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고려 중에 있습니다
과천 아파트는 왜 비싼거에요?
매수 고려 중에 있습니다
과천 아파트는 왜 비싼거에요?
서울접근성좋고
녹지풍부
균질힐 입주민
강남 가깝고 녹지 풍부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곳 1위, 범죄율도 가장 낮은 곳으로도 1위로 나오네요.
녹지도 좋고요.
정부 제2청사가 있어서
베드타운도 아니죠
일단 공무원 수천명 직장이 있으니
과천은 그냥 서울 생활권이고 주위 자연도 이쁘고 도로 잘 정비되어 있고
과거 공무원 도시라 시민 수준이 안정적이고 등
그런데 과천 시민인 친구가 과천의 치명적인 단점을 말해주더라구요..
신천지가 대구 못지 않게 인구에 비해 많다고
여기저기 카페에 신천지들이 모여 있다고...
이상한 정신 상태들의 시민이 많은 도시가 과천이라고...
친구의 개인적인 말이긴 하지만 사실인가요?
비싼 거 맞는데 강남이 가깝다 녹지 풍부하다 이건 글쎄요
강남까지 길이 얼마나 막히는지 ㅋ
코오롱 같은 회사도 있긴 한데 뭐 그렇게 좋은 회사도 아니고
비싸니깐 비싸다에 한표
친척어른들이 과천살아서 어릴때 가끔 가면
서울서 그닥 가깝단생각은 안들던데요..
가격은 왠만한 서울보다 비싸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과천 좋다는건 4호선라인 말하는거죠?
과천 정말 좋은 도시 맞아요^^
그런데 윗님 말대로 신천지 본부라고 하나? 그런 것이 규모가 꽤 커서
모나미 복장으로 서 있는 사람들 많죠.ㅎㅎ
신천지가 돈이 많아서인지 과천 중심가에 건물도 있고
아무튼 치명적 단점은 맞아요^^;;;
전번 02 시작
버스타면 10-15 분 이면 서울 사당도착 버스전용노선
지하철 4 호선
걸어서 서울대공원 산책로 접근 가능
통로가 과천 아파트촌 내에 있음
과천 지식정보터운이 있어서 마냥 베드타운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입주할 회사들도 많고, 건물 부지도 아직 있어서 완성되면 다를 것 같더라구요.
녹지는 청계산 관악산 사이에 대공원 둘레길, 양재천 까지 산책러들에게는 아주 좋아요.
신천지 지부는 어디에나 있는데, 여기 하필 마트 주변에 그들이 출몰해서 유독 눈에 띄나본데, 그들의 실 거주지는 대부분 여기가 아니에요.
과천에도 큰 교회와 성당들이 있어서 무교보다 이런 종교인분들이 더 싫어하는게 사이비라... 여기 사람들도 똑같이 극혐하고, 행동력도 있는 분들이라 세력 넓힌다하면 말살시켜버릴기세,;;;;
재건측으로 신축이 많아서 가격대가 높은듯 해요
분양가도 평당 육천이 넘고
행정구역은 경기도지만 서초구와 인접해 있고
선거구는 의왕과 묶여 있어
김포시 서울 편입 논란있을때 과천도 서초구로 편입 하자고 했어요. 신천지 본교회가 과천에 있어서 상권이나 정치인도 신천지가 많은듯해요
그안에서 살았던 사람들은 많이 좋아하던데
안살아본 사람들은 서울접근성외엔 이유를 잘 모르겠는..ㅎㅎ
재건축신축도 한몫하겠죠.
신천지 본부가 과천 이마트 건물에 있었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기 털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 전엔 예배날 흰검 옷 입고 사람들이 물밀듯이 몰려왔었거든요. ㄷㄷㄷ
그래도 지정타에 또 사이비교회 생긴다그래서 과천이 사이비들이 좋아하는 동넨가 싶기도 하고.. 호젓한 맛이 있는 동네지만 이렇게까지 비쌀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거품낀 듯.
...
'25.2.4 10:59 AM (61.79.xxx.23)
정부 제2청사가 있어서
베드타운도 아니죠
일단 공무원 수천명 직장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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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베드타운 맞아요.
요즘 정부청사 세종이전하고 과천 공무원이 얼마나 남아있다고.
게다가 남은 사람들도 집값 비싸서 과천에 많이 안살아요.
대부분 보다 저렴한 임대료 때문에 안양 인덕원으로 나가지요.
과천 지정타에 입주한 회사 많다지만 주말부부들이 소형평수로 들어갔고 또는 아이들 학군 고려해 평촌범계 학군지로 많이 갔어요.
앞으로 지정타가 안정화되면 직주근접됐으니 베드타운에서 차차 벗어나리라 생각됩니다.
재정적으로 돈많고 조용하고 녹지 잘 되어 있고
처음부터 외곽도로를 잘 빼놔서 과천 중심가는 시골 동네처럼 평화로워요.
서울과 접근성 좋고 옛널부터 정부청사 덕에 이름이 알려져 인지도가 올라간 때문이겠지요. 과거 유흥가나 삶에 필요한 각종 상업시설이 가까운 안양평촌에 있고 과천에는 깔끔한 베드타운만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막상 살아보면 거기서 거기인데 말이죠.
아이가 어리면 아이 키우기 좋고
나이들면 전원주택이 로망인데 게으른 사람들의 차선책! ㅎ
특유의 평온함이 있어요
자연 친화적이고
번잡하지 않고
필요한 상업시설이 멀지않게 다 있어서
편하면서도
조용해요
과천은 아이와 노인의 천국이라는 말이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좀 답답해하기도 해요
서울대공원과 접근성 좋은 산, 다듬어진 자전거 도로, 도서관 등 시골 같은 도시라서 좋아요.
과천 조용하고 녹지도 많고 좋은데 상업시설이 좀 부족해보여요 불편함은 없나요?
신천지가 아예 과천이마트 있는 그 건물을 샀대요.
멀어요 ㅜ
성남 판교처럼 직장이 많거나 근처 편의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분당 정도 학군이 딱히 좋아서 애들 키우기 좋은 것도 아니고
서울에서 멀고 비싸고 한적하고 뭐 없고...이게 도시 기능적으로...
저같은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벌써 15년전쯤 낯선 과천에서 PC방을 찾아
상가건물을 배회한 적이 있는데..
상가건물 꼭데기층이 다 교회같은 게
있어서 좀 이상하기도 했고 기분이 좀 별로여서
뭔가 했더니 거기가 다 신천지교회
일요일에 보면 촌스러운 정장에 구두..
엄청 세련되지 못한 중년 여성들이 지하철역
근처에 한가득..
그 당시는 세종시로 정부청사가 이동한 후라
상가가 거의 망한 상태, 그래서 그런지 상인들
적은 액수 갖고 엄청 빡빡해서 별로
녹지공간 많고 빙상장도 있어서 서래마을
프랑스학교 애들도 오고
다운타운에 유해시설 없다고 하는데 하필
신천지 본산 ㅠㅠ
마사회가 있어서 재정이 튼튼하다고
도서관이 잘되어 있어서 그 당시는
와~ 했었는데 지금은 다른 지자체도
도서관 시설 좋아졌고
인심이 대체로 야박한 느낌 ㅠㅠ
지금은 고층아파트 들어서서 보는 것만으로
숨막힐 것 같아요.
2010년대에 맥도날드 줄이 길었어요 ㅠㅠ
그 당시 패스트푸드 자체가 사양길었음에도
과천이 호젓한 맛은 있는데 그 가격으로 비쌀 동네는 아니라고 늘 생각함
서초구가 가깝다며 버스노선 지하철노선 이거 이야기 하는 거는 참
차로 가 보면 토나옴
도로하나에 한쪽은 서초구 한쪽은 과천이예요. 즉 횡단보도 하나건너면 서초구입니다
이래도 강남이 안가깝다면 어디가 가깝다는건지?
그라고 용적율이 낮아서 고층이라도 서울고층과는 확연히 달라요
살아보지도않은 사람들이 꼭 대충보고 말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