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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a형 독감 얼마나 아팠는지 후기 나눠요

ㅇㅇ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25-02-03 21:27:17

저 코로나 예방주사 안 맞고 코로나 걸렸는데요 

솔직히 정말 안야프고 겁먹고 항생제 진통제

때려넣다가 

속병만 났어요 

이번 독감은요 

열 39 도 넘어가는데 진짜 살다살다 그렇게 

뼈마디가 나노단위로 아픈거 첨 느꼈고 

일부러 예능 틀어났는데 

통중과 열로 눈이 희미해짐을 느꼈어요 

온몸이 너무 아프고 뜨거웠어요 

살려고 죽 시켰을때 복숭아 아이스티를 시켰는데 

그걸 벌컥벌컥 원샷하고 수분이 엄청 들어가니 

살거 같대요 

수액 맞아도 금방 안 떨어졌어요 

코로나 《《《《《《《《《《《《《《《《《《《《 독감 

훨씬 아팠어요

IP : 218.153.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2.3 9:29 PM (122.32.xxx.106)

    맞아요
    그런데 독감수액맞으면 ㅡ시기적절하게ㅡ
    증상이 줄지않나요
    이거저거 해열제 진통제는 소용없고요

  • 2. 코로나랑 비스무리
    '25.2.3 9:29 PM (118.235.xxx.11)

    아픈데
    목에서 피 나고요
    한달내내
    시름시름
    아파요
    골골골합니다

  • 3. 쓸개코
    '25.2.3 9:31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눈두덩이가 뜨겁고 몸이 무거우면서 목이 찢어질 것처럼 아팠어요.
    감기 어느정도 낫고 나서도 일주일은 맛을 제대로 못느꼈고요.
    수액이라도 맞을걸.. 후회했어요.

  • 4. 쓸개코
    '25.2.3 9:32 PM (175.194.xxx.121)

    눈두덩이가 뜨겁고 몸이 무거우면서 목이 찢어질 것처럼 아팠어요.
    가래도 꽤 있었는데 기침할때마다 피가 나오더라고요.
    감기 어느정도 낫고 나서도 일주일은 맛을 제대로 못느꼈고요.
    수액이라도 맞을걸.. 후회했어요.

  • 5. ..
    '25.2.3 9:34 PM (219.255.xxx.142)

    저도 이상하게 온몸 관절이 마디마디 아파서 류마티스인가 의심했어요
    그러면서 두통과 함께 이상하게 어깨가 펴지질 않고 시려서 집안에서 어깨에 핫팩을 붙이고 있었다니까요.
    도저히 못견디고 누워있다 열을 재보니 39도 ㅠㅠ
    밤이라 집에있는 해열진통제 있는대로 먹고 다음날 병원가서 수액 맛았는데도 덜덜 떨려서 해열제 교차로 또먹고서야 온몸 떨리는게 조금 나아졌어요.
    이후 내내 열나고 두통 관절통
    의외로 감기증상은 약하게 지나갔네요.

  • 6. ..
    '25.2.3 9:35 PM (219.255.xxx.142)

    맛았는데도ㅡ 맞았는데도

  • 7. 저는
    '25.2.3 9:59 PM (118.235.xxx.254)

    대체근무자 없는 개인병원 한의원 다니는데
    열이 39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도 환자 핫팩하고
    부황뜨고 물리치료하다
    쓰러져 죽는줄 알았어요
    진심 전업이 부러웠어요

  • 8. ......
    '25.2.3 10:0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A형 독감이 예전 신종플루 아닌가요

  • 9. ㅇㅇ
    '25.2.3 10:02 PM (112.146.xxx.207)

    그러니 a형 독감과 코로나에 동시에 걸렸던 저는…

    전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지난 20년 동안 그렇게 아팠던 적이 없음.

  • 10. ...
    '25.2.3 10:14 P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쓰신거 모두다동감이요
    지난 12월 클스마스부터 거의 한달..
    이번 연휴에 쉬니 좀 괜찮아진듯요
    근데도 목에 가래는 아직 그릉그릉해요

  • 11. ㅇㅇ
    '25.2.3 10:16 PM (211.36.xxx.178)

    한달 지났는데
    아직까지 간헐적인 기침과
    근육통이 안멈춰요...
    계속 아프다기보다
    등근육이 계속 뭉친느낌이 들어요 ㅠㅠ

  • 12. ..
    '25.2.3 10:30 PM (114.205.xxx.179)

    저는 크게 아프진 않았는데
    잔잔바리로 길게 끌고 가더라고요.
    애매하게 오래 아픈....
    평상시 감기 걸려도 하루이틀은 엄청 앓는편인데 이번엔 그런거없이 그냥 애매하게 한달 아팠던거 같아요.
    예전 신종플루때도 약 먹자마자 금방 나았던경험이 있어요

  • 13.
    '25.2.3 10:34 PM (183.99.xxx.54)

    저도 9년전인가 추석연휴에 딸 입원 간병하다 독감 폐렴 걸렸는데 그 당시 보험이 없어서 입원하라는 거 그냥 집에서 혼자 있었는데 고열에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밤에 엄청 울었어요ㅜㅜ
    코로나는 예방접종을 해서인지 열나고 목이 아프긴했지만 괜찮았는데...

  • 14. ....
    '25.2.3 11:40 PM (89.246.xxx.251)

    전업 부럽다는 댓은 쓰지 말지. 어이가 없네;; 아파도 내 새끼 봐줄 사람도 없어서 죽겠구만

  • 15. 작년 초
    '25.2.4 1:58 AM (222.236.xxx.137) - 삭제된댓글

    입시치루고 50 나이에 처음독감걸려봤어요 ㅋㅋㅋ
    와 온몸을 칼로베이면 이런느낌일까 싶게 아프다
    목이 아프네 열도 나는구나싶어 체크해보니 39.5
    (이건 아이들 아플때도 심각했던건데싶어)
    휴일 여는 365. 의원 갔다가 코로나 독감검사하고
    A형 독감이라니 타미플루 수액맞고
    병원비 20 만원 눈탱이 맞고
    그러고2 개월후 또 열나서 이번에는 B형인가싶어 검사하니코로나래요 목소리마저 안나오게 5일 꼬박앓고
    올해는 시즌되자마자 예방접종했어요
    자의로 찾아가서 ㅋㅋㅋ

  • 16.
    '25.2.4 8:48 AM (211.234.xxx.134)

    아파서 간 병원 간호사가 독감 걸렸는데 환자들은 모르고 몸을 맡기는거네요
    환자들 옮으면 어쩔려고...
    그 원장 의사 맞아요?

  • 17. ㅇㅇ
    '25.2.4 8:50 AM (58.227.xxx.32)

    코로나보다 훨씬 더 아팠고
    그렇게 아파본적 생전 처음
    몸이 못 견뎌 대상포진도 왔어요
    한달 지나 이제 좀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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