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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나이먹는건지요?

다귀찮 조회수 : 1,813
작성일 : 2025-02-02 18:53:50

왠만하면 단톡방에 명절인사도 하고 뭐좀 쓰고 밝게 인사하고 그랬었거든요

이번엔 그거마저 귀찮네요

만두좀 하고 눕고

국 끓이고 눕고

나물 몇가지 해놓고 또 눕고 이랬네요

여러분들은 어찌 지내셨어요?

내일 되봐야 명절 지난거 실감 나겠어요. 아직도 놀고 먹는 대식구들 ^^

IP : 175.208.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것도
    '25.2.2 6:57 PM (218.234.xxx.34)

    시어머님 요양원 들어가셔서 처음으로 아무것도 안한 명절인데 너무 허전하고 재미없고 쓸쓸했어요. 투덜거리며 해도 명절 준비하고 손님와서 북적북적 거리는게 사람사는 맛인 것 같아요.

  • 2. 그쵸?
    '25.2.2 6:59 PM (175.208.xxx.185)

    그래서 시골부모님들이 자식 기다리시나봐요.
    조금 알것 같아요.

  • 3. kk 11
    '25.2.2 7:00 PM (114.204.xxx.203)

    다 귀찮아지는게 늙는거겠죠
    저도 구래요

  • 4. 그런거
    '25.2.2 7:01 PM (14.33.xxx.161)

    같아요.
    정말 모든게 다부질없고 거추장스럽고 귀찮고
    50넘으면서 그래요

  • 5. ..
    '25.2.2 7:43 PM (223.38.xxx.71)

    우리나라 정문화 사라지고 삭막해져서 어린애들도 그렇고 새해인사도 사라졌어요
    톡 한 줄도 귀찮아서 아무에게도 안 보내고 본가도싫어 안가고 동그랑땡 잡채 배달반찬 시켜먹다 전시회콘서트 잠깐 택시타고 다녀왔구요
    관계 자체가 피곤해요
    주는 거에 비해 돌아오는 것도 비슷하면 다행이고 그저그런 속물들과 엮이기도 싫고
    넷플 좀 보다 누웠는데 결혼 안 한 거 넘 감사해요

  • 6.
    '25.2.2 9:04 PM (118.36.xxx.239) - 삭제된댓글

    어쩜 ~제가 올해 그러네요
    글 쓰는거
    손 편지
    명절 ,새해 ,송년 이모티 콘 이런거
    일부러 막 예쁜 것만 골라서 보내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아무에게도 보내기 싫고
    직장 같이 다니던 동생이
    질리 도록 연락을 하네요
    (근데 한 번 나에 대해 우습게 대하는걸 본후론 완전 끊음 )
    그냥 다 싫어요
    몸이 아프고 상처 받고 그러더니 그래요

  • 7. Dd
    '25.2.3 11:07 AM (211.235.xxx.99) - 삭제된댓글

    네 저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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