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이라는 프로에서,김지호부부가 머물렀던, 백야도가 좋아보여서 여수를 여행지로 선택했는데,백야도보다는 낭도가 훨씬 좋았습니다.
백야도는 평범한 어촌마을이었고,tv카메라가 잘찍어서,실제보다 화면빨이 더 받는 느낌이였어요.개취입니다.
낭도 또한 평범한 어촌이지만,들어가는 입구부터,낭도항의 작은 포구와 하얀등대,빨간등대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았어요.
저는 작고 아늑한 바다가 더 취향이였어요.
낭도둘레길도 걸어보고,
고흥 팔영대교까지 백리섬섬길을 드라이브했는데,군산 고군산군도보다는
덜 상업적이고 섬을잇는 다리가 5개라 더 길고 멋집니다.
백리섬 섬길이 아직 미완성이라서 2028년에 총 11?개의 다리가 다 완공된다고하니,
너무 멋질거예요.
군데군데 전망대가 있으니 어디든 전망대에 들러보세요.
전현무계획에 나왔던 낭도젖샘막걸리와
서대회무침은 식당이 섬이라서 저녁6시면 문을 닫아서 못먹었고,금오도 방풍막걸리를 펜션에서 고기구우면서 먹었는데,
요 막걸리도 요물입니다.
약간 묵직하면서,탄산맛이 아닌 옛날 탁주맛입니다.근데 더 감칠맛이 있음.
이순신광장(종포해양공원주차장에 주차하고,하멜등대까지 걸어감.중간에 낭만포차들이 많음)
자산공원.
이순신광장에서 차로 5분 거리고
이순신대교 돌산대교.오동도가 보이는
오션뷰공원.동백나무가 많고 여수는 동백꽃이 군데군데 피었어요!!!!
여수케이블카를 타는곳이 바로 옆에 있으니 자산공원을 들렀다가
케이블카를 타도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백리섬 섬길을 드라이브하다가,팔영대교지나서 간곳.나로도 우주발사대가 멀지만 보이고,전망대에서보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도 멋집니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해돋이 명소이고,여름에는 서핑의 성지랍니다.
작고 아늑하고 사람 많지않음.
고흥 녹동항 드론쇼.
못봤지만,4월부터11월까지 매주토요일날 쇼를함.
음식은 왠만한곳은 다 맛있고
유명한곳 웨이팅이 싫으면,근처 식당을 검색해서 네이버리뷰 읽어보고 가세요.
펜션은 너무 많습니다.
야놀자,여기어때,호텔스컴바인 에어비앤비 검색해보고 가시고,자산공원에서보니
여수신항근처 소노캄여수가 젤좋아보였어요.
근처에 호텔들도 훌륭해보입니다.
크루즈여행(유람선)
여수 아쿠아플라넷.
오동도
고소동천사벽화골목(종포해양공원바로옆)
만성리검은모래해변(작고 아늑함)
모사금해수욕장(작고 아늑함)
향일암
금오도비렁길.안도(여수연안터미널이나 돌산신기항.백야도에서 가는배편있음.차를 가져가서 드라이브나 금오도비렁길을 걸으세요)
여수 루지 기타등등 여수는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심 될듯요.
저의 원픽!!!은
여수 백리섬 섬길 드라이브고
여긴 여수 번화가에서 꽤 떨어진곳이니
왕복 키로수 염두에두고 여유있게 다녀오세요.
저는 여수를 비수기에 다녀와서 사람이 적었으나,성수기에는 맘에 여유를 가지고
가세요.
주차가 문제입니다.갓길주차많음.
성수기에는 군데군데 차가 많이 막힐듯 합니다.
오션뷰카페
카페 아모푸
섬섬길카페
좋은곳이 너무 많으니,동선따라서 오션뷰카페 검색하세요.
펜션에서 고기 구워먹을때 조개류도 사세요.뿔소라는 비추고,조개류강추.감칠맛폭발임.여수수산시장.여수수산물특화시장.
여수갓김치는 분식점에서도 나오네요^^
예전에 왔을때 사갔을때는
너무 간이 쎄서 별루였는데 이번에는 입맛에 맛는걸 샀어요,
어디든 시식해보고,입맛에 맞으면 사세요.심지어 여수수산물특화시장에서도
절인 갓을 바로 버무려줍니다.
여수를 82에서 검색하다가,어떤분이 백리섬 섬길이 해외 못지않다고 해서 갔는데,
그분께 감사드립니다.복받으세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벌써 2월이에요.
자식 뒷바라지,노년 대비,부모님 노후때문에 너무 삶에 매여 있지 마시고,
훌훌털고 떠나세요.
기둥뿌리 안뽑힙니다.
해외든 국내든,
다리가 떨리면 못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