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다녀왔는데 아주 악을악을 쓰는노래만 선곡해서
계속 틀어대네요
좀 차분하게 들여다보며 쇼핑하려고 해도
메모한것만 싸서 후떡 오게 만들어요
그걸 계속 듣다가는 고막이 찢어질듯.
마케팅. 차원일텐데 이걸 원하는 소비자가 많은걸까요?
이마트 다녀왔는데 아주 악을악을 쓰는노래만 선곡해서
계속 틀어대네요
좀 차분하게 들여다보며 쇼핑하려고 해도
메모한것만 싸서 후떡 오게 만들어요
그걸 계속 듣다가는 고막이 찢어질듯.
마케팅. 차원일텐데 이걸 원하는 소비자가 많은걸까요?
얼른 후딱보고 가라고 그런댓나
암튼 뭔 작전이랫어요
빨리 움직이고 빨리 사서 나가야죠
그래야 빼먹으면 다음날 또오고 ~~
그 음악 한산한 시간에는 없더라고요
빨리빨리 움직여야 하니까요.
바로 그거죠. 정신없으니 빨리 사서 나가라고요.
저녁에 술집에서는 분위기 있는 느린 음악.
분위기에 취해서 술을 많이 주문해서 먹으라고요.
그게 안맞는 사람도 있을텐데.
저는 조용한 마트가 있다면 좀 멀어도 그리 가렵니다 ㅎ
차분한 분위기면
뭐든 이성적으로 판단.. 과소비 안하게 될것같고.
방방 띄유는 분위기면
괜히 덩달아 기분 업되서
기분파 될수도 있겠어요
정신을 쏙 빼놔서 살것도 잊고 나오게 되던데요
미치는줄 알았어요
타임세일에는 음악+마이크 잡은 직원 목소리까지 더해져요
계산원 말하는 소리도 안들려서 볼륨좀 적당하게 조절해 달라고까지 얘기 했어요
그 마트 싸고 상품 회전율 빨라서 자주 이용했는데 안가요
똑똑한 사람들의 마켓팅 전략이죠.
똑똑한 사람들의 마켓팅 전략이죠.
저는 공덕이마트 다니는데 그동안 마트에 신나는 음악이 있었다는 인지조차 못했어요. 마트가 굉장히 고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