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낙상으로 고관절 인공치환술을
1/14일에 받으셨어요
이곳에도 묻고
검색도 많이 했는데
개인차가 있으니 재활 운동의 시작이
다 다를 순 있지만
보통 수술 후 4~5일내에 조금씩
걷기 운동도 하게 하던데
수술한 병원에서는 수술하고
그 주. 그 다음주까지 걷기나 이런
운동은 전혀 안했고
침대에서 간단한 다리 운동만 했어요
수술한 병원에서 마지막 엑스레이
찍었을때 인공관절과 살이 잘 붙지
않았다고 적극적인 운동은
조심하라 그랬나봐요(근처에 사는 자녀 말임)
근데 인공치환술 하면 뼈와 살이
그리 빨리 붙지 않을텐데
다른 사람들은 수술 며칠부터
걷기 운동 하고
대부분 수술 후기 속에 경험담이
다 저렇게 운동을 했던데요
수술하고 2주 넘게 걷기 운동 하지도
않고 휠체어만 타고 화장실 다녀오는
정도로만 하다가
퇴원 하루 이틀 전쯤에야
걷기 아주 조금 운동했고
이번주 월요일 첫날 재활 전문병원에
입원 하셨어요
한달간 재활치료 할건데
오전 오후 30분 정도씩 재활치료를
하는 것 같아요
근데 보행보조기로 걷기 연습 보다는
보조사가 붙잡아 주고 걷는 연습을
좀 하시는 거 같은데
다른 분들 재활후기에는
보조 보행기로 연습하는게 대부분이던데
무슨 차이인지 ...
간호간병통합 병동에 계시고
자녀들이 대부분 멀리 살아서 매일
가볼수가 없고 주마다 다녀오고 있는데
통증이 있더라도 걷기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하던데
가까이 사는 자녀는 인공관절이랑
뼈가 아직 안붙은 상황이니
걷기 운동은 많이 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편이라
엄마도 헷갈려 하는 것 같아요
경험자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또 재활병원에서
일요일마다 목욕 시켜 준다고 하는데
저희가 따로 시켜드릴 필요가 있을까요?
목욕서비스 없는 줄 알고
토요일에 가서 목욕 시켜드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문의하니 일요일마다
환자분들 목욕 해드린다고 해서
보호자가 따로 안해드려도
괜찮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