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변두리에 13억 정도 33평 아파트를 갖고 있고요. 사정상 그집은 6억 전세 주고 저희는 서울 도심지에 7억 전세 살고 있어요. (공시지가 6억 정도네요)
현금은 4억 정도 이것저것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둘이 합쳐서 400 정도 나올것 같아요.(예상금액으로요)
지금까지는 변두리 집 빨리 팔고 갖고있는 돈 합쳐서 똘똘이 집을 사야겠다(20-22억 정도 집이요) 생각했는데요. 어느날 생각해보니 이제 은퇴도 5-6년 남았는데 차라리 변두리집 갖고 있다가 그걸로 주택연금 받고 현금은 계속 투자하면서 조금씩 불려나가거나 배당주 사두는게 나은건가? 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상태에서 똘똘이 집을 사려면 빚도 져야할텐데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지났다는 말도 있고, 지금 빚을 지면 갚는것도 힘들것 같고요. 무엇보다 똘똘이 집은 주택연금 대상이 아니구요.
이런식으로 노후 생각해보신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