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친구 언니 동생분들 몸 어때요?

50대 아줌 조회수 : 3,362
작성일 : 2025-02-04 19:09:46

50중반인데요...

생리가 몇달전 끊겼어요.

참 오래도 한다 했는데...

근데 50초반 부터 생리 할때 머리가 깨지듯 아프고 몸살나듯 그러더니 끝날 무렵쯔음도 또 머리가 아팠어요.

그러다 요새는 소화불량도 자주 걸리고 뼈마디마디가 쑤시네요.

그리고 먹는 족족 변이 나와요.설사는 아니고 그냥 정상변인데...예전엔 하루에 한번만 봤는데...

요새는 3~4번은 기본이네요.

저랑 비슷한 또래분들은 어떠신지...궁금해요~

IP : 116.36.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5.2.4 7:18 PM (112.145.xxx.137)

    온몸에 윤활유가 빠져나가듯 뼈마디가 삐걱대요
    아직 몸의 온도변화는 없으신하네요
    저는 등이 화끈거려서 힘들어요

  • 2. ㅇㅇ
    '25.2.4 7:19 PM (222.233.xxx.216)

    74년생 아직 생리는 하고요
    허리 엉치 많이 아프고
    몸이 뻑뻑한 느낌이요

  • 3. 71
    '25.2.4 7:30 PM (1.234.xxx.246)

    71이고 생리가 불규칙적이 된게 몇개월 됐어요.
    아직 갱년기 증상은 없고 딱히 큰 몸의 변화는 없어요. 되려 정신적으로 힘든 내용의 영화나 드라마는 이제 못보겠어요. 친구관계도 너무 친숙한 건 부담스럽고. 저는 몸보다 마음이 더 빨리 늙나봐요. ㅠㅠ

  • 4. @@
    '25.2.4 7:31 PM (118.235.xxx.115)

    73 갱년기 열감이 생기기 시작
    족저근막염으로 6개월넘게 투병(?)중-갱년기연관성 있대요
    술이 맛없고, 식욕도 그닥 , 하루 1끼만 먹어도 되는 날이 오네요 @@ 덕분에 간헐적 단식 저절로, 살도 6-7킬로 뺐어요
    밤에 잠들기 힘들구요 ,
    아침에 손가락마디가 기름칠 안된거 같이 뻗뻗
    노안와서 돋보기도 흐릿해요 도수만 올림
    머리회전또 빨리 안됨

  • 5. 우아여인
    '25.2.4 7:42 PM (122.202.xxx.146)

    75년생인데
    생리는 작년 말 끊겼고요.
    3~4년 전에 생리 전후, 월별 사이클 진짜
    심했고요.
    감정기복 극심하고.
    정말 힘들었어요.

    폐경 전은 몸과마음이
    아웃오브 컨트롤이요.
    심장도 아팠다 뒷머리,어깨,
    우울증,식욕부진
    근육통은 일상이였고요.

    재밌고 즐겁고 마음도 뿌듯한
    취미활동을 찾으니 인간이 되가는듯요.
    50이후 폐경이후는
    가식된 삶이 아니라.
    보이는 삶이 아니라
    진짜 나로서, 참된 나로 살아야
    잘살아지는듯해요.
    인간관계도 싹없앴어요.
    어디서 아쉬운 소리도 않하게되고.
    눈치도 안보고
    할말다하고 살려고해요.
    아니면 화병오더라구요.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사는 노력을
    꼭 하시길요.

    테니스,글쓰기,전원생활,강아지기르고,
    식사는 담백하고 균형적으로 깔끔하게 해먹어요.

  • 6. 70년생~
    '25.2.4 7:48 PM (125.132.xxx.54)

    생리는 아직 3~4주 마다 하고 있음
    커피를 2시 이후에 마시면 잠이 안옴
    먹는것도 잘 먹고 소화도 잘됨
    원래도 잘 먹었는데 요즘 식탐이 더 강해짐 ㅠㅠ
    흰머리 나서 적어도 4주에 1번은 뿌염 해야함,


    저는 커피.흰머리 이외엔 문제 없는것 같아요.
    하루 5000보는 걸어야지 생각하는데 쉽지 않네요...

  • 7. kk 11
    '25.2.4 8:21 PM (114.204.xxx.203)

    홀몬제 먹으면 확실히 낫대요

  • 8. @@
    '25.2.4 10:38 PM (222.104.xxx.4)

    홀몬제 괜찮을까요? 최화정도 우리나이 환갑이 지났는데 홀몬데 먹던데요 아침마다
    그래서 젊어 보이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537 대구 학원가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 3 대구학원가 2025/02/08 689
1684536 대구 집회 2002 월드컵 보다 더 많아보이네요 34 ㅇㅇㅇ 2025/02/08 3,184
1684535 2.8일 안국역 꿀떡 나눔이야기 20 유지니맘 2025/02/08 2,040
1684534 귤 10개 먹음 건강에 나쁠까요~? 11 2025/02/08 2,392
1684533 초코파이가 잘못했네요 2 진지해? 2025/02/08 2,179
1684532 점이 사라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3 ㅡㅡ 2025/02/08 1,850
1684531 곡 제목 좀 알려주세요~~~ 7 알고싶다 2025/02/08 401
1684530 기독교인들은 자꾸 일부 기독교 문제라고 하는데.. 일부 기독교 .. 15 아이스아메 2025/02/08 1,743
1684529 하와이 가고 싶은데 비용 절약 방법? 12 카르페디엠 2025/02/08 2,566
1684528 유방암이 일반암인 보험사 좀 알려주세요. 3 보험 2025/02/08 1,104
1684527 사계 10기영자랑 미스터 황 스킨쉽 3 2025/02/08 2,666
1684526 모피 이쁘다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18 모피 2025/02/08 2,899
1684525 코스트코 상품권 문의요 5 2025/02/08 835
1684524 신현준.정준호 유튜브인데 재밌어요 5 ㅇㅇ 2025/02/08 2,249
1684523 아찌보면 이재명이 능력이 있는거에요 40 ㅗㅎㅎㄹ 2025/02/08 2,830
1684522 일주일정도 미국여행 비용 문의요 14 u. . 2025/02/08 2,562
1684521 패키지 두바이 사막투어 선택관광 안하신분 계신가요? 11 .. 2025/02/08 1,323
1684520 남편이랑 싸워서 오랫동안 대화안하는분들 14 // 2025/02/08 3,797
1684519 세상에 98년생 영부인도 있네요 ㅎ 2 부럽당 2025/02/08 4,203
1684518 계엄날 밤 담넘어 신속히 국회로 왔던 이재명 13 계엄날 2025/02/08 2,693
1684517 20억 신혼집 요구하는 여성 16 으아 2025/02/08 6,950
1684516 노지감귤이 넘 맛있어요 4 지금 2025/02/08 2,348
1684515 사이비 집회 모임 보니 가관이네요 9 개독싫다 2025/02/08 1,913
1684514 지난주 미사참세 못했는데 영성체 11 ㄱㄴ 2025/02/08 810
1684513 다음 정권은 평화롭게 일상생활 집중하면서 살고 싶을뿐입니다. 6 평화 2025/02/08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