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수영하며 강사님과 눈도장 꼭꼭 찍는 아줌마입니다.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서 눈인사 정도만 하는데,
몸풀고 잠시 쉬는시간에 물속에서, 제가 손들었더니 제 쪽으로 고개를 숙이시길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인사 못 드린것 같아서요.
했거든요?
여자강사님인데 갑자기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제 두손을 꼭 잡으시면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제가 더 마음이 따숩더라고요.
이거 별거 아닌데 얼결에 손도 잡으시고 ㅎㅎㅎ
아무튼 사랑하는 82님들도 새해 복 무조건 많이 받는 겁니다? 그런겁니다? 아시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