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 누구를 더 챙겨주고 위해주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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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아이하고 누구를 더 챙기게 되요?
1. .....
'25.2.2 11:31 PM (112.166.xxx.103)미성년자 자녀요.
애 다 크면 늙어가는 남편 먼저.2. 남편
'25.2.2 11:34 PM (220.117.xxx.35)돈 벌어오는 중요 가장인데 절 먹고 건강해야하죠
한데 다같이 잘 챙기지 누구 먼저라는건 사실 없지 않나요 ?
한데 솔직히 남편 건강이 중요해요
남편 건강 무너지면 가정 무너지고 그 몫은 다 내 몫
아우 ~~~3. ..
'25.2.2 11:35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미성년자일때는 아이
대학 가면 남편.4. ..
'25.2.3 12:03 AM (61.43.xxx.3)무조건 아이 먼저예요
나 챙겨주는 것도 아이가 하지 남편은 아무것도 안해요5. ....
'25.2.3 12:03 AM (220.85.xxx.241)남편은 성인이고 자기가 먹고 싶은건 먹지 말래도 사먹기도 하니
신경은 아이에게 더 쓰고 있지만... 이젠 아이도 중등이라..
집에서 제가 해줄 때 좋은 식재료는 둘 다에게 해당 됨
누군 유기농 먹이고 누군 싸구려 식자재 사다 해먹이진 않음
아이는 한우구워주고 남편은 호주산 구워주고 하진 않아요6. . . .
'25.2.3 12:53 AM (175.193.xxx.138)아이요.
음식도 남편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요리하게 되요.7. ㅂㅂ
'25.2.3 1:19 AM (1.243.xxx.162)남편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남편을 먼저 챙기더군요
부부사이가 고만고만하면 아이먼저 챙기고요8. 그거야
'25.2.3 3:07 AM (74.75.xxx.126)당연히 자라나는 아이가 먼저 아닌가요.
전 남편과 사이 나쁘지 않았는데요, 아이 낳고부터 왤케 밉상으로 보이는지요. 아이 간식이나 반찬 값비싼 유기농 재료로 정성껏 만들었는데 야금야금 뺏어먹고 식탐 부리는 거 보면 진심 한대 치고 싶어요. 너도 부모냐.9. 꼭 어느 한쪽을
'25.2.3 9:05 AM (220.117.xxx.100)잘해줘야 하나요?
남편은 남편이고 가장이고 내가 같이 살자고 고른 사람이니 잘해줘야 하고
애들은 그 사이에서 사랑해서 낳은 존재들이니 당연 내 책임이고 내 사랑이라 잘해줘야 하고..
둘 다 잘해주세요 ^^10. 그게
'25.2.3 9:12 AM (74.75.xxx.126)자원이 무제한이 아니잖아요. 생활비도 나의 노동력도. 둘이 공평하게 나눠 쓰던 걸 아이 태어났으면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아이한테 잘 해준다고 저도 챙겨달라는 남편한테는 남편놈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죠.
남편은 골프채 사고 싶다고 하고 아이는 게임 컴퓨터 박살났다고 새로 사달라고 하고. 난 아이 태어나고 미장원 가 본 게 언제인지도 모른다면요. 돈 아끼려고 집에서 셀프 헤어컷 하고 대학교때 입던 20년 전 옷 아직도 맞는다고 기뻐하며 입고 직장 다니는 나한테 둘이 철없이 케어해 달라고 징징거리면 누구를 먼저 챙겨야 할까요. 직장갔다 와서 옷 갈아 입을 사이도 없이 종종 거리고 밥 차리는데 아이가 배고프다고 했다고 남편도 나도 배고프다고 하면 그게 사람같이 보이냐고요. 너는 어른인데 손이없냐 발이 없냐 말이 거칠게 나가죠. 이건 비교할 문제가 아니지 않나요.11. 남편 먼저
'25.2.3 9:12 AM (39.118.xxx.228)부모 있고 자식있으니
애 어릴때는 노력으로 남편 우선 했구요
본눙적으로 아이만 눈에 밟혀서 (. .);
아이 자라니 연민과 존경심으로 남편 우선 해요
아이들은 밖에서 잘 먹고 잘 놀고 다닙니다12. vivivig
'25.2.3 9:43 AM (106.102.xxx.242)당근 애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