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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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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직원 뽑으실때요

구직자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25-02-04 20:16:38

집앞 반찬가게에서 직원 모집해서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직원이 일자리가 절실해 보이고

사정이 어려워 보이는게 채용에 유리할까요??

 

그리고 당근에서 지원하려다 보니

제가 올린 물품들도 좀 둘러볼지 몰라서

골프용품 같은 것들은 좀 지우고

일상생활 용품 정도만 놔두는게 낫겠죠...

 

그리고 최근에는 아이들 학업문제로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데 젊을때 대기업 근무 이런거라도

적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최근에 한거 없으면

차라리 비워두는게 나을까요ㅜㅜ

(아이고 적다보니 저같아도 안뽑아주겠네요ㅜㅜ)

 

또 어떤 점이 뽑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시는지요

뭐라도 좀 알려주세요;;;

 

IP : 39.123.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8:17 PM (1.229.xxx.172)

    용모단정+간절한 마음

  • 2. 반찬
    '25.2.4 8:19 PM (122.32.xxx.106)

    손빠르다는거 어필해야죠
    기존 대기업이력은 굳이요

  • 3. ㅇㅇ
    '25.2.4 8:20 PM (59.10.xxx.58)

    그냥 있는대로 쓰고 편하게 행동하세요.

  • 4. ㅇㅇ
    '25.2.4 8:25 PM (223.38.xxx.132)

    저는 밝고 잘 웃고 성실해보이는 사람을 뽑아요 그리고 너무 간절해보이면 저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단점은 절대 말하지마세요 제가 좀 낯을 가리지만..제가 좀 덤벙대지만..그 다음 말이 아무리 좋아도 단점만 크게 다가옵니다
    요즘은 워낙 쉽게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서 성실함을 어필하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 5. .......
    '25.2.4 8:26 PM (110.10.xxx.12)

    대기업 이력을 왜 빼요?
    그대로 적으세요.
    직원 뽑을때 그래도 과거에 스마트한 직종에 있었던 사람이
    일머리도 있다고 생각하지않겠어요?
    제가 사장이라면 더 좋아하겠습니다

  • 6. .........
    '25.2.4 8:28 PM (110.10.xxx.12)

    맞아요. 단점은 솔직을 빙자해 말하지 않는게 더 나아요
    차분하게 성실해보이는 모습이 좋을거같아요

  • 7. ㅇㅇㅇ
    '25.2.4 8:30 PM (211.40.xxx.90)

    저도 용모단정 하고 (깔끔한 옷차림,너무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이지 않는 사람 그리고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 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 ,목소리나 말투에서 정직하고 똑똑한 느낌이 나는지를 봅니다. 그리고 이력서에서 한군데서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도 봐요.
    짧게 여러군데 일한 사람은 걸러요. 저는 손 빠른 사람은 굳이 안돌라요 일은 하다보면 느니까 .너무 똑똑하고 일 잘하니까 오히려 요령 피우고 사장 머리 꼭대기위에 올라서려는 사람도 봐서요.

  • 8. .....
    '25.2.4 8:37 PM (110.10.xxx.12)

    윗님께 동의
    이력서의 치명적인 단점은
    짧게, 단기간 여러군데서 일한 사람은
    일단 거르고 봅니다.

  • 9. ㅇㅇㅇ
    '25.2.4 8:43 PM (211.40.xxx.90)

    면접 보실때 귀금속 착용이나 너무 화려한 옷은 피하시구요.
    네일도 하셨으면 지우세요. 네일 하고있고 반지 끼고 있으면 안뽑을 것 같아요.특히나 음식 하는 곳이니 ..
    면접 보실때 아이컨택 하시면서 편안하게 대화 하세요.
    눈 못 마주치고 불안하게 눈알 바쁘게 굴리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화이팅 입니다. 이력서에 대기업 근무는 적으셔도 될것같은데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둘어가셨을텐데 그만큼 성실하게 사셨다는 증거일테니까요.

  • 10. 원글
    '25.2.4 8:46 PM (39.123.xxx.190)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것들 보니
    솔직히 적고 사장님께서 저와 결이 맞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사실 손재주가 있어서 애들 다크면 그걸로 소규모 창업계획 했었는데
    노안이라는 복병이 나타나서 망설이게 되더라구요ㅜㅜ
    사업이 잘될수록 눈이 피곤해지는@@;;;

    오후에 공고 났는데 늘 놀자고 찡얼거리던 고양이까지
    코 자니까 한번 열심히 지원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근데
    '25.2.4 8:55 PM (122.32.xxx.106)

    반찬가게 아니였나요

  • 12. 원글
    '25.2.4 9:40 PM (39.123.xxx.190)

    네 반찬가게 맞아요~ 그런데 조리쪽은 아니고
    판매쪽이예요 혹시 고양이 때문에 그러시는지^^?

  • 13. ....
    '25.2.4 10:23 PM (211.234.xxx.239)

    단순한 업무잖아요 딴거 다 필요없고 싹싹하고 적극적인 태도 꼭 하고싶다는 의지, 상냥함 이런 어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자세로 하라는게 아니고 오래다닐것 같고 손님들한테도 친절할것 같다는 인상을 주면 최고죠

  • 14. ...
    '25.2.5 12:45 AM (124.53.xxx.198)

    사회생활 다시 시작하려면 다초점 안경부터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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