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 앞에서 본 걸 기억하고 있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씨는 이미 염미정을 봐서 알고 있었나요
1. ..
'25.2.4 11:05 AM (61.43.xxx.3)네 알고있었어요
미정이와 오빠가 스쳐지나가며 대회하는 소리에 목소리를 듣고 알아채는 장면이 나와요2. 와
'25.2.4 11:11 AM (112.140.xxx.44)이 드라마는 정말 빈틈이 없어요
3. ㅇㅇ
'25.2.4 11:31 AM (118.223.xxx.231)저도 이 드라마 곱씹어서 보는데요
전 왜이리 엄마에게 감정이입 되는지
각자 해방을 맞이하는데
엄마는 죽음으로서 해방이라니..흑흑..4. 음
'25.2.4 11:37 AM (211.60.xxx.180)아빠도 몸이 고장나서 일에서 해방되고....
아빠의 재혼하신 분도, 고된 삶에서 해방되고....
미정이네 언니는 노른자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ㅎㅎ5. 하늘에
'25.2.4 11:40 AM (175.211.xxx.92)저는 그 엄마가 아들 사진 보면서...
내가 낳았다.. 내가 낳았다 할때 정말 웃겼잖아요.
저도 애가 맘에 안들때마다 쓰다듬으면서
내가 낳았다... 내가 낳았다... 해요. ㅋㅋ
정말 빈틈이 없는게...
어떤 때는 그 친구들이 모여 앉아 얘기하던 대사 중에..
어떤 때는 미정이가 회사에서 겪는 일들 중에..
어떤 때는 기정이 남친 누나들 대사 중에...
그냥 내 상황에 따라 와닿는 대사들이 달라요.
그 작가 드라마들이 다 그렇더라고요.
나의아저씨나 또오해영, 올드미스다이어리...6. ......
'25.2.4 11:43 AM (211.250.xxx.195)저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가족들이 국하나 반찬하나 못해서 주문하고하는거보고
다른소리지만 저가정에 엄마의 희생이있어서 한가정이 굴러갔구나싶어서 속상했어요7. 과로사
'25.2.4 12:22 PM (220.122.xxx.137)첫딸이 그러던데요
엄마는 과로사 라고 ㅜㅜ8. 제 엄마도
'25.2.4 12:24 PM (112.140.xxx.44)죽음으로 집안일에서 해방되셨어요
막상 가시니 아버지 요리 잘만 하시던 걸요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니니 일부러 안 움직였던 걸 뿐9. 현소
'25.2.4 12:47 PM (61.73.xxx.226)심심할때 마다 틀어놓고 집안일 해요
대사가 정말 공감되는거 많아요10. 미정이
'25.2.4 4:06 PM (211.205.xxx.145)알고 그집으로 들어간거 아닌가요?
11. mm
'25.2.5 1:46 AM (125.185.xxx.27)무슨 드라마 얘기하는거에요?
밑도끝도 없이 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