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대폭 확대해야 합니다.
이번에 딥시크로 안 그래도 비관적이던 한국 경제가
더 비관적이네요.
중국은 의사 수입이 엔지니어랑 큰 차이가 안 나서
한국의사와 비교하면 많이 낮대요.
그래서 의대를 우리나처라처럼 선호하지 않아서
인재들이 이공계로 많이 간대요.
그렇다고 중국의료 수준이 낮지도 않아서
우리나라 의사들이 배우러 견학도 가는 분야들도 많대요.
심지어 우리는 엄두도 못 내는 고도의 의료기기도 자체적으로 만들고요.
수명차이 역시 한국과 몇년 안 나요.
특히 한국의료가 죽어가는 노인 억지로 연명시키는게 과할 정도인데 그걸 빼면 사실상 수명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그에 비해 한국은 의대로 인재가 쏠려도 이걸로 해외 돈을 버는건 아주 미비하고요.
가장 심각한 건 이과 최고봉 인재들이 이공계를 외면하면서 대한민국 산업 자체가 이제 뒤처지는 데드라인을 넘어간 거 같아요.
지나고 보니 9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인재들이 서울대 연고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한양대 가준게
대한민국의 축복이었네요.
앞으로 정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 정권을 잡더라도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약대 한의대 수의대도 모두 정원학대를 해서 이공계와 수입 차이가 크게 안 나게 해야 그나마 재도약이라도 해 볼 것 같아요.
90년대까지 그 좋은 머리로 이공계 가서 대한민국 경제를 이만큼 발전시킨 분들이 진짜 애국자였어요.
자원 1도 없는 나라에서 최고 인재들이 국내인들 상대로 돈버는 내수산업에만 매달리는 게 망국의 지름길이죠.
이공계와 의치한약수와의 수입차이를 줄이는게 대한민국이 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