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만 살게 집을 얻어줄까 생각중인데..

독립 조회수 : 4,486
작성일 : 2025-02-04 08:55:46

아들은 올해대딩졸업생이고..공뭔시험 준비중이고 

딸은 내년에 졸업하고 아마 바로 취업할꺼 같아요.

지금은 경기끝자락에 살고있는데 딸이 서울로 가서 살고싶대요.

남편도 올해 공무원 퇴직이라 우리부부는 서울로 가긴싫고 애들만

방 얻어줘서 둘이 살게 하고 싶은데..딸은 이것저것 잘챙기는 스타일인 반면

아들은 좀 덜렁거리는데  둘이 아파트 하나 얻고 우리부부랑 따로 사는

케이스좀 있을까요?

 

IP : 61.254.xxx.2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5.2.4 8:57 AM (1.255.xxx.74)

    죄송합니다만
    자녀 원수 만들어주는 지름길

  • 2. ㅇㅇ
    '25.2.4 8:57 AM (180.182.xxx.62)

    반대합니다 차라리 각자 원룸구해주세요

  • 3. 둘이
    '25.2.4 8:57 AM (144.208.xxx.186)

    친해요?

    잘못하면 딸이 백수 오빠 수발 들겠어요.

  • 4.
    '25.2.4 8:58 AM (220.117.xxx.26)

    공무원 준비하는 아들 부부랑 같이
    살면서 공부만 하는게 낫죠
    덜렁 거리는 아들 집안일 잘 안할테고
    딸이랑 트러블 일어나요
    우리 남매가 그래서 따로 살았는데
    어휴

  • 5. ..
    '25.2.4 8:59 AM (211.234.xxx.141)

    대학이나 취업으로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간 경우
    대부분 그렇게 지내요.
    30년전에 저도 동생과 서울에서 둘이 지냈습니다.

    그리고 저희 첫째가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둘째가 내년에 인서울대학 또는 재수를 하게되면
    둘이 살게 할거구요.

  • 6. ....
    '25.2.4 9:01 AM (112.220.xxx.98)

    딸보고 왜 님아들 뒷바라지 하라고 하세요 -_-
    딸은 취업해서 혼자 독립
    아들은 님이 돌보세요

  • 7. ...
    '25.2.4 9:01 AM (221.145.xxx.47)

    저의 애들은 잘 지내요.
    생활 리듬이 달라서인지도 모르겠지만(하나는 아침형, 하나는 올빼미형).둘이 잘 마주치지도 못하고 3년 살면서 둘이 같이 밥먹은건 한번뿐이랍니다.

  • 8. 각자
    '25.2.4 9:03 AM (59.1.xxx.109)

    사는게 현명한길

  • 9. 원글
    '25.2.4 9:06 AM (61.254.xxx.226)

    둘은 그럭저럭 잘 지내긴해요.오빠가 동생말을 잘 듣긴해요.

  • 10. 프린
    '25.2.4 9:10 AM (183.100.xxx.75)

    오빠가 동생말을 잘들음 괜찮을수 있어요
    따님한테 먼저 물어보세요
    서로 잘지내기만 한다면 원룸보다 아파트가 안전하고 둘이사는게 더 안전하죠

  • 11. 그럼
    '25.2.4 9:11 AM (144.208.xxx.186)

    괜찮아요.
    치안때문에 여자 혼자 보다는 든든하죠.

  • 12. 아들은
    '25.2.4 9:32 AM (14.42.xxx.110)

    님네랑 같이 있어야 그나마 빨리 합격할거구요.
    딸만 혼자 오피스텔같은거 얻어주면 되겠네요.
    딸한테 오빠 수발시키지말고 부모가 돌보세요.
    그리고 공무원 준비생이 무슨 독립입니까.

  • 13. kk 11
    '25.2.4 9:33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그런집 꽤 있어요

  • 14. 그런데
    '25.2.4 9:33 AM (122.34.xxx.60)

    공무원 시험 준비는 부모 집에서 하게 하면서 관리형 독서실 보내세요
    대입수험생들이랑 관리형독서실 다니는게 싫으면 공시족을 위한 관독도 있는데ᆢ 관리형은 학생들도 시끄럽게 못하니 고딩들과 있는 것도 괜찮아요
    관리형 독서실 보내면서 아침 먹여 보내고 밤여 오면 수고했다 해주세요
    요즘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3,4년씩 세월ㅇ보내는 사람 많아요.
    지방직이랑 국가직 다 준비하나요? 5급이라면 시험 얼마 안 남았고ᆢ
    6월 9급부터 시작해서 시험장 분위기 익힐겸 올해 있는 모든 시험 봐봐야죠
    서울 가서 원룸 있으면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요
    공무원학원 보내실거면 좀 더 낫긴 하죠 그럼 딸이 취준생이랑 사는 게 힘들 수 있어도 새벽에 나가서 밤늦거 들어온다면 괜찮구요

  • 15. 글에
    '25.2.4 9:37 AM (182.219.xxx.35)

    딸이 뒷바라지 한다는 말도 없는데 진짜 82 오지랍은...
    같이 지내다보면 우애도 생기고 든든하지 않을까요?
    살아보다 못살겠으면 그때 다시 생각하는거죠.

  • 16. . .. .
    '25.2.4 9:41 AM (106.101.xxx.214)

    보통 지방서 서울 올라가면 다그렇게 같은집에서 지내요. 혼자보다 든든하기도 하고. 근데 오빠가 공시생이라 생각해봐야할듯요

  • 17. ㅇㅇㅇ
    '25.2.4 9:50 AM (58.29.xxx.194)

    딸만 보내세요. 아들은 부모랑 같이 살면서 부모가 챙겨야죠. 왜 딸한테?
    딸에게 의견 물으면 바로 싫다고 할 듯...

  • 18. kk 11
    '25.2.4 9:52 AM (114.204.xxx.203)

    딸 의견부터 물어보세요

  • 19. ...
    '25.2.4 9:54 AM (222.107.xxx.111)

    남동생이랑 그렇게 결혼전까지 살았었는데...
    살 때 엄청 싸웠어요.
    친구 데려오는 문제, 집안일 분담문제로요.
    그러고 각자 결혼하면서 찢어졌는데
    그때 싸운 얘기하면서 얼굴 보고 지내요. 어려서도 하도 싸웠어서 그런가
    그때 싸운 그게 서로에게 박혀있거나 하진 않아서요.

  • 20. 수험생에
    '25.2.4 9:54 AM (118.235.xxx.125)

    덜렁대기까지하는데 안봐도 비디오 아니예요? 애 안키워보셨나.
    수험생 주제에 무슨 독립이예요 222222.
    적어도 자기손으로 돈버는애만 독립시키는게 맞죠.
    그리고 대부분 수험생들 독립시키면 합격과 더 멀어집니다.

  • 21. 원글
    '25.2.4 9:55 AM (61.254.xxx.226)

    9급볼듯요..ㅠ
    9급도 한번에 붙기 힘든가요?..
    제 생각에 둘다 직장인이라면 잘 살거 같은데..오빠가 공부중이라
    내보내면 부모랑 살때보다 흐트러질것 같기도 하고..
    둘다 독립을 꿈꾸긴해서 남편과 상의중이거등요..

  • 22. 9급도
    '25.2.4 9:59 AM (118.235.xxx.69)

    전과목 거의다 만점 맞아야하는데 그게 쉬운가요?
    수험생은 절대 독립시키지마세요. 저희딸 7급 2년반만에
    붙을정도로 독한애인데 6개월을 실강 듣는다고 학원앞에
    살았던적이 있어요. 자꾸 흐트러지더라면서 집에 다시
    들어와 공부하더라구요. 수험생 독립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게다가 8년전 저희딸 공부하던 시절보다 요즘은 인강같은거
    더 잘되어있는데 9급이면 더 질문하실것도 없어요.

  • 23. 원글
    '25.2.4 10:03 AM (61.254.xxx.226)

    도움되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 24. 구름
    '25.2.4 10:48 AM (14.55.xxx.141)

    따로 얻어주세요

  • 25. ...
    '25.2.4 11:04 AM (175.192.xxx.144)

    공무원시험 합격되고 나면 같이사는건 몰라도 공무원이 시험 한본 본다고 바로 합격하는거도 아니고 주위에 10년째 공무원공부한다고 하는 집 아들 있어요

  • 26. ㅠㅠ
    '25.2.4 1:00 PM (220.80.xxx.96) - 삭제된댓글

    요즘 누가 오빠밥 해 주고 빨래 해주나요
    원글님이 수발들라고 한 것도 아닌데
    왜들 엄한 소리 하는지

  • 27.
    '25.2.4 1:52 PM (223.33.xxx.248)

    저도 독립해라 하는 사람이지만 집한채씩 척척얻어주는게 당연한것도 아니고 지금 돌보라고 싫단 동생 보낸것도 아니잖아요 저도 타지에서 학교다니고 오빠랑 직장다니며 서울에서 자취했는데 잘 살았어요 둘이 규칙정해 잘 살면되죠

    직장다니고 공무원준비로 독서실등 다니면 별로 안부딪히고 덜외롭고 덜무섭죠 여자혼자 자취하기 무서운데 오빠랑 살아서 그런거 모르고 살다가 결혼했어요

    부모님이 가끔 오셔서 반찬해다주시고 하루씩 주무시고 가고

  • 28. ...
    '25.2.4 3:03 PM (180.70.xxx.141)

    딸은 서울 취업 한다면 내보내고
    아들은 데리고 계세요
    아들 죽도밥도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487 이미 소멸처리했는데 괴롭히려고 내용증명보내버림 2 원래댓글만다.. 2025/03/17 1,600
1695486 왜 김새론을 묻으려 했다 이런말이 나오냐면 15 2025/03/17 4,659
1695485 며느리 간병은 없어요. 9 .... 2025/03/17 5,467
1695484 일룸 좀 싸게 사는 방법이 있을까요? 4 할인 2025/03/17 1,628
1695483 ㄱㅅㅎ도 차라리 대형소속사에 그냥 있지... 10 소속사 2025/03/17 3,593
1695482 날씨 웃기네요 내일은 눈이 온다니 8 음음 2025/03/17 3,073
1695481 경찰도 극우 난동자를 응원하다니 어이없어요 11 ㅇㅇ 2025/03/17 1,487
1695480 곽종근 회유 시도 정황‥"민주당이 협박했다 하라&quo.. 7 또조작질 2025/03/17 1,676
1695479 폭삭 오프닝곡~~~ 6 -.. 2025/03/17 1,331
1695478 윤석열이 내란에서 중요한 부분을 검찰과 모의 .. 4 2025/03/17 1,516
1695477 당근라페 만들 때, 올리브유 안넣으면 안되나요? 7 탄핵인용 2025/03/17 2,007
1695476 배꼽근처가 찌르는것같이 아픈데 4 ㅜㅜ 2025/03/17 1,000
1695475 태국 첫 여행,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4 설레요 2025/03/17 839
1695474 스포유)천정명 세번째 소개팅 4 ㅇㅇ 2025/03/17 2,600
1695473 베란다 있는 집에 이사오니까 좋네요. 10 .... 2025/03/17 4,372
1695472 하 맞춤법. 7 ... 2025/03/17 1,034
1695471 같은 사람 맞아? 15 개딸랑 2025/03/17 3,515
1695470 사람볼때 곁눈질. 너무 보기 안좋네요 6 Sddddd.. 2025/03/17 2,486
1695469 고현정 가족사진 신기(고현정이 2명 ㅎㅎ) 24 .. 2025/03/17 35,744
1695468 …… 3 …. 2025/03/17 1,190
1695467 간병 로봇 발명했네요 11 일본이지만 2025/03/17 4,828
1695466 유족들이 가세연한테 간게 아니라 13 언론 카르텔.. 2025/03/17 4,991
1695465 10일 연속 출첵하고 돌아갑니다 16 즐거운맘 2025/03/17 610
1695464 정희원교수)스타틴과 고지혈증 3 lll 2025/03/17 3,432
1695463 도대체 탄핵 선고일이 언제인가요? 8 ... 2025/03/17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