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엔

..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5-02-07 06:54:48

알바가 약이네요

귀 양옆에 핸드폰 두개에

남편 핸드폰까지 세개 뒀는데

저는 알바 다녀오고

남편은 야근하고 와서

재난문자 다 못듣고 기절 하듯이 

자고 일어났어요

한시간 마다 깨서

신경과에서 그 원인으로

발병 의심도했었는데...

IP : 223.38.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7 7:10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불면증 환자 여기요
    고된 노동하면 해결돼요

    활동
    운동

    말고

    노동이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고 내가 놀고먹어서 불면증이냐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게 경험해보면 저절로 입에서 소리가 나와요
    나 그동안 몸 편했구나 라고요


    10년다닌 직장 이직하고나서 깨닳았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직후 깨닳았어요
    육체가 힘들어야 되는구나

    단 병적으로 문제있으셔서 그러신 분들 제외하고요
    평소 이유 없고 단순 신경성 진단없이 혼자 답답한 분들 한정으로 하는 말입니다

  • 2. 아뇨
    '25.2.7 7:15 AM (175.199.xxx.36)

    사람마다 달라요
    전 8시부터 4시까지 중간에 점심시간 이랑 30분정도 휴식빼고는 서서 분주히 뭄직이는 일해요
    말그대로 몸쓰는 일
    그래도 중간에 몇번 깨고 어쩔때 잠 잘못잘때도 있어요
    오히려 방학인 지금은 일강도 줄어도 잘 잡니다
    긴장감도 풀리고 스트레스를 덜 받기 때문이죠

  • 3. ..
    '25.2.7 7:16 AM (211.251.xxx.199)

    눈물의 여왕
    회장사모 블면증으로 수면제없인.잠을 못잤는데 사돈네 과수원 배밭 일 도와주고 기절함
    본인도 놀라고 사돈도 놀라고

    놀라운 인체의.신비

  • 4. ...
    '25.2.7 7:23 AM (175.192.xxx.144)

    오 무슨 알바시는거에요?

  • 5. 그럼
    '25.2.7 7:27 AM (74.75.xxx.126)

    알바 아니고 풀타임으로 매일 12시간 일하는 사람 불면증은요?
    쉽게 말하지 마세요. 몸을 안 놀려서 생기는 거 아니고 병이에요.

  • 6. ---
    '25.2.7 7:30 AM (1.222.xxx.56)

    몸써서 잠 오면 불면증 아니에요..

  • 7. 노노
    '25.2.7 8:43 AM (182.172.xxx.71)

    몸 써서 잠 오면 불면증 아니에요 2222

  • 8. 그런데
    '25.2.7 9:20 AM (169.212.xxx.150)

    몸이 피곤해도 그 일에 익숙해지면 또 같은 패턴으로 잠이 안와요. 그람 담날엔 더 힘들고 그래요

  • 9. 3개월
    '25.2.7 10:32 AM (112.146.xxx.72) - 삭제된댓글

    피곤해도 그 일에 익숙해지면 또 같은 패턴으로 잠이 안와요. 그람 담날엔 더 힘들고 그래요2222222222

    제가 50대초반에 물류아르바이트를 처음 갔어요.
    평소 신경과민, 불안, 불면증 있었구요.
    첫 출근 후 집에 와서 저녁도 못 먹고 쓰러져 잤어요.
    그다음날 몸은 천근만근인데 10시간 넘게 깨지도 않고 푹 자서 너무 좋더라구요.
    몸은 고되도 규칙적인 생활 하니 식사도 하루 세끼 제때 하고 일하는 시간동안 잡생각 할 틈도 없고 퇴근하면 뻗어자니 잔소리 할 기력도 없구요.
    근데 이 패턴이 3개월 넘어가고 몸이 적응되니 다시 새벽 2시, 4시 깹니다. ㅠㅠ
    이게 불면증인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39 "입만 열면 거짓말" "숨쉬는거 빼고.. 9 Operar.. 2025/02/07 2,254
1681338 세계로 교회 뒷배가 여의도 순복음이라네요 12 ㅇㅇ 2025/02/07 4,098
1681337 양치할때 쓸 죽염 어디서 사세요? 3 2025/02/07 1,028
1681336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니 얼마만에 한번씩 면회가시나요? 24 모모 2025/02/07 5,873
1681335 외로움이 뭔지 모르겠다는분 계세요? 24 00 2025/02/07 3,643
1681334 최 강욱 전 의원은 9 ㅗㅎㄹㅇ 2025/02/07 3,277
1681333 전현무는 50대 같아요 11 ........ 2025/02/07 11,548
1681332 윤석열 ‘인원’ 이라는 표현 많이 씀 5 2025/02/07 2,054
1681331 졸업 꽃다발 - 온라인 업체 추천 해주세요 2 온라인 2025/02/07 750
1681330 밍크 리폼해서 입을까요? 19 2025/02/07 2,668
1681329 감사합니다 13 치과 2025/02/07 2,368
1681328 네이버로 티빙 종료, 넷플릭스 갈아타기 질문이요. 3 .. 2025/02/07 1,312
1681327 눈 없는 지역에서 살다가 위로 올라오니 힘들어요 12 힘듬 2025/02/07 3,293
1681326 청소로 스트레스푸시는분 계세요? 11 00 2025/02/07 2,495
1681325 오늘 왜 행복할까 생각해봤어요.. 21 기분 2025/02/07 6,173
1681324 모발이식 7 모발이식 2025/02/07 1,290
1681323 요즘 우리나라에 이상한 외국인들 많아지고 있어요 11 걱정 2025/02/07 4,127
1681322 호수위의 달그림자 알고보니 일본의 판결문에 4 이뻐 2025/02/07 2,930
1681321 예비 중 1 아들 3 …. 2025/02/07 991
1681320 식욕도 감퇴시키는 인정과 공감 빼꼼 2025/02/07 1,146
1681319 늙은걸까요 6 00 2025/02/07 2,595
1681318 故오요안나의 마지막 통화 5 .. 2025/02/07 5,841
1681317 매불쇼 최욱. 23 .. 2025/02/07 6,225
1681316 윤석열 땜에 수치스럽네요 18 ........ 2025/02/07 3,414
1681315 김혜수, "배우로 평생 일하긴 싫어" 20 ㅇㅇ 2025/02/07 19,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