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몇 달 동안 집중적으로 검진받고 치료받을 게 있어요.
그런데 잘하면 올해 몇달동안은 천안에서 지내게 될 것 같아서요.
멀리 다니는 것도 일이라 거주지 근방에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지방광역시와 비교했을때 천안아산 지역의 의료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해서요.
서울 큰 병원으로의 접근성이라면 천안이 압도적이겠지만
지방광역시 자체 의료인프라vs천안아산시 자체 의료인프라
라면 어떤가요? 천안도 괜찮은 수준인가요?
대구광역시에 살았을 때에는 정말 큰 병 아니면 대부분 대처가 가능해서 그럭저럭 만족했었거든요
인구 10만명 이하의 군단위에 살았을 때에는 군내에 없는 진료과도 있어서 힘들었고.... 아니면 어떤 진료과는 딱 하나만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울며 겨자먹기로 다니고.... 그랬었아요.
광역시 정도의 의료수준만 되어도 믿고 치료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천안이라는 도시를 전혀 몰라서 여쭈어 보아요. 경상도 사람이다 보니 더더욱이요.... 천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