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국수집

됐다야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25-02-02 20:07:21

78년 생인데요 

어릴때 골목들에 국수집들이 꽤 있었어요

입구에 망사? 발? 같은거 쳐놓고.

메뉴도 별거없고 국수집인데 되게 소박한 국수맛이었어요 다들.

국물에 멸치향이 진하지도 않고 심심했어요.

고명도 많지도 않았던 기억. 

그특유의 슴슴한 냄새가 가게에서 났었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던 그 시절 국수 기억하시나요.

도저히 그맛을 어떻게 내는건지 모르겠내요...

가끔 너무 먹고 싳어요.

IP : 1.237.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 8:13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언제쯤 어느 골목에 국수집이 많이 있었을까요?
    또래인데, 국수집에 대한 기억이 잘 없..

    맹물에 멸치 조금, 채소 넣어 국물 냈을거 같아요
    미원 조금 넣었을 수도 있고요
    자살한 배우인.. 전미선씨가 어느 드라마에서
    급하게 국수 끓이려할 때 애호박 여부를 확인했던 기억이거든요, 예전엔 드라마에서도 음식얘기가 많았던 기억ㅎ

  • 2.
    '25.2.2 8:14 PM (223.39.xxx.188) - 삭제된댓글

    언제쯤 어느 골목에 국수집이 많이 있었을까요?
    또래인데, 국수집에 대한 기억이 없..

    맹물에 멸치 조금, 채소 넣어 국물 냈을거 같아요
    미원 조금 넣었을 수도 있고요
    자살한 배우인.. 전미선씨가 어느 드라마에서
    급하게 국수 끓이려할 때 애호박 여부를 확인했던 기억이거든요, 예전엔 드라마에서도 음식얘기가 많았던 기억ㅎ

  • 3. 디포리
    '25.2.2 8:42 PM (172.225.xxx.225)

    부산에 구포국수가 옛날 국수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시장 근처에 작은 국수가게서 혼자 국수를 4천원에 먹었는데 옛날맛이 나서 좋았어요
    깊은 멸치국물 맛이요....

  • 4. ..
    '25.2.2 10:53 PM (39.118.xxx.199)

    부산 구포 국수집도 구포국수라고 프랜차이즈화
    맛있어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전국 3대 잔치국수집. 구룡포 할매국수
    친정이 구룡포라, 늘 친정에 가면 먹어요.
    그저께도 먹었어요. 서울, 경기에서 이런 맛을 찾기 어렵더군요. ㅠ

  • 5. 됐다야
    '25.2.3 8:34 AM (1.237.xxx.150)

    먹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05 유명 블로거 글을 보다가 10 방금 2025/02/04 2,834
1679804 중도는 조기대선시 누구 찍나요? 54 ... 2025/02/04 2,224
1679803 마포구 성산동 아시는 분 13 가오리 2025/02/04 1,509
1679802 사당 쪽 빌라 전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전세 2025/02/04 811
1679801 국힘은 국조특위에서 내란을 증언한 사람들을 추궁하네요? 6 어이없네 2025/02/04 908
1679800 어쩌면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가깝습니다. 27 순이엄마 2025/02/04 1,691
1679799 재택근무 중인데 위에 윗집 공사 중이라 2 .... 2025/02/04 974
1679798 새조개샤브샤브 이번엔 먹어보려는데 양 가늠이 안되서요 13 새조개 2025/02/04 1,663
1679797 주병진 신혜선 응원했었는데 ㅋ 보기 좋네요 8 어머나 2025/02/04 4,125
1679796 생활비 절약 간단해요 (중산층만 해당됨) 32 생활비 2025/02/04 25,242
1679795 헌재 재판관보고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10 ... 2025/02/04 930
1679794 저 어제 여기 안들어와 지더라구요. 1 답답 그 자.. 2025/02/04 889
1679793 김경수가 개헌 글 썼네요 81 ㅇㅇ 2025/02/04 4,906
1679792 헤어가 볼륨있게 붕떠야 얼굴이 확 살아나는분 계세요? 8 ,,, 2025/02/04 2,433
1679791 전한길 책임 져라 15 두길 2025/02/04 2,877
1679790 전동 채칼 써보신 분들 3 ㄷㄷ 2025/02/04 641
1679789 리들샷 궁금 2025/02/04 1,096
1679788 따끈한 카페라떼 한잔에 행복합니다~~ 7 안식년 2025/02/04 1,479
1679787 강아지와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어두컴컴한 안방 침대에서 하루 .. 2 강아지 2025/02/04 881
1679786 "尹, 면회 간 의원들에 가장 부탁하고 싶었던 건 김건.. 16 천하의애처가.. 2025/02/04 2,850
1679785 부산여행 일정 부탁드립니다 14 새옹지마 2025/02/04 1,207
1679784 외모 수려 대기업남 vs 외모 보통 전문직남 26 선택 2025/02/04 3,438
1679783 대구 상위 0.1% 집 구경 하실래요? 12 와우 2025/02/04 3,976
1679782 50대 중반 새벽에 화장실 다들 가세요? 13 ... 2025/02/04 3,205
1679781 쓰레드에 82 글이 4 요줌 2025/02/04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