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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닷가 사는 꿈을 이뤘지만...

오지마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25-02-07 11:55:59

오랜시간 도시의 아파트를 벗어나 바닷가에 집짓고 살고싶어 남편과 정말 열심히 살면서 몇년을 돈 모으고 땅보러다니고 공부해서 집을 짓고 꿈을 이뤄 행복하다 좋아했는데..징글징글하게 손님들이 찾아오네요.ㅠㅠ

미리 가도되냐 물어보는 사람들은 거절이라도 하는데...집앞에 다와서 커피 한잔 달라 연락하거나 비행기나 ktx 이미 예약해놓고 연락하는 사람들도 많음..

전원주택이나 관광지 사시는 분들 온다는 사람들 거절 어떻게들 하시나요?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IP : 14.48.xxx.23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7 11:58 AM (116.38.xxx.45)

    그런 무매너 분들은 손절이요.ㅜㅜ

  • 2. ...
    '25.2.7 11:59 AM (1.232.xxx.112)

    안 됩니다.
    바쁩니다.
    선약 있어요.
    죄송합니다.
    잘 다녀가세요.

  • 3. 단호박
    '25.2.7 12:00 PM (218.159.xxx.174)

    제가 전원주택 살면서 같은 경험 한 건 아니지만,
    단호박이 최선의 정책일 거 같은데요. 오늘 몸이 안 좋다, 오늘 긴한 일이 있다, 등등의 핑계 대시구요. 꼭 거짓말은 아닌 핑계 많을 거 같아요. 그 중 그래도 보고 싶기도 한 사람이면 나중을 기약하시구요.

    그런데 바닷가 사시니까 어떨까 궁금해요. 전원주택 매물들 보고 있는데 바닷가에도 좋은 집들이 있더라구요. 한 번도 살아본 적 없으니까 보기엔 좋지만 살기에도 좋을지 너무 시골이면 무섭지 않을지 걱정하게 되던데요. 어떠세요. 질문 답은 못 드리고 질문 드리게 되네요.

  • 4. ....
    '25.2.7 12:01 PM (210.220.xxx.231)

    몸이 안좋다고 하세요
    저같음 답장안하고 며칠후에 바빠서 연락못했다 하겠지만
    상식이 없으면 상대안해주는게 도리

  • 5. 우와..
    '25.2.7 12:01 PM (61.81.xxx.191)

    진짜 나쁜사람들 많다니까요.
    거절하셔야 돼요.

    오늘 시간이 안됍니다.

  • 6. ......
    '25.2.7 12:02 PM (180.224.xxx.208)

    바쁘다, 다른 손님 선약이 있다 얘기하고 칼같이 거절

  • 7.
    '25.2.7 12:02 PM (220.117.xxx.26)

    전화 바로바로 안 받아요
    내가 시간 될 때 다시 걸고요
    안 받았는데 한시간에 여러번 다시 전화 온다 ?
    목적 있는거라 생각하고 4시간 7시간 뒤
    핸드폰 두고 외출했네 전화했어 ? 하고 바로
    나 내일 여행가는데 내 정신 좀 봐
    (연락 없이 오는 네 잘못)
    그쪽 스케쥴 틀어지게 해요

  • 8. ...
    '25.2.7 12:02 PM (106.102.xxx.169)

    카톡 전화 바로 응대하지 마세요. 가족 아닌 이상 급 연락 꼭 받아야 할 일 없잖아요. 아이고 나 지금 어디 와 있는데...가 자연스럽게 나오게 입에 붙여 두시고요. 그렇게 조심스럽지 않게 툭툭 연락하는 사람들은 되면 좋고 아님 말고 찔러보기나 하자는 마인드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9. ㅇㅇㅇㅇㅇ
    '25.2.7 12:03 PM (175.199.xxx.97)

    다른선약이 있어서 지금 나가야해
    아.그날오는구나 그럼시간되면 밖에서 차한잔 하자
    오 그렇구나 잘놀다가 가

    한번 받아주면 소문나서 계속찾아옴
    밖에서 차한잔 까지만 허용합니다

  • 10. 그냥
    '25.2.7 12:03 PM (14.48.xxx.122)

    어 와서 잘 놀다가 하시면 됩니다,
    오는 사람 다 만나면 내가 어떻게 살겠냐고
    일절 안만나면 됩니다

    내가 서울간다고 그 사람들이 나를 관광지 데리고 다니면서 밥 사먹일까요
    천만원 말씀,
    커피라도 사면 다행이지요, 바쁘다고
    나도 그러면 되는겁니다,

  • 11. ㅇㅇ
    '25.2.7 12:03 PM (223.39.xxx.39)

    친구가 전화 올 경우
    시댁 친척이 찾아와서 안됀다고 하세요
    덧붙여 그 친척이 미리 연락도 안하고 처들어와서 죽겠다고 돌려서 뒷담화하듯

    친척이 전화 올 경우
    친구가 찾아와서 안된다고 하세요
    덧붙여 그 친구가 미리 연락도 안하고 처들어와서 죽겠다고 뒷담하시고요

    머리가 달려있으면 알아먹겠죠

  • 12. wjfkaus
    '25.2.7 12:03 PM (14.35.xxx.240)

    저라면
    어머 나 지금 서울에 병원왔어!
    라고 둘러댈듯

  • 13. ...
    '25.2.7 12:04 PM (1.232.xxx.112)

    윗님, 천만원말씀에 빵 ㅋㅋㅋ

  • 14. 쓸개코
    '25.2.7 12:05 PM (175.194.xxx.121)

    카톡 프로필에 '손님사절' 좀 그런가요?^^;
    아님 시부모님 와 계시다고 하는건 어떨지.

  • 15. 약속있다
    '25.2.7 12:08 PM (61.43.xxx.163)

    뭐 그러지 마시고

    곤란하다고 하세요.

    무슨 일이 있냐고 하면

    집이 아니라 팬션이 됐다고
    그래서 너무 힘들다고 하시는것이...

  • 16. 호순이가
    '25.2.7 12:10 PM (118.235.xxx.82)

    민박집으로 바꿧다하고 한쪽에 카페 차렸다해서
    일정 금액 받으세요
    츼음에 자랑 했다가 이제는 자주 나간다고
    집에 잘없다하고 있어요

  • 17. 오지마
    '25.2.7 12:10 PM (14.48.xxx.230)

    단호박님 저는 손님만 안 찾아오면 정말 만족도 최상이에요. 집 거실 통창으로 온통 바다가 보이니..아침에 일어나 커피마실땐 꿈같아요^^
    매일 남편과 손잡고 산책하는데 공기도 좋고 경치가 좋으니 여행 온 기분이고요.
    주택이라 우리 고양이들 데크에서 우다다다 뛰기도 좋고.
    저는 극 i라 조용한 일상이 좋은데.. 양가 부모 형제 친척들 그리고 친구들까지 오려고하니 너무 힘드네요

  • 18. rosa7090
    '25.2.7 12:15 PM (222.236.xxx.144)

    관광지 집앞에 와서 연락하거나
    대중교통 수단 예약한 후 연락하는 사람은
    원글을 굳이 안봐도 되는 사람이에요.

    집구경 하고 전원 생활 이야기 들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 사람들은 거절해야죠.

  • 19. 오지마
    '25.2.7 12:18 PM (14.48.xxx.230)

    정말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알려수신 거절방법들을 써봐야겠습니다.
    거절이 답인데...너무들 당연한 듯 오겠다하니 어버버해가지공..ㅠㅠ
    해볼게요!!

    아 그리고 위에 천만원말씀 덕분에 빵 터졌어요^^

  • 20. rosa7090
    '25.2.7 12:18 PM (222.236.xxx.144)

    친척도

    숙소는 예약하셨죠?
    안하셨으면 00호텔이 깨끗하고 좋대요.
    삭사는 00식당, 00식당이 현지인 맛집이에요.

    그럼 잘 놀다 가세요. 미리 연막 치세요.

  • 21. 전원주택
    '25.2.7 12:20 PM (59.7.xxx.113)

    단점의 하나더군요. 82에 어떤 분은 등산객이 들어와서 마당에서 물먹고 가더래요. 뉴스에 나온거 봤는데 해수욕장 근처 어느집에 가족이 들어가서 손씻고 나오던데요

  • 22. 단호박
    '25.2.7 12:24 PM (218.159.xxx.174)

    아 상상하게 되네요. 바다. 커피.
    앜 꿈꾸어 오던 집 마침내 짓고 (아니면 사고) 사시는 분들 얘기 더 듣고 싶어집니다.

  • 23. 오지마
    '25.2.7 12:24 PM (14.48.xxx.230)

    윗님..마당에서 물먹고 가는 건 양반이고요.
    대문 열어놓은 적 있었는데 외부 화장실 쓰고 가기도 해요!
    자전거 세워진 거 보고 문 두드려 부르더니 자전거 바람 좀 넣자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때 놀라서 문에 잠금장치 이중으로 했어요

  • 24. ㅇㅇ
    '25.2.7 12:27 PM (58.229.xxx.92)

    다 와서 연락하는 사람들은
    원글님이 허락하면 좋고 아니어도 괜찮은 사람 아닌가요?
    저 같으면 핑게 안대고 얘기할거 같아요.

    오늘은 (그날은) 곤란하네요.

    (이유를 물어보면)
    이유는 다음에 말씀드릴게요.

  • 25. 2가지...
    '25.2.7 12:3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1. 아직 정리안됐다,어디 공사중,변기막혔다 하든가...
    2. 누가 와 계신다,누가 온단다 등등...

  • 26. ㅇㅇ
    '25.2.7 12:33 PM (1.229.xxx.98)

    바닷가에서 사는거 로망이에요. 부럽네요.

    그런데 저런 부작용도 있군요. 저는 극 T의 성향이라, 이러저러해서 내가 불편해져서 싫다, 라고 말하는 타입인데요, 감정을 섞지 않고 사실을 말하면 막상은 맘상해도, 후에는 이해를 하더라고요. 근데 사람도 가지각색이라 잘 모르겠어요. 어렵네요.

    특히 방문하는 지인들도 문제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남의 공간에 침입해서 이것저것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무서울것 같아요.

  • 27. 2가지...
    '25.2.7 12:3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1. 아직 정리안됐다,어디 공사중,변기막혔다 하든가...
    2. 누가 와 계신다,누가 온단다 등등...시댁식구나 친정핑계...

    정말 왔을때...카페에서 얼굴이나 보자,시간날지 모르지만 봐야지로 말해야함.
    커피 한잔이나 맛집서 한끼로 서로 주고받는 식...

  • 28. ㅎㅎ
    '25.2.7 12:46 PM (115.86.xxx.7)

    어디야?(나 니 집 근천데)
    옆 도시 병원에 와 있어!!(바로 못들어 가. 손님 맞을 상황이 아니야 그냥 가!!)

  • 29. 그냥
    '25.2.7 12:46 PM (49.175.xxx.11)

    핑계대는 것도 한두번이죠. 한번 단호하게 말해야 할것 같아요.
    집공개는 No!!!!라고요.

  • 30. ......
    '25.2.7 12:49 PM (211.250.xxx.195)

    도대체
    저런 사고는 어디서 나오나요?
    와 남의집이 무슨.....

    무조건거절힘드시면
    오늘 시댁식구들온다
    시누온다
    친청식구온다 등등 오지말라하세요

  • 31. 카톡프로필에
    '25.2.7 1:27 PM (112.186.xxx.86)

    1박에 50만원입니다.
    써두면 어떨까요 ㅋㅋㅋㅋ

  • 32. 저는
    '25.2.7 1:46 PM (61.81.xxx.191)

    타도시에 나와있는데
    시가 식구들이 찾아와서 저 지금 일보러 나와서 늦게가요
    했는데, 집앞에서 기다릴께도 당해봤어요...
    거절해도 안 먹히는 경우도 있긴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든 좀 나아지긴했지만..

  • 33. ....
    '25.2.7 1:49 PM (211.234.xxx.222)

    아이고 내가 옆마을 병원에 와 있는데!
    잘 놀고 가~~
    잠깐 들리자거나 얼굴보자 하면
    내가 기침이 심해서 안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
    요새 독감도 돌고 기침도 막 두 달씩 간다더라고~~
    하세요.

  • 34. kk 11
    '25.2.7 1:58 PM (114.204.xxx.203)

    주소 알려주지마요
    난 타지역이야 온다면 잘 놀다가가 ㅡ끝
    반가운 사람이면 밖에서 만나서 밪이나 먹고요

  • 35. 경험자
    '25.2.7 2:08 PM (222.236.xxx.171)

    오래 전 전원생활 했어요, 오만손님 다 옵니다.
    농번기라 늘 바쁨에도 방학이면 하루도 끊이지 않는 손님 방문으로 대접하다보면 생활비는 바닥, 니들 먹는대로 달라고 하지만 풀뿌리만 줬다간 푸대접이라 늘 숯불 피워 바베큐에 애들손님은 용돈 쥐어주고 버스표까지 끊어주거나 차편 없을 땐 터미널까지 택시 태워 보내야 하고 진상도 그런 진상 없습니다.
    늘 당연하고 좋은 거 있으면 가져가고 싶어하고 진짜 와야 할 손님은 민폐라고 안 옵니다.
    빈손으로 오는 거 아니라고 하세요, 주변 숙소, 맛집 리스트 뽑고 예약 해주랴 하고 우리 집에 오는 분들은 다 거기로 안내해 하세요.

  • 36. ...
    '25.2.7 2:11 PM (116.123.xxx.155)

    제 로망인데 원글님은 이루셨네요.
    전 소문도 내지않고 이사간다고만 했을 거예요.
    친정식구들부터 어떨지 알기 때문에 상상만으로도 머리아파요.
    지인이 그런 이유로 전원주택 버리고 도시로 나왔어요.
    나중에는 손님이 고기는 사오라고 했다지만 주말마다 고기판 벌이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했어요.

  • 37. 어머
    '25.2.7 2:12 PM (175.214.xxx.36)

    옆집도 연락하고 가거늘ᆢ어이없네요
    그런사람들은 단호하게 대처해야해요!!!

    근데 바닷ㄱㅏ 어느지역이신지 궁금해요
    저도 바닷가에 살아보는게 로망이라서요

  • 38. ..
    '25.2.7 2:21 PM (59.9.xxx.65)

    저도 바닷가 근처 사는 게 로망입니다.
    해풍이 세서 춥지는 않나요? 교통은 괜찮은가요?

  • 39. 오지마
    '25.2.7 2:30 PM (14.48.xxx.230)

    경험자님 댓글에 울컥하네요..진짜 오만 손님 다 왔다갔거든요. 밥도 늘 먹는대로 주라고 해놓고 회는 있어?( 바닷가에 사니까)이럽니다. 근처 펜션 예약해주겠다 하면 그냥 낑겨자면 된다고 그런 재미가 또 있지!이러기도 했고요. 약속없이 오는 사람 중에 미리 연락하면 이것저것 신경쓰고 준비할까봐 부담 안 주려고 그냥 왔다는 사람도 셋이나 있었고요. 전원주택 살면 너무 쉽게 올 생각들을 하는 것 같아요...
    첫해라 당했지 이젠 진짜 거절하려고요

  • 40. 오지마
    '25.2.7 2:35 PM (14.48.xxx.230)

    윗님 해풍은 집 지을때 창호를 신경써서 해안바를 쓴 시스템 창호를 써서 결로도 없고 단열도 잘 됩니다. 집 지으실거면 창호 진짜 중요해요. 교통은 각자 차가 있고, 땅보러 다닐때도 4m도로 접한 땅만 보러다녀서 불편하지 않아요.

  • 41. 남편
    '25.2.7 2:45 PM (125.130.xxx.93)

    남편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저는 6년전 남편 퇴직 후 경기도 끝자락으로
    집지어 왔어요.
    남편이 연락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놀러오라고. 잠잘데 많다고 모두를
    초대하기 바빴어요.
    시가 친인척들. 동창들. 회사 선후배들. 교회 사람들 ㅠㅠㅠ
    제가 집들이를 3년간 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하면 사람사는 집에 사람 오는걸 싫어하는
    정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요.
    퇴직 후 기운 빠지고 자존심 다쳤을까봐
    참아줬더니 명절에 우리집에서 며칠지내고싶다는
    남편 어릴 때 친구까지 있었어요.
    실제로 명절에 재혼한 부인 데리고 와서
    대접만 받고 간 사람까지 있었어요.
    5년째 되니 1년에 10팀 이하로 준거같아요.
    남편 태도가 어떤지가 저는 너무 중요하다고 봐요.

  • 42.
    '25.2.7 3:32 PM (116.121.xxx.223)

    시댁 쪽에서 연락오면
    친정 식구가 오기로 했다
    친정쪽에서 연락오면
    시댁 식구가 오기로 했다
    친구들은 다른 친척이 오기로 했다
    이거는 어때요~?~^^
    저도 남편 직장때문에 부산 살아봐서
    알것 같아요.
    여름 지나면 몸살 나요 ㅠ

  • 43. 오지마
    '25.2.7 5:06 PM (14.48.xxx.230) - 삭제된댓글

    125.130님 정말 진짜 남편의 태도!너무 중요하죠.
    저희 남편도 거절을 잘 안 해요!
    손님들이 집 좋다 경치 너무 좋다 어떻게 이런곳을 찾았냐 하면 엄청 좋아서 기분이 업되가지고...
    님 남편분 친구 재혼부부 이야기에 제가 머리가 확 뜨거워집니다.
    저는 재혼을 앞두고 있으나 아직 썸단계인 남편의 친구 커플이 각자 자기의 애기들까지 데리고 온적이 있어요.
    남편이, 애들 데려온다는 말은 없었는데...라고 말하는데 열받고 어이없어 죽겠는데 멋모르고 애들은 해맑게 웃고있고..제가 그날 처음으로 내가 집을 나가있을테니 맘대로 하라고 했네요.
    저도 1년에 10팀 이하가 되는 날이 올까요?ㅠㅠ

    부산 살아보신 님은 여름휴가때면 정말 많이 오시겠네요.

    우리 잘 거절해보아요!!!

  • 44. 그냥
    '25.2.7 9:09 PM (74.75.xxx.126)

    코로나 걸렸다고 하세요.
    저는 미국 유명 관광 도시에서 유학했는데 어쩌다 좀 좋은 동네에 큰 집을 얻어서 정말 사돈에 팔촌 모르는 인간들까지 다 와서 자고 가고 차 태워주고 관광시켜주고 밥 사주고 쇼핑 데려가주는 거 기본, 한 번 오면 안 가서 기본 2주 아니면 몇달. 그러고 가서 좋은 얘기 하는 사람 별로 없더라고요. 집이 생각보다 후졌네 교통이 불편하네 살림 못하네 안 좋은 소리만 나오고요. 이젠 딱 끊어요. 인생에 하등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 45.
    '25.2.7 9:19 PM (211.243.xxx.238)

    오래전에 아는분 친구가 제주도로 발령났는데
    손님접대로 거덜나서
    식구들은 정작 풀뿌리만 먹고살았다구
    들었어요ㅠㅠ
    정말 징글징글 찾아오나봐요
    알아서 잘 형편대로 대처하세요
    사실 누가 바닷가 산다고 굳이 찾아가지않는데
    혹시 남편분이 놀러오라 인삿말한건 아닐런지요
    형편안되심 딱 잘라 거절하시구요
    굳이 온다면 요즘 누가 남의집에서 자나요
    숙소 구하라 말씀하세요
    차끌고 다니는데 숙소 근처에 잡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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