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긍까
'25.2.2 1:08 PM
(122.32.xxx.106)
맞아요 더블인컴
생계형 마트일이나 집에오면 뻣죠
핸드폰 던져주고 시켜먹고
2. 음
'25.2.2 1:10 PM
(14.32.xxx.235)
-
삭제된댓글
전 전업인데 모임도 없고 거의 안쓰게 되긴하던데
케바케겠죠 동네분위기가 그러면 따라가게되고 남편벌이가 많거나요
3. ..
'25.2.2 1:11 PM
(14.32.xxx.235)
전 전업인데 모임도 없고 거의 안쓰게 되긴하던데
펌도 일년에 한번 정도? 케바케겠죠 동네분위기가 그러면 따라가게되고 남편벌이가 많거나요
4. . .
'25.2.2 1:14 PM
(211.220.xxx.138)
맞벌이가 수입이 더 많죠.
그러니 맞벌이 하죠.
그런데 아이들 어릴 때는 맞벌이 해도 잘 안남아요.
육아 집안일에 사람 쓰면 버는 돈 다 거거 들어가니까요.
외벌이도 애들 크고나면 파트 타임 하시는 분들 많고요.
저는 두가지 의견 다 맞다고 봐요. 상황 따라 다른 것일 뿐.
5. 엄살
'25.2.2 1:16 PM
(14.50.xxx.208)
50대 직장맘이에요. 그건 사실 엄살도 좀 섞인 자괴감이 든 한탄이예요.
아이들 한참 돈 들어가고 직급도 낮을때 애들 시터비와 이리저리 드는 돈 빼고 나면
한동안 돈이 얼마 남지 않아요. 근데 직장맘들은 지옥을 통과할 만큼 힘들거든요.
애들일로 인해 승진은 물건너 간고같고 회사에서 시달려 집에가면 집으로 출근하는 길이라
퇴근하는 맘이 늘 무겁고 남편이 밉고 내 자신이 싫고 근데 월급은 거의 안남는 그런 ㅠㅠ
근데 그런 돈도 모으면 확실히 많이 남고 결국은 직장에 남길 잘했다고
친구들이 부러워합니다.
6. ……
'25.2.2 1:17 PM
(118.235.xxx.175)
애 어릴때 이야기겠죠 보육비,외식비 정도가 유의미하게
더 들겠죠..
7. ㅡㅡㅡㅡ
'25.2.2 1:21 PM
(61.98.xxx.233)
그쵸
아이들 돌봄비용이 크죠.
8. ...
'25.2.2 1:22 PM
(39.125.xxx.94)
꾸밈비야 사람마다 다르니 전업도 돈 많은 사람은 잘 쓰지만.
도우미 아줌마 쓰고 배달음식 먹고 애들 학원 뺑뺑이에
맞벌이는 외주 주는 비용이 훨씬 크지 않나요?
9. ...
'25.2.2 1:29 PM
(39.7.xxx.85)
전업도 육아 도우미, 가사 도우미, 배달음식, 학원 뻥뺑이 다 시키는 사람 많아요
내가 이 집에 손주 낳아줬는데! 하면서 난리쳐서 시부모에게 뜯어냅디다
시부모가 직접 애 봐주겠다고 하니 그러면 자기가 불편하다고 돈으로 달라고 했대요
10. ///
'25.2.2 1:30 PM
(114.200.xxx.129)
이건 사람마다 나름아닌가요...돈을 많이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두사람 버니까 한쪽버는거는 다 모으는 사람들도 태반이잖아요
이야기 들어보면 저희 회사 여자동료들 중에서도 이런 사람들 많이 봤어요
11. kk 11
'25.2.2 1:33 PM
(114.204.xxx.203)
사바사죠
직장도 꾸며야 하는 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어서요
전자라면 아무래도 돈이 더 들어가고요
외식 포장도 많아요
12. 남는거
'25.2.2 1:34 PM
(211.207.xxx.217)
남는거 없다는말도 아이 초 저학년까지나 그렇고 초저학년 지나가면 도우미도 없어도 충분하고 손이 안가고 오히려 학원비등 사교육비가 들어가는 때라 맞벌이가 훨씬 유리해요
그동안 경력 쌓이면 직급도 급여도 많이 올라서 아이들 중고등이나 대학생되면 맞벌이 꾸준히 한 부부들은 훨씬 여유있어요
연금받을시기 되면 더더더 그렇구요
어릴때 남는거 없다고 섣불리 전업하지 마세요
나중에 경단되면 벌고싶어도 최저임금에 갈데도 많지 않아요
13. 고생비용
'25.2.2 1:44 PM
(58.227.xxx.39)
맞벌이하면 애들 어릴 때 여자들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큰데 그 스트레스에 비하면 남는 돈이 없다 이런 뜻이죠.
애들 크면 맞벌이가 훨씬 경제적으로 윤택하죠.
그건 뭐 말해 뭐해요.
두배로 번다고 두배로 남는 건 아니다는 말을 저렇게 표현하는 거죠 엄살을 좀 얹어서요.
14. 음
'25.2.2 1:46 PM
(187.237.xxx.164)
다 케바케에요.
맞벌이라고 다 외벌이 보다 잘버는것도아니고 수입은 개개인마다 다 다른거고요
맞벌이든 외벌이든 가계 지출내역이나 씀씀이가 또 다 다르구요.
전 전업이라 그런지… (잠시 맞벌해봤습니다만 돈은 모일지언정 아이들에게 몹쓸짓인거같아 오래못했어요. 전 그걸 견디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이를 케어해줄 가족이 있다면 모를까 그거아니고서야 맞벌이는 전 못하겠더라구요.
지금은 아이들이 다커서 엄마가 없는 자유의시간을 즐기지만 저역시 저 나름 전업으로 바쁘구요.
주변에 아이들커서 일하는 엄마보면 존경해요! 전 아이들키울때까지 전업으로있다가 중고등되어서 일하는엄마들이 대단하게 생각되는 1인입니다. 무슨일이든요!
15. 전업인데
'25.2.2 1:48 PM
(223.38.xxx.192)
내향인이라 꾸밈비 거의 없어요.
저를위해드는건 핼스 1년치정도?
다른건 다 비슷할거고..
모임같은건 안나가고 만나는 동네맘도 없구요.
케바케..
근데 요즘 주부들 요리는 거의 안(못)하니 직접해먹지않으면 그부분은 직장맘이 더 들듯요.
반찬을 사다먹든 밀키트를사던 요리능하지않으면 더드는게 사실.
16. ㅇㅇ
'25.2.2 1:52 PM
(222.106.xxx.245)
케바케긴 한데 제돈이니 쉽게 더 쓰게되긴해요
아이가 뭐 사달라고 할때 그냥 사주고 밥도 사먹으라고 용돈주고요 제가 충동구매 하는것도 있고요
직장에서도 위치가 있다보니 후배들 밥, 커피, 술사주고 이런 돈도 제법 나가고요
17. 후후
'25.2.2 2:01 PM
(211.246.xxx.103)
다들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나보네요.
저는 전업들 한심하고 논다는 글만 자꾸 보여서 속상하거든요
제가 전업이라 ㅎ
버는 사람이 아무래도 더 쓰고(내가 벌었으니)
안버는 사람은 아무래도 눈치보며 덜 쓰게되고..
상식적으론 그런거죠..
18. lol
'25.2.2 2:04 PM
(223.63.xxx.198)
저는 올해 40인데요. 이미 아이 21개월부터 맞벌이하고 있어요. 올해 초2가 되었구요. 주변에 전업 친구들 많아요. 그 친구들에 비하면 저는 맨날 뛰고 달리고 지쳐있는 건 사실이에요. 어쩔 수 없죠. 전업 친구들끼리 남편한테 아이 맡기고 해외 여행 가는 거에 살짝 멘붕이 왔던 것도 사실이지만 가치관의 차이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일하는 게 너무 좋아요. 집에 있을래? 회사 갈래? 하면 회사라고 망설임없이 튀어나올 정도로요. 친정 엄마가 올해 71 되셨는데도 여전히 일 하세요. 저도 정년 다 채우고 퇴직 이후에도 일하고 싶어요. 주변 회사 선배맘들 보니 50대 중반 되고 아이들 다 키우신 분들은 자기 친구들에 비해 소득도 높고 직위도 있어서 당당하시더리구요. 저도 그런 날을 꿈꾸며 오늘도 버텨봅니다.
19. ……
'25.2.2 2:07 PM
(118.235.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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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업하다 애들크고 일해요
아무리아무리 더쓴다해도 쓰는돈이 버는돈보다 많지않아요
일단 쓸시간이 많이없어요 -.-
20. ....
'25.2.2 2:08 PM
(59.17.xxx.64)
회사에서 애들 대학교까지 학비다 다 나오는데. 다닐 수 있으면 다녀야죠.
21. …….
'25.2.2 2:10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전업하다 애들크고 일해요
아무리아무리 더쓴다해도 쓰는돈이 버는돈보다 많지않아요..미용실도 자주가고 옷도 비싼옷 척척 사긴합니다
외식도 밀키트적당히 섞어가며하는데 전업때보다 크게 많이 나가지도 않아요
일단 쓸시간이 많이없어요 -.-
쓸데없는 모임에 시간낭비 돈낭비 감정낭비 안하는게 가장 크다고봐요
22. …….
'25.2.2 2:16 PM
(118.235.xxx.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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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업하다 애들크고 일해요
아무리아무리 더쓴다해도 쓰는돈이 버는돈보다 많지않아요..전업때보다야 미용실도 자주가고 옷도 비싼옷 척척 사긴합니다만 전업때도 안한것들이 아니라 별차이없어요
요즘은 반찬도 잘나오고 밀키트적당히 섞어가며하는데 전업때보다 식비도 크게 많이 나가지도 않아요
결정적으로 일단 쓸시간이 많이없어요 -.-
전업할때 은근히 엄마들 이래저래 모임이 있었는데
저는 그런 모임이 참 시간아깝고 돈아깝고 감정낭비도되고 싫더라구요
그런거 안하고 사회적활동을 할 수 있는게 가장 좋네요
23. …
'25.2.2 2:22 PM
(222.239.xxx.137)
전 그말 전업을 합리화하기 위한 말로밖엔 안 들어요.
전업한다고 해도 옷 구입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머리하러 미용실 안 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직장다니면 되려 미용실가기도 어려워요.
아이가 어릴 땐 돈이 잘 안 모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크면 손 닿을 일도 덜하고, 아이들이 학교다니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것을 좋아해서 엄마가 직장 생활하는걸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친정이 부유해서 아님 남편이 잘 벌어서 아이 지원이 팍팍되는건 열외.
24. ........
'25.2.2 2:44 PM
(106.101.xxx.144)
아이어릴때 돌봄인력비 말하는거죠
25. ㅎㅎ
'25.2.2 3:42 PM
(211.234.xxx.95)
꾸밈비는 저도 이해가 안되지만 맞벌이하면 부족한 시간과 에너지를 돈으로 메꿔야하죠.
26. 초등까지는
'25.2.2 4:58 PM
(183.98.xxx.194)
맞벌이니 아무래도 더 쓰게 됩니다.
주중에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없으니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 나가고 외식도하고요.
전업들은 주중에 가성비있게 아이들 놀아줍니다.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야간개장 다녀오고 뭐든 주중할인 티켓 이용하고요.
외식도 주중 런치셋트 먹으러 가고요.
세일정보 재테크 정보도 전업들이 아무래도 더 유리해요.
저 맞벌이 시절에 20년전인데, 남편 와이셔츠 한장 사려면 전 세일 기간 놓쳐서 3만원짜리 사들고 오는데.
동네 전업들은 어찌 세일 정보 기가막히게 알아서 같은 브랜드 와이셔츠 5천원에 사오더라구요.
전업들은 커피 한잔값도 아끼느라 안마시고 맞벌이는 그냥 여유있게 사마시고요.
한마디로 전업은 돈을 적게쓰거나 안쓰고 맞벌이는 여러가지 이유로 더 많이 쓰게 되있어요.
아이들 크면 또 학원비가 나가는데 이것도 외벌이 전업들은 돈이 없어서 학원수 줄이거나 인강으로 대체하고
맞벌이는 학원 다~ 보내고 아이들 저녁 다~ 사먹고요.
여유있게 쓰느라 맞벌이라 해도 저축이 많지 않은경우가 많죠.
전업들은 그냥 못쓰고 안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