:17:03

뭔가 주위에 재미있는건 많아서 좋아요

인프라도 좋구요

근데 날씨만큼은 힘드네요

겨울이 너무 싫어졌어요

눈이 왜이렇게 많이 오는건가요...

겨울 싫어하지 않았는데 싫어요

연세드신분들 겨울에 조심하셔야겠어요

눈 안오는게 축복일줄이야....

 

IP : 123.212.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7 9:17 PM (211.36.xxx.180)

    올해 눈이 잦았어요.

  • 2. 오늘
    '25.2.7 9:19 PM (123.212.xxx.43)

    종일 집에 있었어요
    잠시 나가보니 미끄럽네요

  • 3. 게다가
    '25.2.7 9:19 PM (123.212.xxx.43)

    추운날 세탁하면 안된다는걸
    올라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첨 겪네요

  • 4. 저는
    '25.2.7 9:20 PM (125.179.xxx.40)

    위에 살다
    아래로 내려 오니
    날씨 따뜻하고 눈 없어서
    너무 좋아요.

  • 5. 저도 부산여자
    '25.2.7 9:23 PM (121.165.xxx.112)

    서울에서 사는데
    어릴때 눈구경도 못해보고 자라서
    상경한 첫해 겨울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눈오면 빙판이 되고 빙판이 익숙하지 않은 전
    미끄러운 도로에서 꽈당 꽈당
    한번도 안넘어지고 겨울이 지나본 적이 없어요.
    이젠 늙어서 넘어지는것도 너무 무섭네요.

  • 6. 윗님은
    '25.2.7 9:32 PM (151.177.xxx.53)

    좀...서울에서 어디 넘어질곳이 있나요?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그리 자주 넘어지는 노인분들 없어요. 신경과나 다른 과 한 번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그거 자연스러운거 아닙니다.

  • 7. ..
    '25.2.7 9:35 PM (221.161.xxx.165)

    직장때문에 수원으로간 우리딸..

    춥고 눈오고 힘들대요..

    추운정도가 내내 남쪽지방에서만 살다보니 적응하기 힘들대요..

  • 8. 저도요
    '25.2.7 9:36 PM (123.212.xxx.43)

    너무 추워요
    적응이 안되네요
    놀란게 추운날 세탁을 안해야 되니까 불편하구요
    내복을 매일 입어야 해요
    저 내복 잘 안 입었어요

  • 9. 몇 년 지나면
    '25.2.7 9:39 PM (151.177.xxx.53)

    익숙해져요.
    갱남으로 내려가서 한겨울에 삼선쓰레빠신고 목티에 스웨터 하나만 달랑입고 나다녔어요.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한 3년이상 지나고나서는 적응되어서인지 패딩 꺼내입었습니다.
    그렇다고 서울 와서 춥다고 힘들다는 느낌 없었네요.

  • 10. ㅁㅁ
    '25.2.7 9:4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강원도 뺨치는 추위의 충북에서 자라고
    서울에서만 살다가 겨울에 부산이랑 남해여행가보고 충격
    그 한겨울에 밭에 배추가 그대로 있고

    와 ㅡㅡㅡ
    엄청 살기좋겠다싶더라구요

  • 11. 저도
    '25.2.7 10:10 PM (211.241.xxx.107)

    남쪽 살다가 경기도 이사오니 눈 많고 너무 추워요
    남쪽에는 눈 오면 축복처럼 느껴져 망아지처럼 밖으로 뛰쳐나가고
    옛날엔 전화가 먹통이 된적도 있어요
    너도나도 눈이 오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전시민이 전화통을 들고 통화를 해서요
    여긴 눈 오면 반기는 사람도 없고 밖에 나가기도 무섭네요
    한겨울에도 베란다에 수경재배로 상추도 길러 먹었는데
    여긴 상추가 다 얼어버리네요
    오늘 아침에 거실 난간에 고드름이 주렁주렁

    나이들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갈려고 해요

  • 12. 저젊은데
    '25.2.7 10:20 PM (210.222.xxx.250)

    눈오는날 잘 넘어져요.ㅡㅜ
    오늘도 우리아파트 완전 빙판이에요.

  • 13. ..
    '25.2.8 7:30 AM (14.42.xxx.78)

    저는 올라온지 30년 넘어도 적응이 안돼요. 너무 춥고 눈도 싫고 미끄러질까봐 나가지 못하고..나이 드니 더 추위타는거 같아요.

  • 14. 처음에는
    '25.2.8 12:58 PM (210.222.xxx.94) - 삭제된댓글

    아찔하게 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고난의 시기여서) 힘들었는데
    이제 지방으로 이사가면
    눈이 없어서
    겨울이 섭섭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000 대학생들 새내기 체크카드 통장 어디서 만드셨어요? 4 바다새 2025/03/19 541
1695999 영국버스에서 무임승차 한 승객 9 영국버스 2025/03/19 3,146
1695998 대장 내시경 하시기 전 식단 3 대장 청소 2025/03/19 507
1695997 이모부 생신도 챙기나요? 18 조카가 2025/03/19 2,031
1695996 홈플러스 포인트 2 그린 2025/03/19 907
1695995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10 파면하라 2025/03/19 287
1695994 관절염,정신과,피부과약 같이 먹어도 될까요? 5 약복용 2025/03/19 406
1695993 형제사이 안좋은가요? 4 형제사이 2025/03/19 1,274
1695992 버스에 커피 갖고 타도 되나요? 16 우리의소원은.. 2025/03/19 2,804
1695991 산소포화도와 수면의 질 3 이해가 안가.. 2025/03/19 633
1695990 저 있다가 김치만두 먹을꺼예요 15 ㅇㅇ 2025/03/19 1,864
1695989 단계단계마다 국민들 피를 말리네요ㅠㅠ 17 ㅇㅇ 2025/03/19 1,449
1695988 분식점 꼬마김밥 꼬마김밥 2025/03/19 893
1695987 직장생활 하다보니 사람들 참 다양한 사람이 많아요. 5 ddd 2025/03/19 1,516
1695986 전세 직거래 많이들 하시나요? ㄱㄴ 2025/03/19 261
1695985 주식하면서 이렇게 큰 수익 처음이에요 13 ... 2025/03/19 6,553
1695984 내란수괴 윤석열 당장 파면하라! 2 롸잇나우 2025/03/19 189
1695983 요거트랑 블루베리 조합은 안좋은건가요? 9 ... 2025/03/19 1,943
1695982 간병비 보험을 들었는데 9 ㅗㅎㅎㄹ 2025/03/19 1,615
1695981 (탄핵 인용) 맘이 아픈 청소년 부모님 보셔요 7 엄마라는 2025/03/19 1,288
1695980 대장내시경 알약과 물약 11 장내시경 2025/03/19 1,113
1695979 결혼 3달만에 식탐때문에 이혼하고싶어요ㅠㅠ 27 퍼온글 2025/03/19 18,344
1695978 헌재 이번주도 안 한다는 것인가요? 3 파면하라 2025/03/19 1,678
1695977 남 비판하고 지적하기 좋아하는 오지라퍼 시누가 있는데... 2 공감 2025/03/19 932
1695976 원룸 관리비 5 자취 2025/03/19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