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죽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어요

조회수 : 2,885
작성일 : 2025-02-05 20:08:07

너무 너무 맛있어서

두그릇을 순식간에 비웠어요

 

아프고 골골해하며  이틀을 굶다 먹어서 그런걸까요?

아님 엉겁결에 눈앞에 보이는 다시마 큰거를 통째넣어서 그런걸까요?

 

무슨 맛있는 조미료를 잔뜩 친듯

넘 맛나게 두그릇 해치웠더니

배도 부르고 한결 괜찮은 기분입니다

 

흰죽 먹으면서 

아 이렇게 맛있는거 매일 먹고싶다 생각했어요 ㅎㅎ

IP : 110.70.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2.5 8:23 PM (125.139.xxx.147)

    죽 맛있죠 마지막에 잣 좀 갈아 넣어보세요 진짜 고소고소
    요즘 잣 너무 비싸서 더 맛나요

  • 2. 이틀을
    '25.2.5 8:30 PM (118.235.xxx.241)

    굶었음에 답이있네요.

  • 3.
    '25.2.5 8:33 PM (110.70.xxx.200)

    잣 기억할께요

    근데 잣은 진짜 너무 비싸요

  • 4. 원래
    '25.2.5 8:42 PM (118.235.xxx.20)

    단백하고 맛있죠. 두그릇 드시고 얼른 회복하세요

  • 5. 오-
    '25.2.5 8:46 PM (175.192.xxx.94)

    흰 죽에 다시마를 넣어요?
    어떤 맛일까요??

    좋은 다시마는 진짜 5분만 넣고 끓였다 빼도 감칠맛이 끝내주긴 하더라고요.

  • 6. 우유
    '25.2.5 8:54 PM (180.228.xxx.184)

    넣고 타락죽도 도전해보세요. 잣죽이랑 맛도 비슷하고 고소하고 ㅎㅎㅎ. 우유는 갈아서 하는 수고도 필요없고 요새 애들 말로 개쉬워요

  • 7.
    '25.2.5 9:00 PM (119.70.xxx.90)

    소화도 잘됩니다
    흰죽 짝꿍은 장조림ㅋ
    울애들 장염때 흰죽주면 배아픈애들이 왜그리 잘먹던지ㅎㅎ

  • 8.
    '25.2.5 9:03 PM (110.70.xxx.200)

    잣주 우유죽도 해볼께요

    다시마는 아주 큰거예요
    손바닥 두배만한거
    엉겁결에 쫙 쪼개서 넣었더니
    진짜 맛나서 깜놀.

    아무튼 정신없이 맛나게 먹고나니
    이제 힘 좀 나요

    역시 땡기는거 먹는게 최곤가봐요

  • 9. 다시마 넣어
    '25.2.5 9:08 PM (180.229.xxx.164)

    쌀밥 지어도 맛있으니
    영향 있었을거예요

  • 10. 혹시
    '25.2.5 10:59 PM (58.233.xxx.28)

    참기름에 쌀을 볶다가 끓이신건지...

  • 11.
    '25.2.6 10:06 AM (211.205.xxx.145)

    우리집 애들이 제일 안 좋아하는게 흰죽인데.어릴때 이유식도 싫어했어요.장금이신가봐요.
    그 밍밍하고 아무 맛 없는 흰죽을 잘 끓이시는걸 보면.
    곧 쾌차 하시릇.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62 고민정류가 까부는건 뒷배가 있기 때문입니다. 34 06:43:01 3,472
1685661 현재 진행중인 정치 현황 및 전망 간단 정리 (개인의견) 7 자유 06:29:00 1,150
1685660 동료교사도 칼맞아 죽을까봐 무서울걸요 7 .. 05:58:32 4,748
1685659 뭔 재미로 사세요? 8 이제 05:42:26 2,647
1685658 우울증약 먹는 교사로서 잠이 안오는 밤입니다. 72 슬픔 05:23:25 13,715
1685657 정신병에 의한 살인 엄벌 될까요? 2 04:41:00 1,162
1685656 전에 살인전과 있는 동네맘 14 ㅁㅊㄴ 03:39:26 8,158
1685655 파인 다이닝만 고집하는 친구 부담백배네요 21 저는 03:15:43 6,872
1685654 후딱 쳐 넣으면 좋으련만.. 1 헌재답답 02:56:11 927
1685653 사망 사건 기사에 교사 돌봄전담사 선긋는 댓글이 추천 1130개.. 16 .. 02:33:30 4,653
1685652 조현병 부모였던 시부모..그들도 정상아님 8 귀여워 02:25:55 5,552
1685651 짜파게티 칼로리가 600칼로리인데 10 ........ 02:05:38 2,895
1685650 지금 파김치를 담그면... 4 나루 02:02:15 1,164
1685649 아이 통지표... 3 .... 01:33:29 1,521
1685648 돈과 관련된 모든 악행뒤에 이명박 1 푸른당 01:31:54 1,095
1685647 맨날 이재명비난하는 장성철 요즘 안나오네요? 6 .... 01:31:23 1,688
1685646 "사망 현장 할머니가 처음 발견"…교사에 살해.. 41 ... 01:30:51 15,890
1685645 윤곽주사,실리프팅.. 부작용 있나요? 7 ㅂㅁ 01:26:40 1,742
1685644 와~ 이일규 탈북 외교관 인터뷰 뭉클하고 감동적이네요. 6 ㅎㅎ 01:14:53 1,652
1685643 12월 복직하는 교사들 전수조사하자는 글들 올라오네요. 10 ㅇㅇ 01:05:25 3,380
1685642 조카 살해한 고모도 있었잖아요. 5 ㅇㅇ 00:54:22 2,686
1685641 마른아이 일주일에 1.5킬로 찌운 방법 7 00:54:07 2,275
1685640 지역맘카페에 딸기스무디에 계량컵 갈아넣음 14 ... 00:43:48 4,199
1685639 캄보디아 인구 1/4을 죽인 폴 포트가 한 말. 9 봄날처럼 00:43:14 3,769
1685638 매불쇼 곽수산이 좋아하는 분 14 ... 00:42:29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