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만 있는 시모가 딸만 있는 며느리에게 니네가

재미 조회수 : 5,478
작성일 : 2025-02-02 22:51:02

제일 재밌게 산다고 명절에 말하더라구요 

아들 며느리들 다 듣고 있고  애들도 (초딩부터 대딩 6명) 다 듣는데 니네가 제일 재밌게 산다며 잘 웃고 재밌게 얘기 한다며 말하는데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아들만 있어서 재미가 없으신가봐요 

IP : 211.246.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 10:53 PM (175.192.xxx.144)

    딸도 딸나름이지만 아들만 있는 부모들 늙어서 외로운건 맞잖아요

  • 2. ...
    '25.2.2 10:54 PM (112.148.xxx.119)

    아들 딸 상관없이 잘 웃고 재밌게 얘기하는 집 있어요.
    저희 자매는 둘 다 딸만 둘씩인데
    한 집은 과묵하고 한 집은 웃고 떠들어요.

  • 3. ....
    '25.2.2 11:04 PM (106.101.xxx.78)

    이해가요.. 크면 더 그럴거예요.
    울 이모네는 딸만 넷이고 울집은 딸3아들1인데 집안 분위기가 달라요. 게다가 두 집 다 재산이 많은데 이모네는 딸4 똑같이 증여해서 거의 매달 딸들이랑 이모네는 외국 여행 다니고 매주 이모네 모여서 식사하고 화기애애 사위들도 재산 많이 주니 다들 엎어져저 잘하고요 울집은 아들 하나에 거의 몰빵되다보니 우리 자매들은 좀 섭섭한데다가 그렇게 몇백억을 줬는데도 엄마는 올케 눈치 보고요.. 왜냐믄 딸들이 증여에서 소외되어 친정에 잘 안가니 올케가 부모님 케어 많이 하거든요. 우리 딸들도 남편한테 괜히 눈치 보이고요 ㅠㅠ
    암튼 딸들만 있는 집이 좋은거 같아요.

  • 4. ......
    '25.2.2 11:06 PM (121.166.xxx.22)

    당황스러울게 뭐있나요.. 그냥 그렇다는건데.

  • 5. ???
    '25.2.2 11:08 PM (211.234.xxx.234)

    근데 어느부분에서 왜 당황스러운거에요? 재밌게 산다는거 좋은건데 아 우리 잘살고있구나 하면되는건데???

  • 6. ..
    '25.2.2 11:19 PM (210.179.xxx.245)

    누가 너 안됐다 불쌍하다 하는거보다
    백만배는 듣기좋겠네요

  • 7. 응?
    '25.2.2 11:26 PM (49.170.xxx.19)

    왜 당황스러우신지.. 저희는 대학생남매데리고 가는데 시댁가면 다른형제들이나 시어머니가 재미있게 산다고 좋아보인다고 하세요. 다른 형제들에 비해 울 가족들이 장난도 많이치고 농담도 잘해서 떠들썩하거든요. 아랫동서도 부럽다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구요. 가정을 이뤄서 행복하게 사는 자식이 좋아보이고 흐믓해하시는거죠뭐..

  • 8. 자격지심이
    '25.2.2 11:28 PM (211.234.xxx.40)

    있으신가 좋은얘긴데 왜 그러시지....

  • 9. 행복한새댁
    '25.2.2 11:32 PM (125.135.xxx.177)

    울 시부모님도 그러시는데? 그거 안좋은 표현이예요? 아.. 나 또 아무것도 모르고 아네~~ 잼있잖아요~~~ㅋㅋ 이랬네;; 아 진짜...ㅜ

  • 10. ㅇㅇ
    '25.2.3 7:00 AM (24.12.xxx.205)

    시집살이 유무와 상관없이
    아내들 대부분은
    남편이 자기 부모형제와 매일같이 연락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꼴을 질색하죠.
    반면 친정엄마 친정자매와 모든 일을 나누며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이 지내는 아내꼴을 못봐서
    처가와 아내를 떼어놓으려고 용쓰는 남편은 별로 없음.

  • 11. 흠..
    '25.2.3 10:42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딸이든 아들이든 본인들이 알아서 챙기는거죠.

    아들이 본인 부모랑 알아서 연락하는데 그걸 아내가 핸드폰 조사하는것도 아니고
    통화를 하든말든 뭘 질색을 하겠어요?

    그리고 여자들도 본인 부모랑 매일같이 연락안하는 사람들이 훨 많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989 살빼려고 집안일 했어요 2 2025/02/04 2,101
1679988 60대 이상이신 분들 추억많은 학창시절 앨범, 편지 이런거 보관.. 7 50대 초반.. 2025/02/04 1,698
1679987 매불쇼에서 최상목이 저지른만행들 3 ... 2025/02/04 1,962
1679986 외국에서 변호사는 어느정도 입지인가요 2 ㄱㄴ 2025/02/04 1,310
1679985 자식 결혼 다 맘에 드는데 상대 부모 노후가 안 됐다고 35 노후 2025/02/04 6,693
1679984 요즘은 혼주도 한복을 안입네요 23 .... 2025/02/04 5,018
1679983 경조사 참석 안하고 부조 더 하는게 낫나요? 5 질문 2025/02/04 1,079
1679982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하는 딸.. ㅇㅇㅇ 2025/02/04 995
1679981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교환학생... 15 교환학생 2025/02/04 1,935
1679980 미래에는 로봇이 11 ㅁㄴㅇㅈㅎ 2025/02/04 1,422
1679979 집에서 김밥말면 19 재료 2025/02/04 4,721
1679978 주말에 한가람미술관 가려는데 복잡하지않을까요? 9 가끔은 하늘.. 2025/02/04 967
1679977 공무원수험생 시절 황현필 전한길 선생님 두분에게 배웠습니다. 5 25 2025/02/04 1,986
1679976 "이재명을 모르면서 정치를논하는 김경수직격 (장인수기자.. 10 ... 2025/02/04 1,267
1679975 최상묵도 내란범 탄핵 3 내란은 사형.. 2025/02/04 1,142
1679974 제육볶음에 고추장 넣어야하나요? 9 요리초보 2025/02/04 1,567
1679973 남편이 경비원 일을 알아보는데 어렵네요 11 ... 2025/02/04 6,629
1679972 비타민c 뭘로 드시나요. 16 .. 2025/02/04 2,889
1679971 얼굴점빼는데 할인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4 종로구사는이.. 2025/02/04 1,149
1679970 전화로 대화중 성나면 먼저 전화 끊는엄마 8 80넘어도 2025/02/04 1,298
1679969 나르시시트들이 직장내 왕따시키는 방법 8 .. 2025/02/04 2,588
1679968 생얼로 만날수 있는 남자와 결혼 하셨나요? 27 -- 2025/02/04 3,701
1679967 건강하게 팔십까지 일하고 싶어요 8 ㆍㆍ 2025/02/04 1,482
1679966 홍장원 차장 아직 증인출석 안했죠? 2 헌재 2025/02/04 2,376
1679965 돈주고후회 받고도후회 7 재산상속 2025/02/04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