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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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라면.. 저런 여행은 안 부르는 게 고마운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람 생각이 참 다르네요. 혹시 둘째네도 저처럼 생각한 건 아닐까요?
시부모가 같이가자고 해야지요
시부모도 이상하네요
이번여행이 혹시 재산분배에 영향갈까요?
오히려감사해야하지 않나요.
시짜와 여행할바에 근무하는게 낫다는글도 많았고
시동생은 본인 비용들여 부모님 모시고 여행 가준다는 뜻아닐지..
저도 같이 가자 안한게 다행으로 들려요.
안부르면 땡큐인데
원글님 같은 분도 있군요.
설직히 빼면 땡큐인데
화가 나는군요
작년에 그러셨는데 올해 저런다니 섭섭하시겠지만,
인생 기니까 너무 섭섭다 마세요.
같이 가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물어는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가 모시고 갈때도 당연히 물어봤고요. 시아버지가 둘째아들을 편애하긴해요.
둘째네가 경비대고 모시고 가는거 아닌가요? 그럼 원글네가 경비대서 모시고 갈때 둘째네도 데리고 가시면비 다대셔야하는걸텐데 그러시진 않을텐데 경비부담대니 그런거아닌가요
난 내돈들여 지들 다 데리고 다녀왔는데
지들은 지돈들여 나는 빼놓으니까 일단 빈정상하죠
일단 기브앤테이크가 어긋나잖아요
여기서 안불러서 땡큐다 이런 핀트안맞는 소리좀 하지마세요 답답하게
둘째네가 경비대고 놀러가나 보죠.
그럼 원글네것까지 자기네가 내기엔 부담스러워서 말 안했을 거고요. 원글도 그 여행경비 둘째네가 낸 건지 시부가 낸 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쉐도우공격 하면서 화 내지 말고요, 그냥 대놓고 둘째한테 물어보세요. 여행갈거면 우리한테도 말하지~ 우린 우리 꺼 내고 갔을텐데 하고요.
그리고 다음부터 시부만 모시고 가세요.
떼거지 여행 더 피곤하지 않나요?
이번엔 그들끼리 가고
다음엔 님네와 시부조합으로 가요.
시부로서는 손해보는거 없어 좋고
님네는 경비아껴 좋고.
지난번 호구짓 한건 잊으시오.
둘째네가 내고 가는거지만 같이가자 물어봤으면 당연히 저희가 나눠서 내자 했겠죠.
작년 여행할땐 저희가 다 냈지만 어떻게 동생네보고 다 내라하나요
경비가 문제가 아니고 가자는 말을 안한게 서운한거에요. 가든 안가든 아무도
가자고 말한 사람이 없었다는게 ㅠㅠ
형제자매 많은 집인데 여행간다 생각하면 다같이 가기엔 부담스럽고 돈말고 인원이요 그냥 좀 편한 사람끼리 부모님 모시고 가게 되요
결론 여행갈만큼 편한 사이는 아닌거죠
그리고 가고싶으면 먼저 얘기하세요
꼭 다같이 가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님 부부 성향이 비슷해서 그나마 위로가 되겠네요 ㅎㅎ
가자고 말했으면 비용 부담하면서라도 같이 가고 싶었다니..
저는 공짜로 오라해도 안가고 싶은게 그런 여행입니다
한번 정도는 베풀 수 있고 돌아오는 게 없으면
그담부터는 스탑하면 돼요
저도 시누이인데 안물어보고
제가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녀요.
올케 부담될까봐...같이 가고 싶으면 담엔 저희도 같이가요~~하세요.
저도 시누이인데 안물어보고
제가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녀요.
올케 부담될까봐...그랬던건데
같이 가고 싶으면 담엔 저희도 같이가요~~하세요.
다들 몰라서 그러시나
시부가 돈이 많아서
자식들이 서로 더 잘보일까봐 경쟁하는 상황이잖아요
원글님한테 뭐라는게 아니고요
경쟁의 심리로 보면 경쟁자를 왜 데려가겠어요
저도 아는 동네맘이 시댁이 건물주라
결혼할때 집도사주고 용돈도 자주줘서 그런지
삼형제가 서로 경쟁하네요
알아서들 주말에 부모모시고 식사하고 ㅎㅎ
진짜 댓글들 보면서 공감 능력이라는게....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가려고 하는데 형은 어떻겠냐 이야기를 먼저 했어야 된다는 거죠.
형 입장에서 당연히 서운할 수 있고.
근데 이 상황에서 재산이 어쩌고 이런 식으로 생각이 흘러가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나마 조금 동생 입장에서 대신 변명을 해보자면,
지난번 여행에서는 형이 모든 경비를 댔는데,
이번엔 가면서 형은 경비 따로 부담하라고 말하기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형 가족까지 모두 다 본인들이 대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그런, 배려 없는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안 불러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할래요
그리고 재산이 어떻게 나눠지는 거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말하면 며느님들은 관심 끄세요
동생은 왜 그런대요? 지난 번에 형이 다 부담해서 갔구만 묻지도 않았다니 경우 없네요 형 없는 호랑이 없는 산에서 토끼가 왕노릇하고팠나 보네요
공감능력은 아무데나 붙이나요
원글에 공감이 안가니까 하는 말인데 ㅎㅎ
대규모 가족여행 돈을 누가 내든
그런 여행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글님 이해가 안가는거죠
돈을 내면서까지 가고 싶다니???
작년에는 원글님네가 경비 다 대고
부모 모시고 삼형제 여행 다녀 왔다네요(본문)
섭섭하죠
둘째도 잘못 부모도 잘못
시가 친척들에게 이러이러해서
남편이 섭섭해 했다 라고 말하세요
말하면 같이 간다할까봐
말 안한거져
눈치 좀 챙기세요
공감 능력이 지능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ㅋㅋ
지난번에 내가 중국집에서 한턱 쐈는데,
이번에 삼겹살 먹으러 가면서 나한테는 먹으러 가자 말 안했다면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일에
삼겹살 그게 뭐가 좋다고? 줘도 안 먹는다
이러고 있는 거예요
윗님 말씀이 맞아요
섭섭하시겠지만 원글님네가 같이 갈까봐 말 안한 거예요
편한 사람한테는 안가는거 뻔히 알면서도
몇 번을 물어보죠
그냥 잊으시고 서로 안맞나보다 체념하시는게 나아요
저희 부모님 미혼인 언니 한번씩 데려가세요
물론 경비는 대주시고
저는 남편 아이들과 자주 가니 그냥 그려려니해요
삼겹살이 문제가 아니라
누구와 먹느냐가 문제인 사람도 있다는 말이에요
중국집 비용들여 내 할 도리 충분히 했으면
삼겹살은 님들끼리 알아서 드세요...
저는 안불러도 됩니다...라는 마인드도 있다고요
비밀로 붙이고 이 일을 진행한게 언짢으시군요.
가장 맏인 형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남편이 이번일로 자기 형제의 실체를 깨달았다면 님 입장에서는 잘된거예요.
싸가지가 없네요
작년에 형이 여행비 다 부담하고 온가족 갔다왔으면
형네한테 물어봤어야죠
경비가 부담됐다면 자초지종을 형한테 말하고 가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