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2.2 6:34 PM
(39.118.xxx.199)
되돌려 보내시길..
재수 없네요. 아이가 상처 많이 받을 듯..
2. 그냥
'25.2.2 6:34 PM
(175.208.xxx.185)
그냥 아버지 마음인거죠
당근에 나눔해버리세요. 아님 옷 수거함
그러니 헤어지신거니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3. ㅠ
'25.2.2 6:34 PM
(220.94.xxx.134)
돈이 없다니 그냥 정성으로받으세요. 돈있으면서 그럼 나쁜인간인데 돈도 있으면서 나몰라라하는 인간들도 많아요ㅠ
4. 안한것보다
'25.2.2 6:35 PM
(221.167.xxx.130)
나은거 아닌지..그 경제수준에 최선을 다한건 아닐까 싶기도...
5. ㅇㅇ
'25.2.2 6:36 PM
(58.229.xxx.92)
돈 없는데 선물 보내고 싶으면, 일하면 되잖아요.
며칠만 일해도 번듯한 선물은 보낼수 있어요.
6. ...
'25.2.2 6:3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딸 앞에서 아빠 흉보지 마셨으면해요
그냥 웃고 넘기세요
7. ~~
'25.2.2 6:36 PM
(218.53.xxx.117)
능력자이신거 같은데 어쩌다 그런 남자랑ᆢ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혼하셔서 천만다행이네요.
울남편도 십원도 안주는데 아이는 제가 다키웁니다.
저는 집안이 좋은 남자라 소개받았는데 직장은 다니지만 자기벌어 자기가 쓰는 사람ㅠㅠ
8. 218.53
'25.2.2 6:42 PM
(223.38.xxx.116)
님 왜 사시나요 ㅜㅜ
9. ㅡㅡㅡㅡ
'25.2.2 6:43 PM
(61.98.xxx.233)
전남편 형편이 안좋은가요?
딸아이가 알아서하게 두심이.
10. ㅇㅇ
'25.2.2 6:43 PM
(211.203.xxx.74)
남편분 오죽하면 이혼하셨겠어요 근데
능력없는 노인이 손주 자식준다고 보험들어서 주는 선물 모아놨더라고 읽은 글이 떠오르네요
무능력한 부모 자식들이 힘들고 원망스럽고 그 쓸데없는 물건들이
얻마나 구차하고 짜증나겠냐만 그냥 또 그게 뭐라도 주고싶은
부모맘인가 싶기도 하고요 자기한몸 건사하기 힘든 부모라면
자식한테 돈 내놔라 빚남기지 않는것만도 나름 노력하는거다 싶기도
하더라구요 며칠 일해도 밀린 빚있고 그럼 또 힘들지 않겠어요
11. ..
'25.2.2 6:44 PM
(175.116.xxx.85)
예전에 읽은 적 있는데 기억에 남아요. 따님이 상처받지 않음 좋겠어요. 아빠로서 양육비 학비 안보내다니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12. 자식
'25.2.2 6:45 PM
(121.166.xxx.230)
싸구려라도 자식한테주고싶은 아빠맘이죠
아이앞에서 버럭하셨나요
부부간의 문제지
아빠에대한 마음마저흔들지마세요
13. ㅇㅇ
'25.2.2 6:49 PM
(211.203.xxx.74)
그 패딩 인터넷가 25000원 60대 남자가 오프에서 샀으면 훨 비쌌을수도 있어요.. 위로드리고 너무 속상해마세요 딴에 딸 생각한 최선일지도 모르고요..
14. kk 11
'25.2.2 6:57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돌려보내세요
15. ㅇㅇ
'25.2.2 6:59 PM
(58.229.xxx.92)
아이 앞에서 아빠 얘기 한적 없어요.
한심한 남자를 아빠로 만든 내 잘못이죠.
패딩도 그냥 아무말없어
어디 구석에 쳐박아두었어요.
이만원짜리 들고 나가 당근하기도 창피해요.
가난하고 늙은 남자가 만원 이만원 선물 보내는거,
안스럽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사업병 걸린 남자들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평생 제대로 된 일을 안해요.
한탕만 잘 터지면 큰 돈 벌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일당 몇만원, 월급 몇백만원,
이런 일은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어요.
그렇게 평생 사는거에요.
전혀 동정의 여지가 없습니다.
16. ...
'25.2.2 7:10 PM
(221.162.xxx.37)
ㅎ 아낌 없이 써야 할 때 손이 작아지는 그런 답답이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소견으로 무슨 사업을 한다고요.
이런 사람들이 아껴야 할 때는 돈 뭉텅 나가게 하고 써야 할 때 다시 손 작아지고 이런 건 반복하는 경향이 있죠.
17. ㅜㅜ
'25.2.2 7:20 PM
(125.181.xxx.149)
수중에 그 2만원도 아쉬운 상황 아닐까요.
18. ....
'25.2.2 7:22 PM
(110.10.xxx.12)
사업병 그거 불치병입니다
잘 차셨어요
19. 이혼
'25.2.2 7:36 PM
(124.28.xxx.72)
많은 사연으로 이제 이혼하셨으니
미워도 하지 마시고
(미워하는 마음도 괴롭고...)
선물은 딸이 알아서 하도록 두시는게 어때요?
앞으로도 용돈을 받는 선물을 받는 딸이 알아서 하도록...
20. 딸을
'25.2.2 7:42 PM
(203.128.xxx.16)
만나지는 않나봐요?
핑크가 예쁘니 딸이 다 큰건 모르고 산건 아닐까요?
이만원대 패딩을 용케도 고르셨다요 ㅜㅜ
21. 댓글이
'25.2.2 7:45 PM
(61.40.xxx.123)
무슨 전남편 시어머니들 같음
원글님 글 괜히 쓰셨네
아무리 원글이 경제적인 여유가 있더라도
노가다를 뛰어서라도 아버지 노릇은 했어야죠
주느니 못한 선물은 선물이 아니에요
22. 짜짜로닝
'25.2.2 8:47 PM
(172.225.xxx.239)
댓글 왜이래요? 남자가 돈없으면 스무살 딸한테 무릎까지 오는 핑크색 잠바 선물해도 고마워해야돼요?
그거만 봐도 얼마나 애한테 관심도 없고
그저 “우리딸 패딩사줬어”라는 자기만족 하려고
상대 생각 안 하고 지위주로 싼거 고른 거 너무 티나는데.
23. ..
'25.2.2 9:19 PM
(118.235.xxx.148)
경제 감각 없다고 부성애까지 매도하진 마세요
남편 눈에는 예쁘고 입을 만하니 샀을 테고
딸도 가난하기 짝이 없는 아빠가 자기를 생각한다는 거
아리게 느낄 수도 있어요
저도 평생 사기만 당하는 아버지를 두었지만
겉보기가 어떻든 아버지는 애틋합니다..서로 알아차리는 게 있어요
24. 가격보질마세요
'25.2.2 10:3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척봐도 얼마짜리네?하는거나
유행이 어쩌네하는건 좀...
정작 본인은 좋아할 수 있어요.
옆에서 질투,시비같다는 생각도...
25. ㄱ.래도
'25.2.2 10:43 PM
(222.100.xxx.50)
아이 아빠니까 존중해주세요
우리 부모 이혼하고 제.앞에서 상대 욕. . 그게 제 자존감을 얼마나 깍아먹었는지
26. 어후 시팍
'25.2.2 11:16 PM
(112.167.xxx.92)
아 욕이 나오네요 25000원 세상에 너무한새키자나요 초딩애 선물도 아니고 성인 딸에 선물을
바로 돌려보네요 꼴랑 그걸 선물이라고 보내고서 지혼자 아빠 노릇했다고 다해준거마냥 자뻑하잖아요 그꼴 뭐하러봐요 나같으면 야 시팍놈아 나이쳐먹고 이걸 선물이라고 하냐면서 애 교육비나 보내라고 시팍놈아 욕질을 해줬을듯 어후
님이 이혼할만했네요
27. ㅇㅇ
'25.2.2 11:20 PM
(58.229.xxx.92)
아이앞에서 전남편 욕은 커녕 언급도 안합니다.
아이는 아빠가 십년넘게 돈한푼 안줬는지도 몰라요.
저에게는 정말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가끔 이렇게 어이없는 상황에서나 생각날뿐이죠
그리고. 대학생이 그런 패딩 좋아할리가 있나요?
며칠동안 포장지 그대로 방 한쪽 구석에 옷이 있길래
뭐냐고 물어봐서 알게 된 겁니다.
제가 묻지도않고 치웠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궁금해하지도 않네요
28. 후일도모
'25.2.2 11:29 PM
(210.178.xxx.242)
혹시나
애가 능력은 없어도 너(딸)에게 할 만큼 했다! 라는
증거물 일수도 있어요.
딸을 숙주 삼으려구요.
조심하세요.
나중에 딸에게 엉길수도 있어요.
29. ----
'25.2.2 11:41 PM
(211.215.xxx.235)
음... 사리분별이 안되는...인지능력에 문제가 생긴거 아닐까요???
30. 이혼잘하셨음
'25.2.2 11:45 PM
(151.177.xxx.53)
다시 보내세요.
그래야 뭘 알아채지요.
31. ..
'25.2.3 12:08 AM
(116.39.xxx.162)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나봐요.
결혼을 했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네요.
원글 읽으면서 상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
32. --
'25.2.3 12:44 AM
(125.185.xxx.27)
없는 형편에 딸 생일인건 알고..가만있을수도 없고
뒤지고뒤져서 찾아낸 물건일거에요
감사히 받아야죠. 있으면 그랫겠나요 ㅠ
생일 안가먹고 챙기는것만도 고마운 일이에요
33. 부성애요?
'25.2.3 1:18 AM
(211.217.xxx.205)
애한테 못할일 하는 거지 무슨 부성애요.
선물 주고 싶은 마음이면
뭐라도 해서 번듯한걸 줘야져.
딸까지 자기 수준으로 만들려는 건지
그래도 뭐라도 보냈다는 자기만족인지
나중에 그래도 선물보낸 아비라는 명목으로
늘러 붙으려는 건지 알 수 없져.
글쓰신 분께서 단호하게 딸한테 엉기지 못하게
잘 보시면 좋겠어요.
34. ..
'25.2.3 1:19 AM
(112.150.xxx.19)
돈도 써본 사람이 쓸줄 알죠. 안목도 경험이 있어야 생기잖아요. 평생 어렵게 살았던 사람이니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속상하겠지만 그냥 털어버리세요.
35. ..
'25.2.3 1:45 AM
(221.154.xxx.165)
지 패딩은 25만원짜리 입고다닌다에 만원 겁니다 ㅎㅎㅎ
36. 댓글들왜이래
'25.2.3 6:02 AM
(220.78.xxx.213)
그 남자 누나나 엄마신가?
고대로 돌려 보내세요!!어우 화딱지 나
37. ..
'25.2.3 6:58 AM
(211.220.xxx.138)
합리적인 생각을 못하는 사람 같네요.
자가 세계 속에서 사는 사람.
답답하시겠어요.
아이도 부끄러웠을거예요. 그렇다고 미워할 수도 없고...
38. 음
'25.2.3 9:16 AM
(39.7.xxx.140)
상황은 모르지만 예쁜 마음으로 받으면 나에게도 복이 올 듯.
함께 살았지만 평생 아빠에게 나를 생각해서 직접 구입한 어떤 선물도 받은 적 없는 저로선 핑크색 패딩 고른 그 마음이 어땠을까 싶네요.
글쓴분과는 철천지 원수가 되었을지 몰라도 자식은 그대로 자식이니 님과 크게 다른 마음은 아니었을꺼라고 생각하고
아이도 가능한 아빠에게 작은 사랑이라도 받은 예쁜 추억 간직하게 해주세요.
39. 솔까
'25.2.3 10:21 AM
(211.234.xxx.220)
살아 본 원글이 전 남편 성정을 더 잘 알꺼고
그러니 속 터지는거 아니겠어요?
아빠라는 추억이라도 만들고 싶으면
그 간 양육비라도 제대로 주고 저러던지
남이봐도 딱 봐도 저렴이 생색인데
복도 복 나름입니다. 저게 재앙이 될지 어찌알고
현자코스프레 해야 합니까?
이런 글에는 위로가 맞아요
40. 가을
'25.2.3 10:30 AM
(124.63.xxx.54)
얍삽한 남편들 있더라구요
지인남편도 몇십년 생활비도 안주고 자식에겐 관심도 없어서 이혼
양육비는 커녕 생사 연락조차 없더니만
아들이 교대 들어가니 슬그머니 나타나 애비노릇 하려함
41. 참
'25.2.3 12:08 PM
(61.105.xxx.21)
여기 댓글만 봐도 알겠어요. 82에 시에미들이 얼마나 많은지.
평생 돈 한번 제대로 안벌고, 남편 아빠 노릇안해서 이혼한 늙고 찌질한 남자를 어쩜 이리 편드는 댓글들이 즐비한지.
저런 아들 키우고있나, 눈물겹네요.
42. ㅇㅇ
'25.2.3 12:10 PM
(211.234.xxx.155)
고대로 돌려주라는 분들 많으신데요
웃픈건...정확한 주거지가 없다는거에요.
여기저기 전전하며 살고 있을듯.
다른 형제들은 모두 잘 살아요.
이 사람만 이렇게 한심한 삶을 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형제들 도움받아 살고있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43. ㅇㅇ
'25.2.3 1:25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원글이 욕을 욕을 해도
그런 전남편 죽으면 다들 큰 충격 받더라고요
44. ㅇㅇ
'25.2.3 1:46 PM
(211.234.xxx.102)
저 욕 안해요.
경멸하죠.
평생 자기 노력으로 백만원도 안벌어본 사람.
물론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
그 당시의 저도 한심하지만.
죽으면 충격? 살았는지 죽었는지 관심도 없어요.
가끔 지금처럼 같은 부모라는걸 부끄럽게 만들때만 제외하면.
45. ㄴ
'25.2.3 2:20 PM
(118.235.xxx.5)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큰소리쳐도 본인 자녀 애비이니 충격받더군요
장담마세요~
경멸인지 애증인지 몰라도 여기서 욕하는 건 맞죠?
46. ㄴ
'25.2.3 2:21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큰소리쳐도 본인 자녀 애비이니 충격받더군요
장담마세요~
경멸인지 애증인지 몰라도 여기서 욕하는 건 맞죠?
용케 그런 남자와 애까지 낳으신 원글님 리스펙합니다
47. ^^ 옷고르기
'25.2.3 3:30 PM
(223.39.xxx.127)
원글님 이해해요 ~그래도 대단하네요
따님키우느라 많이 힘들었겠어요
어떻게 빋았는지 모르겠지만ᆢ
주소있다면 택배로 돌려보내던지ᆢ?
딸한테 솔직히 얘기하고 옷 보여주던지요
중년남자들ᆢ딸의 옷 ~사는것 절대 쉽지않아요
더구나 따님 만나본지 오래라면 더더욱~~
가게서 샀다면 얼마나 고민하고 골랐을지?
아마 가게주인이 핑크색ᆢ추천했을것같아요
가게주인이 딸이라고하니까 그냥~~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