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닭고기를 안 먹는 것 있죠.
어쩜 이럴까요.
며칠 전 삶은 닭고기 잘게 찢어서 약 섞어 먹였더니 (2번)
그 이후부터 (약 없이 줬음에도)
입도 안 대고 냄새도 맡기 싫어해요.
지금 여섯 번쯤 시도했는데 전부요.
심지어 아주 잘게 썰어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에 지금 섞어줘도 안 먹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잔뜩 사 놨는데 먹이기 포기해야 할까요.
삶은 닭고기를 안 먹는 것 있죠.
어쩜 이럴까요.
며칠 전 삶은 닭고기 잘게 찢어서 약 섞어 먹였더니 (2번)
그 이후부터 (약 없이 줬음에도)
입도 안 대고 냄새도 맡기 싫어해요.
지금 여섯 번쯤 시도했는데 전부요.
심지어 아주 잘게 썰어
제일 좋아하는 고구마에 지금 섞어줘도 안 먹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까요?
잔뜩 사 놨는데 먹이기 포기해야 할까요.
어떤 약일까요?
처음에는 약과 섞지 말고 몇조각 준 다음 그후에 설쩍 섞어줘요.
맞네요...
며칠 지난 후 살코기만 줬는데도 안 먹고
고걸 최애 고구마랑 섞어줘도 안 먹는다고요.
전단계 이뇨제는 안 그랬는데
쎈 이뇨제였어서 그 기억이 엄청난 걸까요.
싸서 주면 먹던데..
함 해보세요.
저희 강아지도 그래요
습식사료가 기호성은 갑이잖아요?
병원에서 가루약 줘서 습식사료에 섞어줬더니 습식사료마저 안 먹어버리더라고요
단기로 먹이는 약이면 꿀에 섞어서 주면 꿀떡꿀떡 잘 먹어요
약의 쓴맛이나 냄새를 다 가려주나 봐요.
장기면 곤란하고요 당도가 너무 높아서요
덩어리 만들기 위해
고구마 손톱만큼에 약 넣어
목구멍에 1초만에 넣어버리네요.
수의사들이 유튜브에서
캡슐약 넣는 방법 알려줘 해봤더니
약 먹는 스트레스는 제로예요.
그렇게 아니면 얘는
못 먹이겠더라고요.
행동을 보니
삶은 닭고기랑은 굿바이인가 봐요.
너무나 좋아하던 건데요.
근데 또 건조된 닭고기는
간식으로 먹어요.
약을 꿀이나 습식 사료에 개어서 입천장에 스윽 발라주세요.
그럼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 빨아먹게 되고 흡수해요.
콕 박아서 주기도 하는데
역시 씹는건 아니고 꿀꺽은 해요
저희집 강아지는 약을 꿀이나 강아지 추르 등등
섞어 주면 잘 먹지만..
5~10분후 토해내요.
이제 약 먹이는거 포기 했어요.
많아지고 또 약이 많이 써서인지
캡슐처럼 덩어리 만들어
한 번에 꿀떡 먹게하는 게
중요하더군요.
몇 번에 나눠 먹이면
그야말로 난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