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계획 세우셨나요?

ㅣㅣ 조회수 : 569
작성일 : 2025-02-03 10:50:14

긴연휴까지 끝나고나니 진짜 25년 새해 시작인거같은 느낌이네요.

전 올해 방송대입학을했어요.

몇년전 코로나시기즈음 계약직으로 몇년일하고 회사가 멀리 이사가는바람에 그만두고 실급타며 쉬다가 여기저기 알아보다 이젠 거의 취업은 포기했고..

주말부부인탓에 베프인남편도 없으니(제가 자주 내려가긴합니다)특히 저녁되면 외롭더라구요.

그래서 뭔가해봐야지하다가 방송대 덜컥 원서를 내버렸어요.

나이들어 공부하려니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냥 천천히 쉬엄쉬엄할려구요.

운동은 헬스장끊어놓고 그냥 일상처럼 다니고있고(이것도 한창때보단 열정이 떨어졌지만 그냥 시간 날때마다)

올해는 근종땜에 수술을 하게될지도 모르겠어요.

써놓고보니 이래저래 올한해 바쁠거 같네요~
82님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을지~~궁금합니다.

올 한해도 화이팅입니다^^

 

IP : 1.248.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3 10:54 AM (222.107.xxx.111)

    저도 12월 31일에는 감기몸살 끙끙 앓느라 새해 계획이고 뭐고 없다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보내면서 올해는 뭘 해야되나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작년 1년동안 쉰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 듯하고요.
    영어공부는 매년 들어가는 목표인데 이거를 어떻게 시작할까 아직도 고민중요 ㅋㅋ
    잠깐 했던 민화도 좀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데...이것도 방법 고민해봐야 할 듯요.

  • 2. 그냥
    '25.2.3 10:56 AM (59.6.xxx.211)

    무탈하게 살아가자.
    남편이랑 애들이랑 다툼 없이..ㅋㅋ

  • 3. 목감기인지
    '25.2.3 10:57 AM (1.248.xxx.188)

    침삼킬때마다 묵직하니 불편해서 운동가기잔 병원을 가야하나 어쩌나하고있어요.
    오늘은 낮기온도 영하던데 건강조심하세요~
    영어공부하신다니 멋지십니다.

  • 4. 그러게요
    '25.2.3 10:59 AM (1.248.xxx.188)

    저도 남편이 좋으면서도 한번씩 남편을 긁네요ㅜ
    그래도 마눌 미워하지않고 이쁘다해주는 남편덕에 감사한 ㅘ루입니다.

  • 5. ㅇㅇ
    '25.2.3 10:59 AM (211.234.xxx.185)

    기억력이 떨어져서 작년에 꾸준히 책을 읽었는데 며칠후 지나면 어렴풋이 떠오르는것 외엔 남는게 없어서 올해부터는 영어책 소리내서 읽기.쓰기.외워서 녹음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이것도 잊어버리기는 하는데 녹음까지 해서 그런가 완전히 까먹진 않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911 눈뜨면 바로 먹는 식구들 신기해요 13 ㅇㅇ 2025/02/09 3,430
1684910 어 방금 영어공부 고민글 왜 지우셨나요 ㅜ 10 ㅇㅇ 2025/02/09 1,664
1684909 미국 보름여행가는데 꼭필요한것추천 17 미국 2025/02/09 1,317
1684908 기분이 태도가 되는사람 8 에구 2025/02/09 2,447
1684907 서울경철청장 임명...최대행이 한건가요? 10 인용 2025/02/09 1,627
1684906 개신교 교회 딱 3번 가봤어요 8 .... 2025/02/09 997
1684905 얼굴은 어떻게 하면 축소시키죠? 14 ㄱㄴ 2025/02/09 2,973
1684904 폭탄조끼를 입혀 원격으로 폭사시키라고 4 .. 2025/02/09 2,210
1684903 로잔콩쿨 1등! 11 .. 2025/02/09 3,084
1684902 교회 말 나와서 적는건데요 7 00000 2025/02/09 1,683
1684901 복수가 삶의 동기되는 삶 어떻게 보세요?? 14 인생모른다 2025/02/09 2,549
1684900 조국가족은 3명이 감옥 42 ㄱㄴ 2025/02/09 10,050
1684899 모자에 털달린 패딩도 유행 타나요 33 2025/02/09 4,386
1684898 돈 잘 버니까 좋은점 딱 하나 35 ..... 2025/02/09 19,560
1684897 혼자 국내 한달 여행은 10 질문 2025/02/09 2,932
1684896 85년에 이 노래 듣던 분들, 40년이 지났네요! 8 85년 2025/02/09 2,892
1684895 그알 서부집원 폭동 방송의 엔딩.. 16 폭동의배후는.. 2025/02/09 6,036
1684894 병아리콩 냉장고에 넣은것 1 보관 2025/02/09 1,080
1684893 서울 가구점 추천 1 가구 2025/02/09 572
1684892 슬림핏 배기바지는 그래도 유행을 덜 타는듯 3 ㄱㄴㄷ 2025/02/09 2,017
1684891 제주에 설경보러온 사람이에요. 한국 기독교에 대한 제 생각을 써.. 101 ... 2025/02/09 15,113
1684890 치킨 먹고 잠이 안오기도 하나요? 6 ㅇㅈㅉ 2025/02/09 1,431
1684889 조국혁신당, 이해민 “추웠지만, 따뜻한“ 10 ../.. 2025/02/09 2,780
1684888 오지랖은 타고나네요 15 오지랖 2025/02/09 4,043
1684887 밤에 82할때 야간모드로 보시나요? 7 2025/02/09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