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같은 늘봄학교 정권의 거짓말

초1부모 조회수 : 3,177
작성일 : 2025-02-01 19:47:53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시점은 초1부터다. 

이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그럭저럭 다 봐준다.

 

초등학교를 처음 보내면  아이가 학기중에는 낮 1시 이후에 하교한다는 사실에 모든 부모들이 경악한다. 아버지가 전문직이나 5급이상 공무원인 사람들은 상관 없을 듯. 역시 아이는 엄마가 필요하다고. 밥은 엄마가 해준다고.

 

반면 아빠가 그냥 평범한 월급쟁인. 엄마가 같이 벌어야만 하는 맞벌이 아이들은 대부분 돌봄교실 신청하는데 대부분의 학교가 온돌방 교실이 학교 전체에 한두 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떨어진다. 떨어진 맞벌이 부모들은 학원 돌린다. 울면서 태권도장 보낸다. 보내지 말라고? 아침에 도시락 싸서 출근 한번 해보기실. ㅋㅋㅋ

 

이런거까지 사교육 집계 넣지마라. 아이 돌볼 데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사교육 돌린다. 낮 3시나 4시만 되면 어느 직장에나 아이 전화벨 울린다. 학원 잘 갔냐 버스 안 탔냐..직장에서 젤 바쁠 때인데 엄마들 운다. 

 

이 정권 들어서 늘봄 한달길래(1,2학년 돌봄 공백 없앤다고)기대했는데 알고보니. 전정권 돌봄을 늘봄이라고 말 바꾼 거더라. 결국 학부모들 요구는 하나다. 학교 안에서 방과후(수학 영어 미술 음악 요리 체육 축구 과학)적성에 따라 하되☆☆☆☆☆☆☆☆☆☆☆제발제발 방학 때 공백 없이 아이들 데리고 있다가 밥좀 주라는 거다. 방학 때 점심 밥 좀 주라. 제발. 제발. 

 

교직원들은 방학이 있지만 평범한 직장인들은 방학없으니 제발 방학에도 아이들 믿고 밥 먹일 공간 하나 달라는 거다. 돈은 주겠다. 월 30만원 지급할 각오 되어 있다. 근데 학교라는 공간의 원 주인은 교직원이고 교직원들 방학 못 뺏으니 그게 안된다는 거다.  하 돌겠다..늘봄을 해도. 아이 방학 때문에 휴직이랑 퇴사 고민한다...

IP : 124.56.xxx.9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 7:56 PM (211.210.xxx.89)

    저 교직원이고 늘봄,돌봄 따로있는데 돌봄은 방학때 하는데 늘봄은 안하더라구요. 더군다나 늘봄은 공무직이라 방학에도 나오거든요. 근데 강의는 없대요.늘봄이 국가에서 나오는 돈으로 운영되는데 아마도 방학엔 예산이 없는거같아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물어보세요

  • 2. 00
    '25.2.1 8:00 PM (118.235.xxx.98)

    방학때 늘봄참여희망자 있으면 운영합니다

  • 3. ..
    '25.2.1 8:01 PM (119.64.xxx.45) - 삭제된댓글

    아이 양육에 관한 문제인데요. 아이가 어리다면 잠깐이라도 휴직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 아이들일 수록 따뜻한 집에서 편안히 쉬는 시간이 정서적 안정에 좋을텐데 말이죠. . 안타깝습니다.

  • 4. 저도학교
    '25.2.1 8:02 PM (1.237.xxx.201)

    용인인데요. 늘봄 방학때도 해요.1시간반씩이요
    2월말까지요.

  • 5. ..........
    '25.2.1 8:02 PM (211.36.xxx.114)

    저 교직원인데
    우리학교 늘봄은 방학때해요. 단지, 2~3시간, 급간식없음.
    돌봄은 방학때 8시간, 급간식있음

  • 6. ..
    '25.2.1 8:03 PM (119.64.xxx.45)

    아이 양육에 관한 문제인데요. 아이가 어리다면 잠깐이라도 휴직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 아이들일 수록 따뜻한 집에서 편안히 쉬는 시간이 정서적 안정에 좋을텐데 말이죠. .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 다 집에서 쉬는데 방학때까지 학교 오는거 힘들어합니다. 안타깝습니다.

  • 7. 시골
    '25.2.1 8:03 PM (125.139.xxx.105)

    돌봄도 있고 늘봄도 따로 있던데요.
    여긴 시골 전교생 50여명 되는 곳인데요.
    기존 돌봄이랑 뭔 차이가 있는지
    늘봄은 신청하는 사람이 없는데 늘봄 선생님은 있어요.
    정규 교육시간 이외에는 돌봄과 늘봄, 방과후 교사들이 담당하더군요.
    그리고 방학때 방학특강 같은 거 하는데
    점심을 안줘요. 조리사들이 쉬니까요.

    좀 견디시고 주변 분들을 좀 활용?하시는게 어떨까요?
    어느 정도 자라면
    엄마는 왜 집에서 놀아? 이런 소리 들으시면 지금보다 더 힘들지 몰라요.

  • 8. 윗님 궁금한게요
    '25.2.1 8:04 PM (124.56.xxx.95)

    저희 아이는 진짜 간절한데 돌봄 탈락했어요. 늘봄 참여 희망자 있으면 하는 거 맞죠? 제가 바라는 거 하나는 방학 때 밥주는 거인데. 늘봄은 방학 때 무조건 2시간만 한대요. 이게 정상인가요?

  • 9. ..
    '25.2.1 8:07 PM (119.64.xxx.45)

    학교 급식은 학교 조리사님이 방학이라 안하시는겁니다.

  • 10. 네네
    '25.2.1 8:10 PM (124.56.xxx.95)

    아이 봐줄 사람 없어서 육아휴직 다 썼어요. 아이 돌봄 탈락했어요(탈락한 과정도 너무 어이없고 억울해서 제가 교육감한테 민원 넣고 싶은데 참는 중입니다.) 마지막 바람은 늘봄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늘봄 예산이 충분해서 방학 때 3시간 이상 늘봄 1-2 과정 편성하면 도시락 지원 받을 수 있는데 이게 학교장 재량입니다. 우리 학교가 워낙 잘사는 사람들이 많고 맞벌이 엄마가 없는지. 알아서 학원 보내고 아줌마 구하라는 식인데. 이게 진짜 억울해서 빨짝 뛰겠어요. 늘봄 강사 3명만 더 구하고 점심 식사 주문만 하면 될 일인데 교사들이 하기 싫다고 하면 그냥 묻어요.

  • 11. 윗위님
    '25.2.1 8:11 PM (124.56.xxx.95)

    아이 봐줄 사람 없어서 이미 육휴 다썼어요.

  • 12. 시골
    '25.2.1 8:16 PM (125.139.xxx.105)

    학교마다 다른지 몰라도
    돌봄은 학교 정규 끝나고 돌봐주고
    늘봄은 아침 일찍?부터 정규교육 시작전과
    정규 교육시간 끝나고 저녁 몇?시까지로 알고 있는데요.
    방학땐 2시간정도 방학특강하는데 12전에 다 끝나고 유치원생 빼고는 아이들이 없어요.
    신청한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돌봄샘 늘봄샘 4시30분까지 근무하십니다.--->꿀~~~~

  • 13. ..
    '25.2.1 8:17 PM (119.64.xxx.45)

    이상하군요. 교사들이 그냥 묻는게 아니고요. 늘봄수요조사를 하고 늘봄운영 방법을 정해요. 늘봄희망하는 학생이 소수라면 운영이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14. ..
    '25.2.1 8:19 PM (119.64.xxx.45)

    돌봄샘, 늘봄샘 4시 30분까지 근무하시면 학교에 문의드려보세요~근데 아이 혼자라면 아이가 싫어할것 같습니다만..

  • 15. ..........
    '25.2.1 8:22 PM (211.36.xxx.114)

    늘봄은 자격조건(맞벌이,한부모 등)없이 신청자는.다 받아야해요.
    돌봄은 떨어질수 있어요. 인원많으면 학교자체 기준에 의해.(이건.어쩔수없어요. 교실부족, 예산(급간식 무료, 전담사 급여. 프로그램 강사, 교실하나 느는데, 기본운영비 등)부족으로 한없이 늘릴수없어요.근데 늘봄은 프로그램강사료와 재료비 조금, 교실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1학년 교실을 늘봄겸용으로 쓰려고 온돌마루까지 예산주고 깔게해줬는데, 교사들이 교실 내주기 싫어해요.
    그러다보니, 맞춤형프로그램 전용교실이 있어야하는데, 교실이 부족한거죠.

    교육청에 민원 넣어도 학교에서 내부 기준에 의해 탈락됐음 안타깝지만 어쩔수없고요.
    정책에 기대하셨을텐데, 현실 반영이 안된 아주 잘못된 정책입니다.
    그리고, 불과 몇해전까지 맞벌이 자녀들 다 그런 애로사항들 있는 상황에서 아이키웠어요.

    학원말고 대안이 없으시면 근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에 문의해보세요. 자리있는지

  • 16. ..........
    '25.2.1 8:25 PM (211.36.xxx.114)

    (학교마다, 지역교육청마다 다를수있는 점 감안하시고요)
    우리지역 모든 초등학교는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은 급간식 없습니다.

  • 17. ..
    '25.2.1 8:25 PM (218.238.xxx.80)

    늘봄 받아주던데요.

    그리고 방학때 도시락 싸줬어요.
    힘들어도 내아이 도시락 싸주는게 부모인 내몫이죠.
    나힘들다고, 내 애 밥까지먹여달라는건 아닌거 같네요.
    해주면 고맙지만, 당연히 밥먹여달라는건...

  • 18. ???
    '25.2.1 8:25 PM (211.211.xxx.168)

    전업 엄마들이 학기중에 허교후에도 편히 지내라는 정책인지?

  • 19. ..........
    '25.2.1 8:27 PM (211.36.xxx.114)

    그리고 교육청, 학교 모두 이정책 싫어라합니다.
    학교가 보육기관도 아닌데, 하교후까지 계속 맡아서 운영하라니 싫죠.
    교육감한테 민원 넣어도 기본틀은 따르되, 세부사항은 학교재량이기 때문에 안받아준다면 어쩔수없어요.

  • 20. ..........
    '25.2.1 8:33 PM (211.36.xxx.114)

    돌봄전담사는 7시까지근무이고,
    늘봄실무원은 4시30분까지 근무입니다.
    돌봄전담사는 아이를 직접 돌보지만 실무원은 행정업무만하고, 아이들을 돌보진않아요. 수업들어가는 프로그램강사가 관리합니다.
    수요조사후 아침 돌봄은 자원봉사자가 운영, 일정인원 이하면 운영안한다는 문구를 넣어서 5명이하일 경우 운영안하기도 하고요. (학기중)
    저녁돌봄도 기존 돌봄아이들은 돌봄교실에서 저녁까지 있지만, 저녁돌봄만 따로.신청한 아이들을 돌봄으로 넣지않고, 자원봉사자가 보 운영하는데 일정 인원이상 안되면 운영안해서 대부분 운영안할거예요.

  • 21. ..........
    '25.2.1 8:35 PM (211.36.xxx.114)

    돌봄전담사 근무시간은 학생들 상황봐서 교장 허락하에 근무시간이 조정되는 학교도 있어요. 그리고 8시간 근무가 아닌 5~6시간으로만 계약된 지역도 있어요.

  • 22. ..........
    '25.2.1 8:38 PM (211.36.xxx.114)

    늘봄은 신청자 다 받아야하니, 알아보세요
    단, 급간식 지원은 어려울수 있고
    운영도 2~3시간합니다. 방학때도 2~3시간인데, 지원자가 많지않거나 연간계획에 방학때 운영안하는것으로 심의받았음 안할수도 있을거예요

  • 23. ..........
    '25.2.1 8:44 PM (211.36.xxx.114)

    그리고 늘봄 예산 충분하다하셨는데, 어찌 아시고 그런 말씀이신지? 늘봄 예산 부족한 상황입니다.

  • 24. 지역마다
    '25.2.1 8:54 PM (61.105.xxx.18)

    지역간 편차가 있겠지만
    돌봄은 맞벌이 다자녀 중심으로 하다보니
    간식도 주고 방학때는 점심도 줍니다
    늘봄은 초 저학년이 유치원보다 일찍 하교하니 어쩌니
    말이 나오면서 이번 정부에서
    저학년 하교 시간을 늦춰주고
    학교에 있는동안 전문능력을 갖춘 강사나 교사들에게
    수업을 받고 사교육 걱정까지 덜어주겠다 취지로
    시작한걸로 압니다
    그런데 늘봄의 성격이 애매하다 보니
    어느 지역에서는 초저 방과후를 늘봄에 통합시키고
    어디는 늘봄을 따로 운영하지요

  • 25. ..........
    '25.2.1 8:57 PM (211.36.xxx.114)

    정확히는
    늘봄 안에 맞춤형프로그램, 돌봄, 유상 방과후학교가 있어요.
    맞춤형우 방학때 도시락까지 주지않아요. 도시락 들어오는게 여간힘든게 아닙니다. 예산도 부족하지만 업체 선정부터 계약까지 절차 심의도 많고요. 애들 나눠주고 음식물과 뒷처리,식중독 발생시 문제 등 그거 할 사람도 없어요. 돌봄은 돌봄전담사가 하지만 맞춤형프로그램은.ㅁ무상 방과후프로그램일 뿐이예요.그러니 실무원이 하지않고, 수업하는 강사가 출석체크하고 수업만하는거예요..담임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 26. ..........
    '25.2.1 9:04 PM (211.36.xxx.114)

    원글님 처럼 돌봄 신청하시는 가정은 모두 돌봄이 절실합니다.
    탈락하신건 내부 기준에 의해 문제 발생되지않게 탈락되신걸테니,
    일단 대기 걸어두시고, 퇴실자 발생시 들어가심되고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 돌봄센터 알아보시든가, 맞춤형프로그램 신청해놓으시고, 끝나면 태권도나 피아노에서 픽업해주는걸로 해보세요.
    학교에서도 첫 2~4주간은 돌봄이든 맞춤형이든
    정규수업이 끝나면 담임이나 강사들이.아이들 데리러 교실로 갑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적응하면 아이들 다 알아서 교실 찾아가고 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 27. ..........
    '25.2.1 9:05 PM (211.36.xxx.114)

    그리고 이 정책은 정말 여러가지 이유로 쓰레기 정책은 맞아요

  • 28. 웃긴건
    '25.2.1 9:19 PM (61.105.xxx.18)

    교사들은 늘봄 사업 좋아하지도 않고
    점점 민간 사업장에 맡기는 추세죠
    그리고 돈 줄테니 돌봄 맡아달라?
    교사들이 돈내고 뭐 하는거 엄청 싫어해요
    왜냐면 민원이 엄청나거든요
    돈내고 하는 방과후 민원이 장난 아닌데
    무상 늘봄으로 바뀌면서 민원이 확 줄었다고 하네요
    돌봄교실 신청해서 탈락되더라도 대기로 걸어놓으세요
    늘봄은 1,2학년은 신청하면 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늘봄 보내다 돌봄 자리 빠지면 옮겨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때까진 저녁 준비해주는 시터분들 고용하셔야 될거 같네요

  • 29. . .
    '25.2.1 9:31 PM (115.138.xxx.202)

    저도 일하는 엄마고 다른 나라도 거주해봤는데. 솔직히 한국정도면 애들 키울만 해요.방학 때는 도시락좀 싸서 보냄 되죠.보온도시락에 정성껏. 애들 둘다 그렇게 키웠어요. 학교가 , 정부가 왜 밥을 그렇게 챙겨야하나요.

  • 30. 115. 138.202
    '25.2.1 9:54 PM (124.56.xxx.95)

    순진한 소리좀 하지 마세요. 도시락 싸서 보내봤어요? 애들 도시락 어디서 먹었어요?

  • 31. 미쳤다
    '25.2.1 9:58 PM (124.56.xxx.95) - 삭제된댓글

    선생님 일하시죠? 아침에 6시 일어나서 애들 밥 도시락 싸고 아침 먹이고 하시죠? 그리고 출근하시죠? 대단한 신사임당 ㅋ

  • 32. gg
    '25.2.1 10:30 PM (116.121.xxx.10)

    돌봄 떨어지신건 안타깝습니다만,
    돌봄 미달 학교 전학
    엄마회사 직주근접 이사
    비용이 들지만 영어학원이나 국제학교 밥주는 방학특강 신청
    다함께돌봄(시에서 운영) 알아보기
    돌봄이모님, 친정부모님 도움.
    다알아보신거겠죠?
    저학년이면 힘드시긴 하겠습니다.

    캐나다, 호주, 미국도 지역에 따라서
    도시락도 매일 싸서 보내야하고 방학도 길고
    쉽지 않더라고요…
    힘내세요.

  • 33. ...
    '25.2.1 10:46 PM (115.138.xxx.202)

    애들 방학마다 도시락싸서 보냈고 그 애들이 중학생이에요. 원글이는 왜 그렇게 화가 났어요.그렇게 화나면 일하지 마시길요..

  • 34. ..
    '25.2.1 11:30 PM (119.64.xxx.45)

    학교는 돌봄기관이 아니고 교육기관입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왜 학교에서 당연히 밥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자기 자식 도시락 싸주는것도 힘들고 못하겠다니요.

  • 35. 근데
    '25.2.2 1:12 AM (211.211.xxx.168)

    시간상 구멍, 방학때 늦게까지 운영 안하는 건 저도 이상하지만 밥은 학교 구조상 좀 힘들자요. 대량으로 식재료 구해서 대량으로 만들다가 어린이 집처럼 방학때만 소량으로 운영하기는 힘들지요.
    밥은 집애서 싸오면 돌보아 주는 것만도 고마운 것 아닌가요?
    요즘 배가 부르긴 불렀어요. 우리땐 방학 때마다 난리였는데,

  • 36. 죄송한데
    '25.2.2 2:42 AM (124.56.xxx.95)

    도시락 싸서 보낼 곳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도시락 싸는 것 어찌어찌 하겠는데 그거 들고 먹이는 공간이 없어요. 학교 안에 돌봄교실 말고는 도시락 먹는 곳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많은 부모들이 집에 도시락 싸놓고 와요. 그러면 아이들은 아침에 태권도장 가거나 아니면 집에서 오전에 하루종일 게임하고 텔레비전 보다가 그 밥 먹고 학원 갑니다. 아니면 학교 갔다가 다시 집에 와서 식은 밥 먹고 다시 학원 가야 하는 구조. 저학년은 위험해요. 교육부는 이래 놓고 코미디같이 늘봄학교랍시고 홍보하는데 개가 웃을 일..

  • 37. 배부른 게 아니라
    '25.2.2 2:44 AM (124.56.xxx.95)

    왜 말귀를 못 알아 들으세요. 저녁까지 봐달라는 거 아니고요. 학교가 점심 때 밥만 달라고요. 점심밥만요. 점심밥이요. 아이 점심밥이요.

  • 38. 다함께 돌봄
    '25.2.2 2:47 AM (124.56.xxx.95)

    가려면 차로 10분인데 그거 통학버스 운영안해서 엄마아빠가 직접 데려다 줘야 돼요. 어느 엄빠가 일하다말고 학교에 있는 아이를 다함께로 태워줍니까.

  • 39. 도시락 타령 지겹
    '25.2.2 2:48 AM (124.56.xxx.95)

    도시락을 학교에 싸서 보내도 먹을 공간이 없어요. 애들이 거지도 아니고. 빈 교실에서 혼자 도시락 먹이라고요?

  • 40. ...
    '25.2.2 4:54 PM (121.167.xxx.186)

    다른친구들도 집에 가서 점심 먹나요?
    전에는 단체로 방학때는 도시락 주문해서 먹던데 원글이 학교는

    다르게 운영하나보군요

  • 41. ...
    '25.2.2 4:58 PM (121.167.xxx.186)

    아 돌봄 떨어졌다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353 그라운드c라고 아세요? 51 ... 2025/02/01 3,116
1682352 배움카드 궁금해요 1 배움카드 2025/02/01 934
1682351 도파민용 주식 계좌 현황 4 00 2025/02/01 1,818
1682350 전한길 내란 선동발언 "경고한다. 헌재를 휩쓸것이다&q.. 19 ㅇㅇ 2025/02/01 2,933
1682349 (일상글) 숙주가 많이 남았는데요 이걸 우짤까요 12 숙주 살려 2025/02/01 1,593
1682348 코로나 걸린 지인이 만든 갓김치..먹었거든요 15 코로나 2025/02/01 3,427
1682347 총각김치에서..... 술 냄새? 맛이 나요. 2025/02/01 294
1682346 쌍둥이 노화사진 비교 - 노화의 원인 연구 사진 10 ㅎㅎ 2025/02/01 5,780
1682345 40대 사람속이 너무 보여서도 관심이 사라지네요 2 .. 2025/02/01 2,634
1682344 간편한우동만들기 5 2025/02/01 1,654
1682343 이혼 가정 결혼문제 조언 구합니다 48 조언절실 2025/02/01 5,261
1682342 오징어게임2 이제야 봤어요(스포ㅇ) Jj 2025/02/01 830
1682341 과민성대장인데 ㅋㅋ 점프수트입고싶어요. 5 ㅇㅇ 2025/02/01 1,033
1682340 월급받은지.... 일주일 ㅜㅠ 6 ㅜㅜ 2025/02/01 3,918
1682339 먼길 떠나고 샆은 27 사과 2025/02/01 4,075
1682338 미스터 트롯3 게시판 난리네요 29 2025/02/01 16,415
1682337 친척 또래 중에 저한테만 유독 뭐라고 해요 7 2025/02/01 1,541
1682336 다육이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25/02/01 383
1682335 샐프스토리지에 장기간 옷보관시 요령 여쭤요.. 7 .. 2025/02/01 629
1682334 행님뭐하니 에서 이이경 송어 맛집 아시는분 패츌리 2025/02/01 441
1682333 전한길 "재판관 4인 사퇴 안 하면 국민들이 헌재 휩쓸.. 21 ........ 2025/02/01 3,854
1682332 예전에 지인이 당*마켓에 파*바게뜨 상품권 팔려고 올렸다가..... 4 ㄷㄱㄷㄱ 2025/02/01 2,077
1682331 소금수육 보고 필받아서 6 ... 2025/02/01 1,990
1682330 매생이 많이 올랐네요 20 ........ 2025/02/01 1,979
1682329 요즘도 청첩장 주는 모임을 하나요? 10 ll 2025/02/01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