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생 엄마가 어릴때
아들 귀여워해주다가 아들이 안마를 해주던가 하면
갑자기 가만히 있던 딸들한테 장난이랍시고
딸년들은 뭐하냐고
아들 최고라고 니들은 똥구멍이나 빨아먹어라 하고 까르르 웃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어릴때부터 설거지통에 손담그고 살던건 저인데..
50년생 엄마가 어릴때
아들 귀여워해주다가 아들이 안마를 해주던가 하면
갑자기 가만히 있던 딸들한테 장난이랍시고
딸년들은 뭐하냐고
아들 최고라고 니들은 똥구멍이나 빨아먹어라 하고 까르르 웃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요
어릴때부터 설거지통에 손담그고 살던건 저인데..
죄송하지만 천박 유치
욕 아닌가요?
더럽고 불쾌한 말이네요
그런말을 자식한테...
못들어 봤는데 상당히 모멸감 드는 말이군요.
옛날에 아기들 마당에 응가하면 개가 핥다가 실수하면 고자 되어서 궁궐에서 인생 2막 사는 경우 많다고 했어요
그냥 농담하듯이 하길래
칫!!하고 그런가보다 했이요
효자동 양자로 들어가기도 하고...
네?? 고자요?ㅡㅡ
헐 엄마 맞나요 ㅠㅠ
농담으로라도 어떻게 그런 말을.
시골에서 자라 많이 들어 본 타격감 없는 관용구였어요.
주로 할머니들이 손자 우쭈쭈하면서 손녀들한테 했던 기억 있너요.
시골에서 자라 많이 들어 본 타격감 없는 관용구였어요.
주로 할머니들이 손자 우쭈쭈하면서 손녀들한테 했던 기억 있어요.
에고 ㅠㅠㅠ
저속하기짝이 없는 말을 자식에게 하다니???
어머 수치스러워라...
나이 50가까이 되고 시골에서도 살아봤지만
단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솔직히...쌍스럽습니다..
어릴때 저희 이모가 사촌언니가 말안듣고 미울때
ㅇㅇ이(저) 똥이나 빨아먹으라는 말 자주 하심요ㅠㅠ
지금 70대후반이세요. 그외엔 못들어 봤어요.
옛날에 시골에서 많이 쓰던 말이죠.
그런말 하시기엔 조금 젊으신데요
100세 넘으신 할머님이 쓰시던 말인데...
우리 90대 어머니도 그런소리 한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