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벅 커피 한잔 중 (50세이상인분들은 어떤 일 하세요?)

랑이랑살구파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25-02-04 09:50:10

어제 당근 공장 3일 알바 확정되어

5분 늦어져 참여 못하고 ~

(오정동 공장단지인데 단기 알바생들 데리고

한번에 이동)

지금 스벅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있습니다.

 

50살 되었습니다.

만으로는 48살이지만 나이 먹은건 똑같죠^^

작년 4월 회사 그만두고

실업급여 지난달 끝나서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비서  영업행정직 오래 넘 오래해서

이 직무로는 이 나이에 어디 갈곳도 없고. ^^::

 

 

혼자라 제가 벌어먹고

살아야하는데

계속 고민중인건

60살까지 할 수 있는건 뭘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알바만 전전할수도 없고 ^^::

 

우울해지는 이 아침

담달 카드 값이 걱정되는 이 아침

알바몬 보고 있습니다.

봐도 딱히 갈곳이 없네요

우리나라 알바 직군이

쿠팡 &,물류  콜센터 마트 정도 인것처럼

메인 화면에서 이  일들만 

 

김미경 유튜브 보니

오랜시간 근무한 사람

오랜시간 일하지 않은 사람

일어날 방법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일어나 걸어나갈 방법을

살  날이 많으니 ~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06.101.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4 9:55 AM (183.97.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저런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 나와 커피 마시고 일하러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 ㅇㅇ
    '25.2.4 9:55 AM (117.111.xxx.2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커피 맛있게 드세요~~

  • 3. kk 11
    '25.2.4 9:56 AM (114.204.xxx.203)

    요양보호사
    오전오후 하면 200 남짓 벌어요
    70넘어서도하고요
    중환자 말고 좀 편한곳 골라 가면 오래해요

  • 4. 친구는
    '25.2.4 9:56 AM (114.204.xxx.203)

    50부터 간호조무사 하고있어요

  • 5. ㅇㅇ
    '25.2.4 10:03 AM (118.235.xxx.73)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 고민해보고
    자격증준비해서 개인샵을 차려보세요.
    힘들다해도 1인샵이 경비적어서 해볼만해요.

  • 6. ..
    '25.2.4 10:04 AM (172.224.xxx.19)

    간호조무사 따보세요
    요양쪽은 나이 더 많으신분들 근무 하더라구요

  • 7. 냉정
    '25.2.4 10:06 AM (14.48.xxx.122) - 삭제된댓글

    냉정하게 말할께요
    고민이 있으신분이, 본인이 벌어야 먹고 살수 있으신분이
    나이도 먹으신분이
    일하러 가는대 5분을 늦는게 말이 되나요
    스타벅스도 가시고
    물론 나를 위로하기 위해서 쓰는거 압니다,
    그러나 그건 열심히 일할때지요

    고민하지 마세요
    고민한다고 세상 달라질거 없어요
    그냥 지금 닥친일을 열심히 하는겁니다,
    위에 분처럼 알바하면서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세요
    75세 되신분들도 일하고 있어요
    남들도 하는거 나도 할수 있어요
    울 형님중, 남편 경찰 서장했고 본인도 배울만큼 배우신분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시다가 일잘해서 이번에 팀장 되셨다나 , 관리자요
    나이는 70이 넘었어요
    우리가게에 같이 일하시는 분이 오셔서 그러시더라고요
    그 언니 팀장 됐다고,
    우리가게 오시는 분도 68세예요
    일할만 하냐니 좋다고 할수 있을때 까지 한다고
    60되어서 이렇게 일하는 분들 많아요
    내려놓으면 다 할수 있어요
    지금 우리 60대들 어지간하면 다 대학나왔고 다들 그냥 묵묵히 일해요,

  • 8. ....
    '25.2.4 10:20 A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5성급 호텔 메아드 추천.
    하루 9~11개 정비 기준 기본급 230~240에 추가로 더 할 시 방 하나 당 8,000~40,000원.
    자역 좋은 곳에 있는 호텔은 팁만 월 50~100만원.
    주 5일 근무에 공휴일 수만큼 더 쉼.
    살도 빠짐.

  • 9. 지니의텃밭
    '25.2.4 10:43 AM (220.95.xxx.157)

    영어 강사 20여년+농사 4년 하다가
    작년 말부터 농사5년차에에 주말알바( 안내데스크)
    50대 중반이구요 알바는 해고되는 그날까지 하려구요

  • 10. ..
    '25.2.4 10:56 AM (175.223.xxx.203)

    일단.먹고살기 급하다느사람이
    지각하고 스벅갓다는 자체가 게으르고
    미리 무언가를 준비한게없는 사람은
    물류 식당 콜센터 보험 요보사
    그나이대에 님이 쓰신 그런일 하는거에요
    폼안나는 몸쓰고 2030이 기피하는일
    직장다니는 사람은 40부터라도 시작한사람이고
    돈투자에 장사사업이라도 벌이던지 해야죠
    괜히 자기일 하게되는게 어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984 자녀 미국 유학보내시는분은 18 asdw 2025/02/04 3,534
1682983 남편이 변했어요 5 ... 2025/02/04 2,884
1682982 이재명은 끝이다? 8 혼돈 2025/02/04 1,328
1682981 양반이 자신을 지칭할때 1 ... 2025/02/04 695
1682980 곽종근 현재 국정조사 22 2025/02/04 2,962
1682979 극우들, 금남로서 尹탄핵반대 집회 예고 12 미친것들 2025/02/04 1,333
1682978 지인 남편 보니 저는 이혼하길 참 잘했다 생각이 들어요 4 ㅇ ㅇ 2025/02/04 4,168
1682977 국힘은 답이 없네요 18 이바보들아 2025/02/04 2,271
1682976 공진당 먹어도 될까요 7 궁금해요 2025/02/04 1,057
1682975 일본에서 사올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21 .. 2025/02/04 2,614
1682974 남편 꼴뵈기 싫은거 어쩔 수 없나요? 5 ㅇㅇ 2025/02/04 1,470
1682973 80대 볼 만한 영화 추천부탁드립니다 3 영화 2025/02/04 422
1682972 707특임단장은? 6 2025/02/04 1,689
1682971 구씨는 이미 염미정을 봐서 알고 있었나요 11 해방일지 2025/02/04 3,155
1682970 스토어팜 해외직구, 오늘출발이랑 궁금한 점 10 삐삐 2025/02/04 259
1682969 유명 블로거 글을 보다가 10 방금 2025/02/04 2,733
1682968 중도는 조기대선시 누구 찍나요? 57 ... 2025/02/04 2,129
1682967 마포구 성산동 아시는 분 13 가오리 2025/02/04 1,356
1682966 사당 쪽 빌라 전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전세 2025/02/04 691
1682965 국힘은 국조특위에서 내란을 증언한 사람들을 추궁하네요? 6 어이없네 2025/02/04 838
1682964 어쩌면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가깝습니다. 28 순이엄마 2025/02/04 1,593
1682963 김치에 쪽파대신 대파넣어도되나요 16 김치 2025/02/04 1,749
1682962 재택근무 중인데 위에 윗집 공사 중이라 2 .... 2025/02/04 882
1682961 국민연금 문의전화하다가 진빠졌어요 10 ㅇㅇ 2025/02/04 3,207
1682960 새조개샤브샤브 이번엔 먹어보려는데 양 가늠이 안되서요 13 새조개 2025/02/0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