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가 와서는 나가서 놀다오래요

ㅜㅜ 조회수 : 5,686
작성일 : 2025-02-06 17:28:04

거동 불편한 친정엄마 모시고 살아요. 24시간 같이 있어서 힘들어요. 오늘은 언니가 지나는 길이라 왔다면서 자기가 엄마 볼테니 나가서 놀다오래요. 오늘 날씨 추워서 집콕하고 싶거든요. 나 일 있으니 엄마 부탁하면 바쁘다 약속있다 안된다면서. 자기 편한 날 와서 저러니까 미워요. 

IP : 59.10.xxx.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6 5:30 PM (116.125.xxx.12)

    그래도 나가세요
    목욕탕나 찜질방 가시고
    전화기 끄세요

  • 2. 얼른
    '25.2.6 5:30 PM (49.161.xxx.218)

    준비하고 영화라도 한편보고 늦게와요
    혼자 고생좀하라고

  • 3. ^^
    '25.2.6 5:32 PM (223.39.xxx.191)

    ᆢ급ᆢ제안?~~ 갑지기라 못간다고 전하세요

    날씨가 너무나 추운데 급ᆢ외출하기싫다고
    거부~~
    다음에 일있을때 그때로 미루셔요
    괜히 온김에 생색내는ᆢ듯
    본인이 뜨신집 에 있다가려고?

  • 4. 그냥
    '25.2.6 5:32 PM (144.208.xxx.186)

    님 방에서 한숨 푹 자고
    유튭으로 영화나 보면서 쉬세요.
    이게 욕할 일인가요?

  • 5. ..
    '25.2.6 5:35 P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나가지 말고 몸 안 좋아 쉴테니 저녁이나 좀 차려달라고 하세요

  • 6. ……
    '25.2.6 5:37 PM (118.235.xxx.116)

    그래도 나가셔요
    이런 추운날 찜질방에서 한숨 주무시고와도 좋고

    고생하셨어요 ..

  • 7. 별리맘
    '25.2.6 5:37 PM (211.243.xxx.190)

    얼른 나가세요. 영화과느찜질방..만화방.피부관리샵등등 오래있다 오시고 맛난거 드시고 오세요. 귀찮아하지마시구요. 기회있을때...

  • 8. ㅁㅁ
    '25.2.6 5:4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나이가 몇살인지 궁금해짐
    이렇게 미주알 고주알 일러바치면 맘 좀 편해지나봄

  • 9. 윗분
    '25.2.6 5:47 PM (58.140.xxx.152)

    글 참 심술맞게 쓰시네.
    댁이야말로 이렇게 쓰면 맘이 좀 편해져요?

  • 10. 뭔말인지
    '25.2.6 5:48 PM (203.128.xxx.16)

    알거 같아요
    같이 살아본 자식은 무슨뜻인지 짐작이 갈듯요
    따로사는 자식은 지좋을때 지시간날때 불쑥 오죠
    여기 자식들 스케줄은 에초에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와서 도울 요량이면 님이 필요한 시간에 와줘야
    시간요긴하게 쓸걸...

    여튼 아무데라도 나갔다 오세요
    저녁먹고 온다고 엄마랑 저녁도 먹으라 해요
    이참에 님도 바람쐬고 드가요

  • 11.
    '25.2.6 5:59 PM (220.94.xxx.134)

    미리 얘기하면 그날 약속 잡겠다하세요 무슨 그런 경우가 혼자라도 나가셔서 밥도 드시고 쇼핑도 하시고 늦게늦게 들어오세요 남편만나 한잔도 하시고

  • 12. kk 11
    '25.2.6 7:06 PM (114.204.xxx.203)

    그래도 나가서 뭐라도 해요
    그리고 다음부턴 요일 정해서 주 1ㅡ2회는 오라고 하고요
    니도 쉬어야죠

  • 13. 님이
    '25.2.6 7:15 PM (115.21.xxx.164)

    정말 필요한 때에 와줘야 하는 건데요 그래도 오늘 나가세요. 어쩜 다들 머리도 좋은지 목욕탕, 찜질방 좋네요.

  • 14. ㅇㅇ
    '25.2.6 7:15 PM (14.32.xxx.242)

    하 .. 저도 겪어봤어요
    해외에서 오더니 너 다음주에 여행다녀와
    성슈기에 방은 어디서 구하며 제 일정은 전혀 상관 없는지
    미친x 욕이 나오는걸 겨우 참았어요

  • 15. ㅇㅇ
    '25.2.6 7:36 PM (39.122.xxx.179)

    참.. 돈을쥐어줌서 나갔다오라하면
    누가뭐래!

  • 16. ㅇㅇ
    '25.2.6 8:25 PM (14.32.xxx.242)

    얄궂게 너 좀 고생해봐라 나가면 그날은 엄마가 너무 멀쩡하다는거 ㅠ 그거 정말 기슴이 터질것 같아요

  • 17. ㅇㅇ님
    '25.2.7 2:48 AM (58.235.xxx.119)

    노인들 특징이 그래요.
    늘 무료하게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만 보다가
    보고 싶던 다른 자식이 오니
    정신이 깨어나는거죠.
    저도 모시는 입장에서 아무리 힘든 상황을 알려도
    형제들은 다 믿지는 않는 눈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04 날리면 국회요원 계몽령.. 쟝르가 코메디.. 3 쟝르가 2025/02/06 745
1683903 등기부등본 부모꺼 7 급질문 2025/02/06 973
1683902 윤의 변명은 말안듣는 친구에게 15 ㄱㄴ 2025/02/06 3,518
1683901 눈사람 만들기 해보셨나요? 5 00 2025/02/06 812
1683900 내란 군 수뇌부, 설날 ‘떡값’ 550만원씩 받았다 9 2025/02/06 3,212
1683899 전국민이 생방으로 본 계엄선포 윤석열은 윤석열이 .. 2 2025/02/06 1,774
1683898 제 주장이 맞나요? 3 이론대가 2025/02/06 1,105
1683897 한지민쯤 되면 14 ㅡㅡ 2025/02/06 5,843
1683896 혹시 별내 다산 이쪽 눈오나요? 5 궁금 2025/02/06 1,036
1683895 윤석열 거짓말 듣기 괴로워요 ㅠㅠㅠ 25 하루이틀이어.. 2025/02/06 4,626
1683894 아이폰 저장공간 해결법 부탁요 8 문의 2025/02/06 1,152
1683893 공익판정났는데 배치안되면 15 ... 2025/02/06 1,624
1683892 오늘도 거짓말만 하는 오세이돈 (feat. 박주민 의원) 4 내그알 2025/02/06 1,147
1683891 브레이브 브라우저 안전한가요? 3 인터넷 2025/02/06 340
1683890 마이크로 같이 들은 군인들 증언 또 없을까요?? 1 ㅇㅇㅇ 2025/02/06 1,154
1683889 이수지 진짜 너무웃겨서 25 2025/02/06 6,536
1683888 윤석열 파면 촛불문화제 촛불행동tv에서 지금 볼 수 있습니다 1 촛불집회 2025/02/06 645
1683887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역사에 남아 마땅할 이 장면들.. 1 같이봅시다 .. 2025/02/06 364
1683886 곽종근 “계엄 때 지시 내용, 켜진 마이크로 생방송” 19 ㅅㅅ 2025/02/06 7,374
1683885 10기 정숙 좋겠어요 4 나솔 2025/02/06 3,981
1683884 (펌) 유시민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txt 37 폭설 2025/02/06 4,506
1683883 아이돌) 이런 아들 둔 부모님은 얼마나 좋으실지 10 .. 2025/02/06 2,551
1683882 국회본관에 의원이 있지 요원 인원이 있나요? 8 ... 2025/02/06 793
1683881 극우 집회 내몰린 10대들…'미인가' 기숙학교서 "좌익.. 4 ..... 2025/02/06 1,403
1683880 고지혈증 약 먹고 근육통,피로로 힘듭니다. 16 ... 2025/02/06 3,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