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이 직원 뽑으실때요

구직자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25-02-04 20:16:38

집앞 반찬가게에서 직원 모집해서 지원하려고 하는데요

직원이 일자리가 절실해 보이고

사정이 어려워 보이는게 채용에 유리할까요??

 

그리고 당근에서 지원하려다 보니

제가 올린 물품들도 좀 둘러볼지 몰라서

골프용품 같은 것들은 좀 지우고

일상생활 용품 정도만 놔두는게 낫겠죠...

 

그리고 최근에는 아이들 학업문제로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데 젊을때 대기업 근무 이런거라도

적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최근에 한거 없으면

차라리 비워두는게 나을까요ㅜㅜ

(아이고 적다보니 저같아도 안뽑아주겠네요ㅜㅜ)

 

또 어떤 점이 뽑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시는지요

뭐라도 좀 알려주세요;;;

 

IP : 39.123.xxx.19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8:17 PM (1.229.xxx.172)

    용모단정+간절한 마음

  • 2. 반찬
    '25.2.4 8:19 PM (122.32.xxx.106)

    손빠르다는거 어필해야죠
    기존 대기업이력은 굳이요

  • 3. ㅇㅇ
    '25.2.4 8:20 PM (59.10.xxx.58)

    그냥 있는대로 쓰고 편하게 행동하세요.

  • 4. ㅇㅇ
    '25.2.4 8:25 PM (223.38.xxx.132)

    저는 밝고 잘 웃고 성실해보이는 사람을 뽑아요 그리고 너무 간절해보이면 저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단점은 절대 말하지마세요 제가 좀 낯을 가리지만..제가 좀 덤벙대지만..그 다음 말이 아무리 좋아도 단점만 크게 다가옵니다
    요즘은 워낙 쉽게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서 성실함을 어필하는게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 5. .......
    '25.2.4 8:26 PM (110.10.xxx.12)

    대기업 이력을 왜 빼요?
    그대로 적으세요.
    직원 뽑을때 그래도 과거에 스마트한 직종에 있었던 사람이
    일머리도 있다고 생각하지않겠어요?
    제가 사장이라면 더 좋아하겠습니다

  • 6. .........
    '25.2.4 8:28 PM (110.10.xxx.12)

    맞아요. 단점은 솔직을 빙자해 말하지 않는게 더 나아요
    차분하게 성실해보이는 모습이 좋을거같아요

  • 7. ㅇㅇㅇ
    '25.2.4 8:30 PM (211.40.xxx.90)

    저도 용모단정 하고 (깔끔한 옷차림,너무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이지 않는 사람 그리고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 보다는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 ,목소리나 말투에서 정직하고 똑똑한 느낌이 나는지를 봅니다. 그리고 이력서에서 한군데서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도 봐요.
    짧게 여러군데 일한 사람은 걸러요. 저는 손 빠른 사람은 굳이 안돌라요 일은 하다보면 느니까 .너무 똑똑하고 일 잘하니까 오히려 요령 피우고 사장 머리 꼭대기위에 올라서려는 사람도 봐서요.

  • 8. .....
    '25.2.4 8:37 PM (110.10.xxx.12)

    윗님께 동의
    이력서의 치명적인 단점은
    짧게, 단기간 여러군데서 일한 사람은
    일단 거르고 봅니다.

  • 9. ㅇㅇㅇ
    '25.2.4 8:43 PM (211.40.xxx.90)

    면접 보실때 귀금속 착용이나 너무 화려한 옷은 피하시구요.
    네일도 하셨으면 지우세요. 네일 하고있고 반지 끼고 있으면 안뽑을 것 같아요.특히나 음식 하는 곳이니 ..
    면접 보실때 아이컨택 하시면서 편안하게 대화 하세요.
    눈 못 마주치고 불안하게 눈알 바쁘게 굴리는 사람들도 있어서요.
    화이팅 입니다. 이력서에 대기업 근무는 적으셔도 될것같은데요
    열심히 공부하셔서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둘어가셨을텐데 그만큼 성실하게 사셨다는 증거일테니까요.

  • 10. 원글
    '25.2.4 8:46 PM (39.123.xxx.190)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것들 보니
    솔직히 적고 사장님께서 저와 결이 맞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사실 손재주가 있어서 애들 다크면 그걸로 소규모 창업계획 했었는데
    노안이라는 복병이 나타나서 망설이게 되더라구요ㅜㅜ
    사업이 잘될수록 눈이 피곤해지는@@;;;

    오후에 공고 났는데 늘 놀자고 찡얼거리던 고양이까지
    코 자니까 한번 열심히 지원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근데
    '25.2.4 8:55 PM (122.32.xxx.106)

    반찬가게 아니였나요

  • 12. 원글
    '25.2.4 9:40 PM (39.123.xxx.190)

    네 반찬가게 맞아요~ 그런데 조리쪽은 아니고
    판매쪽이예요 혹시 고양이 때문에 그러시는지^^?

  • 13. ....
    '25.2.4 10:23 PM (211.234.xxx.239)

    단순한 업무잖아요 딴거 다 필요없고 싹싹하고 적극적인 태도 꼭 하고싶다는 의지, 상냥함 이런 어필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자세로 하라는게 아니고 오래다닐것 같고 손님들한테도 친절할것 같다는 인상을 주면 최고죠

  • 14. ...
    '25.2.5 12:45 AM (124.53.xxx.198)

    사회생활 다시 시작하려면 다초점 안경부터 맞추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241 단독-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수감자 3명 구금시설 준비 11 mbc.jp.. 2025/02/09 3,083
1685240 젊은이들의 말투 따라하기 42 나는야 2025/02/09 4,035
1685239 임종석 “이재명에 아첨하는 사람들, 한 표도 더 못 벌어와 29 ... 2025/02/09 2,374
1685238 이런 결혼이 더 많아 졌으면 13 바람 2025/02/09 3,695
1685237 셜라샬라 예능 진짜 답답해서 못봐주겠네요 13 ... 2025/02/09 2,530
1685236 남자 구두 온라인에서 어떤 브랜드 사시나요. 2 .. 2025/02/09 354
1685235 유준상 진짜 동안이네요 3 ㅇㅇ 2025/02/09 2,297
1685234 1%의 어떤 것 재밌어요 ㅋㅋ 12 강추 2025/02/09 1,729
1685233 사워크림이 남았어요. 뭐할까요? 9 널어쩌냐 2025/02/09 787
1685232 이태리 한달 여행가는데 남편이 거의 매일 숙소를 다른곳으로 17 이딸리아 2025/02/09 6,732
1685231 헌책 냄새 5 ... 2025/02/09 777
1685230 마곡나루역 어르신 가기좋은 식당 있을까요? 5 ㅇㅇ 2025/02/09 527
1685229 크림치즈로 사워크림 대체할 만한가요? 1 ..... 2025/02/09 357
1685228 20대때 랑콤모델 크리스티나 레알리 12 ㅇㅇ 2025/02/09 1,889
1685227 임플란트한데가 잇몸이 붓는데 3 123 2025/02/09 1,144
1685226 레몬수 부작용 ㅠㅠ(더러움주의) 2 ㅇㅇ 2025/02/09 3,600
1685225 대만 추위로 1,345명 사망이래요 26 한파 2025/02/09 7,947
1685224 저녁만 되면 혈압이 높아요 4 혈압 2025/02/09 1,137
1685223 요리 잘 하려고 알바 7가지 도전 중 31 .. 2025/02/09 3,755
1685222 벤츠 마이바흐 탈려면 22 2025/02/09 3,996
1685221 유튜브 무료 영화 하숙인.. 1 유튜브링크 2025/02/09 886
1685220 한동훈 내란혐의로 고발당했네요 15 -- 2025/02/09 4,903
1685219 회피성향 7 유나01 2025/02/09 1,275
1685218 유시민-전원책 3년전 예언 14 ㅇㅇ 2025/02/09 3,665
1685217 유튜브 삼프로에 나오는 3분 돈 많이버셨나요? 4 삼프로 2025/02/09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