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회사에 알려야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5-02-02 12:13:59

인원많지 않은 조그만 개인회사에요

대표가 남편 부장이 사모인..

인원은 20명 내외

암튼 이 회사에서 제가 본사외에 지사도 하나 맡고있는데 이전에 팀장이있었을땐 팀장과 지사가 소통을해서 저랑 소통할일이없었으나 팀장퇴사후 뽑아지지도 이젠 뽑을생각도없어 저랑도 간간이 소통할일이 있네요

지난번에 한우를 카톡 선물로 주기에 정중히거절했구요

주변인들이 기업에서 주는건받아도 되는데 왜안받았냐 아깝다 난리더라구요

그랬더니 커피쿠폰 소소한걸로 보내더라구요

이정도는 괜찮죠?하면서..

그것까진차마 못밀어내겠어서 감사히받았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때 케잌도보내구 예상대로 이번선연휴때 전화왔더라구요

선물하고싶다 근데 지난번처럼 밀어낼까보미리물어본다

근데 그동안 제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받아도 덜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받았어요

근데 회사에 지사에서 간간히 선물주는걸 말해얄지 말아얄지 고민이에요

말하면 연봉올려주고 인센올려주고한거 아깝다생각할라나싶고..

그래도 지사랑 대표나부장이소통하다가 알게되면 기분나쁘지않을까싶고..

이번달이 연봉인상하는달이라 부장님과 말이협상이지 일방적인 통보지만요 암튼 협상 테이블에서 만나게 될거인데 이때 인상분들으면서 그쪽에서 선물을 간간히 보내준다라고 말하면되는건지요

울아들은 말하지말라고 ㅋㅋ

제가 극소심이라 여쭤봐요

현명한분들의 말씀 부탁드려요

 

-----추가----

댓글보고 추가설면 드립니다

첨받은건 스벅 2인커피쿠폰이구요

케익은 꽃다발+케익인데 이게 생일축하용이더라구요

손바닥만한 미니케익보낸거였어요

도저히 나눠먹을사이즈가 아닌...;;;

여기까진 일방적으로 보낸거였구

여기까진 걍 그럭저럭인데 이번 한우가 좀걸려서요...

 

IP : 182.228.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리조아
    '25.2.2 12:26 PM (49.171.xxx.171)

    공직자들에게 적용되는 김영란법에도 일정 한도 금액내 명절 농수산물등은 예외로 주고 있습니다. 세상사는 도리라고 할까요
    병상시 식사도 3만원 안쪽은 허용하구요
    너무 부담 가지시면 상대방은 질식사(?)합니다
    더구나 연봉협상시 그런 얘기는 할 필요가없죠
    말 그대로 사회통념상 지나친, 과도한 금품은 문제지만
    지극히 인간적인 틈은 내어주세요^^

  • 2. . . .
    '25.2.2 12:58 PM (182.31.xxx.251)

    직원이 대표모르게 거래처에서 선물을 받는다?
    난중에 알게되면 기분 안좋아요
    님보는 이미지도 안좋아짐
    받은거 얘기하고 대표나 부장이
    편하게 받아라 하면 오케이
    표정별루면 본사로 보내라고 하겠다라고 하세요

  • 3. ......
    '25.2.2 12:59 PM (106.101.xxx.144)

    보통 그런 케잌 같은거 사무실에서 지사에서 보내줬다하고 다같이 먹습니다 그런식으로 하시죠

  • 4. 지사
    '25.2.2 1:22 PM (122.32.xxx.106)

    글게 오픈하고 다같이 먹던가 20명 룰렛하는데요

  • 5. ㅇㅇ
    '25.2.2 3:09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그만둔 팀장도 매번 받았을걸요
    그 팀장이 회사에 얘기를 했다면 대표도 이미 알고 있을 테고
    그 팀장이 회사에 얘기를 안했다면 대표는 모를 것이고
    지사는 관례대로 담당자에게 선물을 하는 중이고
    얘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너무 소심 하신 것 같아요. 그냥 가만히 있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5652 남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재미가 없어서 그렇겠죠? 11 Dd 2025/03/18 1,579
1695651 절은 교회 보다 인간관계 덜 피곤할까요? 20 .. 2025/03/18 2,631
1695650 "개표결과도 조작 가능" 국정원의 무서운 경고.. 58 .. 2025/03/18 4,491
1695649 매불쇼) 내일 박지원씨가 최상목을 만난대요 16 탄핵 2025/03/18 2,687
1695648 판사나 검사나 같은 부류 노통 문통을 얼마나 무시했겠.. 5 2025/03/18 570
1695647 양가죽자켓이 세일해서 12만원이면 싼거죠? 3 양가죽자켓 2025/03/18 1,218
1695646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전화해서 전년도 중간 기말 시험지 구할.. 20 ㅁㅁ 2025/03/18 2,862
1695645 수박이 달고 넘 맛있어요 ........ 2025/03/18 752
1695644 김앤장 이라는곳이 뭐하는곳인가요 13 김앤장 2025/03/18 2,578
1695643 손톱 벗겨지는거 어떤게 안좋은건가요? 2 .. 2025/03/18 993
1695642 동남아 쓰레기장서 발견된 '김수현 입간판'…"심각한수준.. 4 ... 2025/03/18 2,465
1695641 한식밥집 알바하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9 ... 2025/03/18 4,609
1695640 (탄핵!) 박근혜가 최순실한테 이용 당하기만 한 건 아니죠? 7 탄핵 2025/03/18 1,096
1695639 시간으로 해도 47분 남는다 10 공수처 응원.. 2025/03/18 1,513
1695638 최근 정수기 렌탈하신 분 11 정수 2025/03/18 936
1695637 빨리인용)헌재에 글 또 남겨봅시다 ㅠㅠ 7 ........ 2025/03/18 360
1695636 사는게 재밋으려면...그나마 11 2025/03/18 2,972
1695635 진짜 궁금해서,,자식들 결혼해도 경제사정 다 알고 있어야 하나요.. 27 .... 2025/03/18 4,711
1695634 배우 정해균 새벽2시에 파면촉구 농성장 방문 20 당장파면! 2025/03/18 5,116
1695633 미쳤다 이게 이렇게 시간을 끌 문제인가요? 3 ........ 2025/03/18 748
1695632 오늘도 파면 안하는거죠 4 개돼지 2025/03/18 1,030
1695631 올해 80인 시어머니 앞으로 20년 더 살고 싶으시다고... 22 ㅇㅇ 2025/03/18 6,655
1695630 이번주안에 헌재에서 발표안하면 3월 26일 이재명 재판 이후에 .. 11 ddd 2025/03/18 2,560
1695629 매불쇼 최욱 옆에 남자 누구예요? 9 .. 2025/03/18 2,435
1695628 국회투입 명령 음성 공개)총기.탄약은 다두고 44 .. 2025/03/18 2,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