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ㅋㅋㅋㅋ
'25.2.3 11:55 PM
(174.88.xxx.24)
전 유투브 통해서 모든 외국여행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가 봐도 그리 큰 차이 없을듯요~~
2. 와
'25.2.3 11:57 PM
(211.235.xxx.9)
그리 다닐 수 있는 시간과 재력이 부럽습니다.
전 국내는 많이 다녔는데 해외는 필리핀 딱 한번 가봤어요.
3. ㅇㅇ
'25.2.4 12:03 AM
(171.250.xxx.49)
케이브타운에서 짐바브웨는 종단
4. 몇몇장면
'25.2.4 12:03 AM
(218.50.xxx.164)
코티키나발루에서 수천수만의 반딧불이 켜지던 순간
비에이 눈밭에서 점프하던 순간
홋카이도 북단의 오호츠크해 유빙이 덜그덕덜그덕 파도에 흔들릴 때 새벽담배 한대
40년지기와 함께한 세도나의 일출
몬세라트 트레킹중 만난 운해
5. ㄴㅇ
'25.2.4 12:09 AM
(218.234.xxx.124)
남편이랑 돌로미티 트레킹 보름간 한 거..
절벽같은 데도 국내 산도 안타본 사람 데려가
무서워죽는 줄...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고요
아들 초등 때 온가족 크루즈 탄 거요 아들이 허투로 추는 외국인들의 강남스타일 제끼고 제대로 추었다는요
꽃할배 보고 부모님모시고 대만 일주일여행
그게 작고하셔서 마지막 여행이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만족하셔서 사진볼때마다 아련해요
6. 원글과 댓글들
'25.2.4 12:11 AM
(211.187.xxx.97)
모두 좋아서 저장해요 ♡
7. ...
'25.2.4 12:14 AM
(210.126.xxx.42)
몇몇장면님 댓글 문학적 감성이 느껴져서 멋지네요
8. 50대
'25.2.4 12:2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해외는 그저 그랬고
20대부터 40후반까지 우리나라 전국을 다 다녔는데
20대30대 때 배낭 메고 대중교통과 걷기 히치하이크로 온갖 개고생하면서 다닌 모든것이 다 인생여행이었어요
30대후반부터는 답사 동아리에 가입해서 단체로 렌트카로 다녔는데 그냥 좋았다 정도에요
50대부터는 동네근처만 다녀요
9. ㅇㅇ
'25.2.4 12:24 AM
(58.229.xxx.92)
30대초에 두달동안 혼자서 다녀온 유럽배낭여행.
이 여행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듯.
10. 저는
'25.2.4 12:28 AM
(220.93.xxx.201)
주재원 시절에 코로나 사태 터지고 베트남 해외에서 오는 하늘길 다 막아버려서 관광객 없는 베트남 내부 여행을 실컷 다녔었는데 그때 갔던 관광객 없는 사파가 진짜 기억에 남아요. 마치 아예 다른 시공간에 온듯한 기분이었어요. 심지어 마스크 조차 안하더라구요. 토파즈 이콜로지 호텔에서 수영장과 뷰는 정말 평생 잊지못할 기억이에요
11. ..
'25.2.4 12:45 AM
(119.149.xxx.28)
저는 칸쿤이 좋았어요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현지 마을투어와 다운타운쪽으로 갔었는데 화려한 리조트와는 달리 마을 특유의 그 분위기가 넘 좋았어요
현지식은 전혀 먹질 못했구요
또 빅아일랜드의 화산과 쏟아지는 별빛도 멋졌구요
(별빛이 아름다웠던 곳은 미국의 죠수아국립공원도 있었어요)
12. ㅇㅇ
'25.2.4 1:03 AM
(118.223.xxx.29)
코로나전 프랑스 남부 2주 돌았던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전 지식 전무해서 그냥 마구잡이로 다녔는데 베르동협곡쪽 가보니 완전 시골여서 깜놀하고
태어나서 그렇게 하늘을 뒤덮은 별을 본거 처음이라서 깜놀하고.
그리고 최근에는 샴페인 좋아해서 프랑스 랭스 다녀온거요. 꿈만같았어요.
13. ㅎㅎ
'25.2.4 1:16 AM
(223.62.xxx.32)
케언즈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배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속으로 들어갔던 일..
너무 오래 전 일이라 꿈결같아요.
14. 저도
'25.2.4 1:26 AM
(74.75.xxx.126)
멕시코 캔쿤이요. 대형 리조트 말고 근처에 작은 섬들이 있어요. 아직도 호텔 몇개 식당 몇개 나머지는 조용한 어촌인데요. 정말 좋은 여행지에 가면 이런 곳에서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잖아요. 근데 이 섬에는 갔을 때 여기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동묘지까지도 너무 아름다워서. 거기에 집 사야지 했는데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서 자주 가지도 못하네요. 역시 천국은 꿈속에만 존재하는 건지요.
15. 하루
'25.2.4 1:30 AM
(128.134.xxx.128)
전 그랜드캐년요
자유여행이어서 트레킹도 하고
천천히 봐서 좋았는데
너무 커서 국립공원 다 보지는 못했어요.
도시보다는 자연쪽이 감동이 컸어요.
16. gg
'25.2.4 1:41 AM
(116.121.xxx.10)
저는 전세계 마아니 돌아다녀봤는데
뭐니뭐니해도 스물셋에 혼자 했던
한달짜리 배낭여행이 젤 좋았어요.
스페인 한바퀴,, 터키 한바퀴, 그리스 섬들…산토리니 아 그리워요.
서른살에 런던에서도 세달쯤 살았는데 또 그때를 잊지 못해요.
지금은 그때의 젊은 나는 없고 특별한 감흥도 없고
책임감만 가득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다닙니다.
17. 여러가지
'25.2.4 4:29 AM
(216.147.xxx.90)
많이 가보셨네요. 하긴 저도 아이슬랜드, 노르웨이를 다녀오고 난 뒤로는 어떤 자연 경치도 감흥이 덜할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느끼면서 다니려 해요. 나이 들면 더 못다닐 것 같아 몸 좋을때 더 다니고 싶어요.
18. 인생여행
'25.2.4 5:31 AM
(182.229.xxx.41)
하와이의 나팔리 코스트의 태고적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던 기억이 나네요
19. 두달반동안
'25.2.4 6:18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남편과 미국일주
언젠가 또 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런 기회는 흔한게 아니었네요
네비없이 지도보며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만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
그리스여행
크루즈타고 산토리니와 그림같은 섬들
아름다운 풍경보며 감사한 마음에 눈물 흘린 기억
열흘동안 캐리비안 크루즈
햇빛 바다 가는곳마다 피냐콜라다
혼자 한 제주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좋았어요
하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먹고싶은거 다 내맘대로
그때 쓴 일기가 수필 한 권
스위시 산장에서 일주일
쏟아지던 별들
20. 두달반
'25.2.4 6:20 AM
(221.141.xxx.67)
남편과 미국일주
언젠가 또 할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런 기회는 흔한게 아니었네요
네비없이 지도보며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만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
그리스여행
크루즈타고 산토리니와 그림같은 섬들
아름다운 풍경보며 감사한 마음에 눈물 흘린 기억
열흘동안 캐리비안 크루즈
햇빛 바다 가는곳마다 피냐콜라다
혼자 한 제주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좋았어요
하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먹고싶은거 다 내맘대로
그때 쓴 일기가 수필 한 권
스위스 산장에서 일주일
거대한 암벽 쏟아지던 별들
21. 아아
'25.2.4 8:27 AM
(124.61.xxx.181)
(20대 감흥이 40대에도 가능하군요;;)
22. 당연히
'25.2.4 10:00 AM
(184.145.xxx.228)
캐나다 캘거리 록키 5월에 10일간 다녀왔는데요
이 세상 경치가 아니고
너무 멋있어서 감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지경이더군요
록키 다녀오고는 다른곳들이 너무 시시해졌어요
무리를 해서라도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요
23. 욕하겠지만
'25.2.4 10:53 AM
(14.48.xxx.122)
저는 일본이요
아들하고 골목골목 돌아다녔는대 참 좋았어요
나중에 한달살이 하고 싶어요
24. 인생여행
'25.2.4 11:15 AM
(106.101.xxx.130)
인생여행... 부럽네요
25. 음
'25.2.4 12:34 PM
(118.235.xxx.200)
뉴질랜드 렌트 하셔서 쭉 도세요.
한 달씩 두번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26. 몬스터
'25.2.4 1:31 PM
(125.176.xxx.131)
뉴질랜드랑 이태리 남부는
몇번을 가도 계속 좋았어요.
반면 두 번 다시 가기 싫은 나라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