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수다 떨면 아이들 이야기 친정이야기 나오는데
그집애 어느대학 나와서 어디 취직했다더라까지 싹 나오는데.
지방대 다니는 저희애 얘기는 낄 수도 없고
기죽어요.
소소하게 수다 떨면 아이들 이야기 친정이야기 나오는데
그집애 어느대학 나와서 어디 취직했다더라까지 싹 나오는데.
지방대 다니는 저희애 얘기는 낄 수도 없고
기죽어요.
사람 모이는데는 다 그렇죠 뭐.
저희 엄마도 맨날 교회가서 그런 얘기만 듣고 오세요.
저도 저빼고 다 부잣집같아요.
심지어 남편이 실직상태인데 비싼동네로 이사도 가더라는…
사람 모인데가 다 그렇죠 뭐
그래도 진정한 믿음으로 똑바로 선 사람들은
다 주님의 뜻으로 받아드리면서 편견이 적더군요
스트레스 없는 곳이 없더라구요
이땅은 그런 곳
내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죠
좋은대 다니는 아이 둔 엄마들이 자랑 많이 하더라고요 속으로 나랑 무슨상관이라고 저런이야기 들어야하나 싶을뿐이네요
종교생활을 빙자한 사교지요
종교생활은 스스로 혼자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