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낯선 야채는 잘 안 먹네요

[ㅇㅇ]

야채도 잘 먹는 강아지거든요.

배추의 줄기부분은 생으로,

브로콜리나 애호박은 삶아서 주면 잘 먹고

당근도 잘 먹는데

파프리카를 제가 먹으려고 사서

이건 강아지 먹어도 된다고 해서 생으로 조금 잘라줬더니

한 번도 안 먹어본 거거든요.

냄새만 킁킁 맡고 말더라고요.

담에 고기랑 같이 주면 먹으려는지 ㅎ

[ㄱ]

원래 파프리카는 안좋아해요

[울 상전들도]

양배추, 브로콜리, 단호박, 당근 삶아서 주면
아주 잘먹어요.
냄새가 강해서 그런지 피망은 경계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착한 강아지네요
우리 강아지는
뭐든 새로운 음식이면
전 기미상궁 입니다
제가 먹는 모슴 보여주고 주면
택해서 냄새 맡아보고
받아먹거나 고개 돌리거나 합니다 ㅎㅎㅎ

[...]

강아지도 각자 취향이 있어요.
낯선 음식이라도 향이 맘에 들면 금방 먹기도 하죠.
우리 강쥐는 브로컬리 당근 같은 야채는 싫어하고 고구마 블루베리 사과 딸기등등 과일을 엄청 좋아 했는데 나이 들면서는 신맛나는 음식을 그다지 좋아 하질 않더라구요.
나이 들면 사람처럼 신게 싫어지는 건지...

[아호]

우리 믹스 강아진 엄청 잘먹어요 파프리카
비싸서 못줘요

[아고아고]

피망은 싫으쎴쪄용 아고 귀여워라.

[방아풀도 주세요]

끝없이 먹을 정도로 잘 먹던데요.

[kk 11]

우리 애도 그래요 열무줄기 배추 브로콜리 환장하며
파프리카는 안먹음

[희망]

우리 강아지도 파프리카 엄청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