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기 질투는 누구나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25-02-07 11:00:02

저는 제가 비교나 질투심이 남보다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남 경사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게 참 어렵다는걸 요즘 느끼고 당황스러워요. 그것도 형제니 죄책감이 더 들고 부끄럽기도 ㅠ

사이도 좋은편인 자매인데 언니네  애들이 서울대도 가고 취업도 좋은데 하고 좋은일이 많은데  우리애들은 참 일이 안풀리거든요.  전망이 좋은 공부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다  또  다쳐서 입원도 하고 힘든일이 많았어요.

그런데  조카들이 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사춘기때 속 썪이던게 끝나니 철들고 착해져서 그 것만으로도 넘 부럽고 기특하고 그랬는데 진학이며 취업이며 경사가 겹치니

손주들 자랑스러워  할머니인 엄마가 조카들 칭찬하며 전화를 여러번 하시는 것도 짜증이 다 나고 겨우 맞장구 치며 끊고 나면 자괴감이 몰려옵니다. 

게다가 갱년기라 그런지 내 인생의 전반에 대한 쓸데없는 후회도 몰려오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안 좋은일 있을땐 누구보다 가슴 아프고 힘들었을 형제관계도 난 안풀리는 상황에서 형제만 잘 되면 속상한 맘이 드는거 저만 이런가요 ㅠ

 

IP : 58.235.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7 11:01 AM (114.204.xxx.203)

    네 정도 차이죠 전혀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상대를 시기한다기보다 내가 안되는게
    속상한게 더 커요

  • 2. 이해됩니다
    '25.2.7 11:02 AM (118.235.xxx.158)

    축하하지만 내자식이 잘안되면 속상하고 그런맘 드는게 당연하죠
    어머님이 제일 잘못하고 있는거고요. 원글님 조카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내자식보니 슬퍼서 그럴겁니다
    당연한 감정이니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 3. 사람이라면
    '25.2.7 11:04 AM (118.221.xxx.51)

    어느정도 다 있지 않을까요? 없다면 성인이겠죠
    가까운 사람에게 그런 시기, 질투 느낄때 정말 스스로도 자괴감이 들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거 남이 알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도 들었고요
    그래서 요즘은 좋은 책, 좋은 말을 들으면서 마음을 수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시기질투 많은 나를 그냥 인정하고요;;;

  • 4. 그래도
    '25.2.7 11:5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한다면 괜찮은 사람인거죠
    주변이 잘돼면 특히 자매면 조카일텐데
    맘먹기에 따라 내가족이 잘돼는거라 못돼는거보다는 백배 천배 나아요~
    시기 질투는 못생겨지고 내일도 더 잘 안풀려집니다.

  • 5.
    '25.2.7 12:14 PM (58.235.xxx.48)

    암요. 못되는 거보다 백배 고맙죠.
    맘 다스리고 축하 많이 해주려구요.
    이미 덕담도 하고 나름 거금도 쏴 줬는데
    울 애들 볼때마다 속 상함이 밀려와서
    하소연 해 봤어요.ㅠ

  • 6. 사람이 다~
    '25.2.7 2:07 PM (119.71.xxx.144) - 삭제된댓글

    비슷한거같아요 저는 제형제들 남편형제들 여럿있는데 유독 저희 아이들만 공부를 탁월하게 잘했고 자기길 잘 가고있는중인데 제 친정언니,시가 동서까지 모두 너무 질투하는게 느껴져요 제대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는정도였고.. 근데 바라지도 않고 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4010 상가 나간다고하면 임대인은 뭘 하나요? 2 ㅇㅇㅇ 2025/02/09 2,032
1664009 저는 요즘 건다시마채볶음이 너무 맛있어요. 7 냠냠 2025/02/09 3,317
1664008 이런 라이프스타일어때요? 5 ........ 2025/02/09 2,475
1664007 탄핵인용되면 폭동 일으킨다는데요. 19 2025/02/09 6,869
1664006 저도 자식자랑 할래요 16 자랑 2025/02/09 6,391
1664005 대구에 사시는 정상적인 분들 대단하십니다. 30 이뻐 2025/02/09 4,191
1664004 봄동겉절이 맛있게 하는 분들 7 2025/02/08 3,553
1664003 기독교가 선입견이 생기네요. 12 무교 2025/02/08 2,697
1664002 아파트에서 세탁기 돌리면 안되는거예요? 9 ........ 2025/02/08 5,394
1664001 도서관 사서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2 as 2025/02/08 2,996
1664000 열일하는 요원들… 6 2025/02/08 2,527
1663999 지원한 곳에 떨어지고 5 Yu 2025/02/08 2,495
1663998 로보락5g연결 3 허브 2025/02/08 1,498
1663997 중고나라환불 1 겨울 2025/02/08 1,219
1663996 박원숙씨 실물 인정 32 ... 2025/02/08 26,274
1663995 Tvn 콩콩밥밥 - 도경수씨... 10 .... 2025/02/08 5,039
1663994 휴지로 변기가 막혔는데 13 2025/02/08 3,921
1663993 "중증외상수련센터 예산, 국회가 전액삭감" 오.. 10 ... 2025/02/08 2,761
1663992 라이스페이퍼 부셔서 전에 넣으면 바삭해질까요? 9 .. 2025/02/08 2,723
1663991 그알보세요 폭도들 나오네요 5 2025/02/08 2,998
1663990 미간보톡스 맞았다 이마가 번쩍번쩍하다 글 적었는데요 7 ㅏㅏ 2025/02/08 5,733
1663989 진짜 절절한 로맨스 영화 공유 좀 해주세요. 12 .. 2025/02/08 3,662
1663988 시빌워 개빡치는 캐릭터 (스포 만땅) 1 민폐캐릭 2025/02/08 1,828
1663987 민주당 센캐 ㅋㅋㅋ 25 ㅇㅇ 2025/02/08 6,075
1663986 가까운사람 단점이 보일때 어떻게 말하세요? 14 사람 2025/02/08 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