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행성 관절염 좀 여쭤볼께요

그래도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5-02-02 09:41:15

첼로 배운 지 2년 넘었거든요.

지난 달에 왼손 손가락에 퇴행성 관절염 시작됬다고

급하게 약 며칠 먹고 나니 심한 통증은 사라졌는데요.

적외선 조사기로 하루 두번씩 해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해서, 첼로 다시 시작해도 될 지

레슨쌤말로는 7/8 로 바꿔도 손가락끝에 가해지는 압력은 똑같다고,,, 그만두는 걸 넌지시 말씀하시네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98.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두는게
    '25.2.2 9:42 AM (175.208.xxx.185)

    퇴행 왔으면 쓰긴 써도 원활하지 않아요
    연주 힘듭니다. 선생탓하게 되요. 그만두시는게 좋아요.

  • 2. 그래도
    '25.2.2 9:43 AM (222.98.xxx.65)

    아,,,ㅠㅠ

  • 3. .........
    '25.2.2 9:43 AM (121.137.xxx.249)

    퇴행성관절염은 계속 진행되는거라
    손을 아끼시는게 방법이예요.
    더 심해지지 않게 관리하며 살아야 해요.
    그래서 전 부엌일도 거의 손놨어요.

  • 4. 그래도
    '25.2.2 9:44 AM (222.98.xxx.65)

    의사도 게을러야한다고
    게을러지세요 하더니,,,ㅠㅠ

  • 5. 무릎이
    '25.2.2 9:46 AM (175.208.xxx.185)

    저는 오른쪽 무릎이 퇴행성 관절염 3기라고 듣고
    절대 뛰지 못하게 됬어요. 으스럭 소리가 나기도 하고
    제 나이가 이렇게 든줄 모르고 맨날 뛰어다녔네요.
    살살 살다 가야지요뭐.

  • 6. 그래도
    '25.2.2 9:56 AM (222.98.xxx.65)

    살살,,우울해집니다.
    첼로 늙어죽을때까지 하려고 했는데요..

  • 7. ......
    '25.2.2 10:32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나이들수록 더 나빠질텐데 이 정도라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아껴쓸것같아요

  • 8. kk 11
    '25.2.2 11:06 AM (114.204.xxx.203)

    안쓰는데 최선이에요

  • 9. 나이들어
    '25.2.2 11:17 AM (175.208.xxx.185)

    나이들면 젊을때 하던걸 천천히 살살 하면 됩니다
    죽기살기가 되질 않아요
    저는 그림그리는데도 손이 아파 잘 하지 못합니다
    겨우 겨우 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나이는 이길수 없더라구요.

  • 10. 도움이 될지..
    '25.2.2 5:09 PM (121.127.xxx.156)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벌써 손가락에 관절염이?
    발생된 염증은 소염제로 처치 가능하지만 닳아버린 연골은 노답이라고 알고 있잖아요.
    몇달전 왼쪽 무릎에 통증이 시작되어 진통소염제를 하루 6알씩 먹어도 별 도움 안됙 불편
    해서 정혀외과 갔더니 검사결과 1.5 단계 라고..
    그러면서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가 있으니 한번 먹어보자고 그러더라구요.
    몇개월째 먹고 있는데 지금은 아무 불편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처방된 영양제는 이모튼(avocado soya 300mg)
    혹시 도움 될지 모르니 처방해 달라고 해보세요

  • 11.
    '25.2.2 7:22 PM (121.191.xxx.182)

    하지마세요
    전 피아노 전공인데도 못쳐요
    제작년에 병원다니고 좋아진거 같아서 피아노 다시 쳤더니 통증이 더심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12 공진당 먹어도 될까요 5 궁금해요 2025/02/04 1,181
1679811 일본에서 사올 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21 .. 2025/02/04 2,904
1679810 남편 꼴뵈기 싫은거 어쩔 수 없나요? 5 ㅇㅇ 2025/02/04 1,632
1679809 80대 볼 만한 영화 추천부탁드립니다 2 영화 2025/02/04 550
1679808 707특임단장은? 5 2025/02/04 1,784
1679807 스토어팜 해외직구, 오늘출발이랑 궁금한 점 10 삐삐 2025/02/04 358
1679806 유명 블로거 글을 보다가 10 방금 2025/02/04 2,834
1679805 중도는 조기대선시 누구 찍나요? 54 ... 2025/02/04 2,224
1679804 마포구 성산동 아시는 분 13 가오리 2025/02/04 1,509
1679803 사당 쪽 빌라 전세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전세 2025/02/04 811
1679802 국힘은 국조특위에서 내란을 증언한 사람들을 추궁하네요? 6 어이없네 2025/02/04 909
1679801 어쩌면 기독교는 사회주의에 가깝습니다. 27 순이엄마 2025/02/04 1,691
1679800 재택근무 중인데 위에 윗집 공사 중이라 2 .... 2025/02/04 974
1679799 새조개샤브샤브 이번엔 먹어보려는데 양 가늠이 안되서요 13 새조개 2025/02/04 1,664
1679798 주병진 신혜선 응원했었는데 ㅋ 보기 좋네요 8 어머나 2025/02/04 4,126
1679797 생활비 절약 간단해요 (중산층만 해당됨) 32 생활비 2025/02/04 25,243
1679796 헌재 재판관보고 종북좌파니 빨갱이니 10 ... 2025/02/04 930
1679795 저 어제 여기 안들어와 지더라구요. 1 답답 그 자.. 2025/02/04 890
1679794 김경수가 개헌 글 썼네요 81 ㅇㅇ 2025/02/04 4,906
1679793 헤어가 볼륨있게 붕떠야 얼굴이 확 살아나는분 계세요? 8 ,,, 2025/02/04 2,434
1679792 전한길 책임 져라 15 두길 2025/02/04 2,877
1679791 전동 채칼 써보신 분들 3 ㄷㄷ 2025/02/04 642
1679790 리들샷 궁금 2025/02/04 1,097
1679789 따끈한 카페라떼 한잔에 행복합니다~~ 7 안식년 2025/02/04 1,480
1679788 강아지와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어두컴컴한 안방 침대에서 하루 .. 2 강아지 2025/02/04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