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원대학교 수시우수 장학금을 받았네요.
오늘 등록금을 내려고 보니 10만원만 낸다고 되있어서 이상해서 학교에 전화하니 장학금이 맞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좋은 대학을 못 가서 안 그래도 속상한데 장학금을 보니 더욱더 재수 생각이 납니다.ㅜㅜ
아이도 재수 안한다고 했다가 장학금을 보더니 반수 할까 생각해본다고 하네요.
아이는 이번 정시에 국어4 수학 2 영어 2 지구3 화학3 이었어요...
그치만 수시 납치가 돼서 아예 정시로 지원조차 못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준비하다 1차 붙고 2차에서 떨어져서( 공사는 국영수 밖에 안 보거든요). 지구과학등 할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제가 궁금한 건 반수할 때 2 학기 휴학하고 수능 준비해도 큰 문제 없죠.? 반수하면서 성공하신 분 있으면 이야기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