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하고 두툼하게 입고 바닷가를 걸었는데 춥니만 견딜만 했어요
40분 후 남편이 두툼한 장갑낀 손이 시렵다고 해서
산책을 관두고 근처 카페에 가서 남편 손을 잡으니까 얼음장 같아요
어싱지팡이를 맨손으로 잡았던 저의 손은 카페에서 몇분이 지나니까 뜨끈뜨끈
남편은 발도 얼음장..
저는 남의 시선때문에 겨울에는 양말을 신지만 집에서는 양말을 못 신어요
물론 타고난 것도 있지만
저는 생강차 덕을 아주 크게 본 것 같아요
생강차를 끈임없이 만들거든요
쉽게 쉽게요.
그냥 생강채쳐서 꿀 위에다가 들이붓고 끝...
많이 만들어도 저 혼자 홀짝홀짝 다 마시고 생강은 씹어먹고요.
남편은 맵다고 안 마시고요.
그런데 남편이 이젠 마시려고 하네요
질문들어갑니다. 토종생강을 사려고 했는데
쿠팡에서 국내산 생강은 많은데 그건 외래종이라도 국내에서 기르면 국내산 생강 아닌가요?
국내산생강 = 토종생강 이런가요?
아님 토종생강이라고 써 있어야지만 토종생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