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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을 빼야 합니다.

ddd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25-02-03 10:40:07

살이 너무 쪄서  병원에서도 살을 빼라고 하는데  살이 찌니 너무 우울하네요.

 

몸도 무겁고  무겁게 나가니  만사가 귀찮고  자신감도 없구요.

 

자신감 때문에  살을 빼야 하는데  운동도 할 생각인데 운동보다 아무래도 식탐이 강하다보니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이렇게  먹고 어디서 줄여야 하는지 좀 부탁 좀 드릴께요.

 

음식이 우선 해결이니  운동도 꾸준히 매일 할거구요.

 

아침은  08:00 구내식당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면 거의 8시 5분정도 됩니다.

 

밥은 최대한  제 나름대로 조금 먹으려고 합니다.

 

12시 30분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먹습니다. 

 

점심때도 점심 나름대로 줄여서 먹고 있습니다.

 

저녁은  3시 30분에  먹습니다.

 

5시 30분에  퇴근하고  집에 가면  6시  도착이구요.

 

걷기 1시간  합니다.

 

예전에  저녁을 먹음 폭식 습관이 있어서  차라리 안 먹자 하고 안 먹고 잤는데   잠을 못 자서 

 

저녁을 일찍 먹어보자  싶어   3시 30분에  싸와서 먹는데  이게 습관화가 되었는

 

지? 그 시간에 안 먹음 배가 너무 배고파요.

 

새벽 운동도 해야 하는데  잠을  못자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3시 30분에 일찍 먹습니다.

 

예전에는 6시에 저녁밥을 먹을때에는   폭식이 엄청 심합니다.

 

밥 2공기는 그냥 먹거든요.

 

저녁을 안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녁에 강박증이 있습니다.

 

도시락을 싸올때는 밥 한공기 싸옵니다.  꽉꽉은 아니고  주걱으로 퍼서요.

 

저는 저녁이  두려운 마음이 있거든요. 배고픈게 문제가 아니라 잠이 안 와서요.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새벽운동을  못하니까  그 두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운동보다 새벽 운동이 체질에 맞고  더 좋아하거든요

 

새벽 운동은  5시쯤에 일어나서  1시간   런데이   천천히 슬로우 조깅하고  출근합니다.

 

키는 160에 몸무게는 72kg입니다.

 

간식은 평일에는  점심시간때  커피 한잔 마시고 그 뒤로 간식은 아예 안 먹어요.

 

주말에는  과자  먹고  주말에 많이 먹는편인거 같습니다.

IP : 121.190.xxx.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3 10:43 AM (220.94.xxx.134)

    저녁을 3시30분요? 점심은 몇시에 드세요?

  • 2. 큰 문제는
    '25.2.3 10:46 AM (114.206.xxx.139)

    그 나름대로? 라는 건데
    지금 님이 나름대로 적게 먹고 있다는 그 양의 반의 반 정도 먹으면 좀 빠지기 시작할 거예요.

  • 3.
    '25.2.3 10:46 A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굶다가 바로 밥 먹으면 폭식해서
    퇴근할 때 두유 한 개 먹어요
    집 와서 저녁 먹으면 폭식 안하더라구요
    밥 먹고는 밖에 걸으러 나가요
    운동까지는 아니고 슬렁슬렁 걸어다녀요

  • 4. ㅡㅡㅡ
    '25.2.3 10:46 AM (58.148.xxx.3)

    키와 몸무게가 얼만데요?

  • 5. ..
    '25.2.3 10:47 AM (180.230.xxx.62)

    삼시세끼를 먹으면 살이 안빠집니다.
    저는 1일1식 하고 4개월동안 8킬로 감량 중인데요..
    습관들이기 나름입니다. 대신 하루 한끼 먹으니 정말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어요. 지금은 위 자체가 줄어서 1식도 남들만큼 먹게 되네요.
    매끼 식사양을 줄이려고 하지 말고 위에서 공복인 시간을 길게 가져가세요. 그게 간헐적 단식입니다. 꼬르륵 소리가 날때가 진짜 지방이 연소되는 시작이에요.

  • 6.
    '25.2.3 10:49 AM (118.235.xxx.146)

    심시세끼를 꼭 먹어야하는 강박이 있으신듯 하루 한끼는 샐러드로 드세요 얼마나 빼시려는 모르겠지만 세끼 다먹으면서 살빼기 쉽지않아요 먹다보면 입터져 잔득먹게 되고

  • 7. ...........
    '25.2.3 10:49 AM (110.9.xxx.86)

    시간대 보면 간헐적 단식 하시는 것과 비슷하네요. 밥을 저렇게 드시고 운동 하시면 살이 많이 찌지 않으실텐데.. 간식을 많이 드시나요?
    밥을 많이 드시면 밥양을 줄여 보시고, 병아리콩 넣어 드셔 보세요.

  • 8. ..
    '25.2.3 10:54 AM (175.223.xxx.157)

    8시아침, 12시점심, 3시30분 저녁이면 16시간이상 공복일텐데 그럼에도 살이 안빠지는건 먹는 양의 문제 아닌가요?
    나름 적게 먹는다가 얼마큼인지가 중요할듯.
    아니면 중간의 간식과 음료를 살펴봐야죠.
    키, 몸무게, 간식포함 식사량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해요.

  • 9. ...........
    '25.2.3 10:54 AM (110.9.xxx.86)

    전 새벽 러닝에 아점으로 푸짐한 샐러드 먹고 저녁을 6시 전에 끝내려고 해요. 몸무게 줄어들고 몸이 건강해지니 정말 기분 좋고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네요. 저도 살쪄서 우울했던 사람이라 원글님 심정 알것 같아요. 결심 하셨으니 잘 하실겁니다. 응원할게요!

  • 10. ...
    '25.2.3 10:55 AM (222.234.xxx.63)

    잠을 많이 자야 살도 빠져요~~
    탄수화물 부족이면 잠이 줄죠

    공복시 운동이 그나마 살이 잘 빠져요
    그러나 이걸 평생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난이도여야 합니다.

    저녁을 단백질 위주로 든든히 드시고
    4시간 이후 주무신다음
    새벽운동
    그리고선 아침은 패스하면 좋지만
    운동강도가 쎄서 허기지신다면
    플레인 요거트에 견과류 조금 섞어드신다거나
    과일중 유일하게 사과만 드셔보셔요

  • 11. ㅋㅋㅋㅋ
    '25.2.3 10:55 AM (112.145.xxx.70)

    저녁을 3시 30분에요??

    그리구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안 먹는거에요??

    구매식당 밥이구..

    근데 어떻게 비만이 되요???

    이해가 잘..

    저녁에 치킨이나 맥주나 과자 안 먹구요??

  • 12. ...
    '25.2.3 11:00 AM (222.234.xxx.63)

    https://open.kakao.com/o/gTNztwxf

    82분들만 계신
    다이어트방입니다

  • 13.
    '25.2.3 11:15 AM (183.99.xxx.230)

    밥 말고 간식을 적어 보세요. 술 하고. 디저트
    저렇게 드신다면
    쌀이ㅇ찔 리가 없을텐데요.

  • 14. ??
    '25.2.3 11:30 AM (124.50.xxx.70)

    3시반까지 3끼를 먹으려면 엄청 자주 먹는거고.
    3시반 이후부터 굶으면서 새벽운동까지요?
    뭔가 정상시스템의 다이어트는 아닌듯.

  • 15. 움보니아
    '25.2.3 11:31 AM (220.72.xxx.176)

    한번에 다 하려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단기간에 빼야할 이유가 없다면 1년 목표로

    저녁 7시 이후엔 물이나 차만 마신다. 너무 힘들면 가끔 꿀물, 우유도 괜찮아요.
    헬스를 등록하여 유산소를 미친듯이 한다.

    끝.

  • 16. **
    '25.2.3 11:40 AM (182.228.xxx.147)

    살 많이 찐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가 잘 씹지않고 음식을 빨리 삼킨다는 거에요.
    제 주위에 비만이다 하는 사람들 먹는 모습 지켜보면 백이면 백 다 그렇더군요.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가 식사하는거 보세요.
    답답하리만치 천천히 씹어 먹어요.
    천천히 씹다보면 먹는양도 자연히 줄어들것 같아요.
    이것도 유념해서 꼭 지켜보세요.

  • 17. 음..
    '25.2.3 11:45 A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인데요.

    그냥 적게 먹어서, 더 운동해서
    이 방식으로는 살을 빼기 힘들 듯 해요.

    음식에 대한 갈망을 해소 할 만한
    대체할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몇 년 전 살을 뺐을 때
    도움을 받은 것이
    로맨틱 드라마 였어요.

    저는 로코를 보면서
    내가 사랑에 빠졌다~라는 간접체험을 하면서
    제 뇌를 속였거든요.

    사랑에 빠지면
    뇌에서 음식에 대한 갈망이 줄어 들더라구요.
    안 먹어도 배부르고 먹고 싶은 생각이 덜 들고
    이런 식으로
    음식 갈망대신 로코를 보면서 간접적 사랑을 채워 넣었거든요.

    세달 동안 많이 빠졌고
    그리고 로코로 뇌를 속이는 상황이 끝난 이후
    운동을 조금 더하고 탄수화물을 좀 덜 먹으면서
    쭉~유지를 했습니다.


    무조건 덜먹겠다~더 운동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살을 빼기 힘들고
    보상심리로 음식욕구가 폭발할 수 있다는 거죠.(의사들이 하는 말)
    그러니 저는 음식에 대한 갈망의 시선을 돌릴 만한
    방법을 찾아서 그것에 집중하면 어떨~까 싶어요.

  • 18. ....
    '25.2.3 12:06 PM (222.98.xxx.31)

    아침 드시고 점심 건너뛰고
    저녁은 3시반에 푸짐하게 드세요.
    3끼를 다 드시니 살이 안 빠지죠.

    주말에 군것질을 왜 하나요?
    밀가루로 만든 모든 음식 음료수 튀김 과일 등등
    단음식 감량하려면 절제해야 합니다.
    평생 식단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기와 채소를 넉넉히 드세요.
    과일도 간식으로 먹으면 칼로리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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