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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제사.차례.명절음식 전부 안하는 며느리들?

??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25-02-01 10:54:05

베스트글을 보고 궁금해져서요

정말 주변에 제사.차례 몽땅 다 없앤집들만 계신가요?

아무도 요새 제사지내는집 본적도 없다고들 하셔서요

시가에도 안가고 밖에서 만나 한끼먹고 바로 헤어진다고하고 몇시간씩 시가내려가는 사람도 주변에 아예 없다고도하고 전이며 음식들을 누가 집에서 부치냐 다 사먹는다

매해 명절에는 해외나간다 누가 시가에 가냐 등등

 

너무 극적이라 

제 주변은 아무도 저런집이 없어서요

지방시가도 당연히 내려가고

음식들도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좀 하는편이고

시가.친정들 방문도 당연하고

제사.차례들도 다들 있는집들 많아요

다만 제사의 숫자와 방식.음식들을 많이 줄이셨죠

 

이곳만 

엄청 좋은 시가를 만난분들만 모여있는걸까요?

IP : 112.169.xxx.47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 10:56 AM (112.169.xxx.47)

    다른건몰라도 명절음식을 아예 안한다는것과 해마다 해외여행을 간다는분들이 좀 놀랍네요

  • 2. ...
    '25.2.1 10:5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이가 몇인데요.?? 나이대에 따라서도 다르겠죠..
    저희 큰댁 큰어머니 보면 제사를 사촌오빠 장가갈때 다 없애고 정리 하셔서
    제사가 없기는 해요 .
    명절에 해외 나가는거는 주로 저희 삼촌들이 그렇게 갔구요
    근데 이거는 지금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런식이었는데요 .??
    저희 사촌들지금 30대초반부터 후반까지 있는데
    그동생들이 어릴때부터요 ..
    그러니 사촌동생들은 명절에 해외 여행가는건 어릴때 많이 가봐서 별생각없구요

  • 3. ㅡㅡㅡㅡ
    '25.2.1 10:58 AM (61.98.xxx.233)

    저희 집이 그렇고,
    친정이 그렇고,
    시부모 돌아가시고 시가도 없어졌고.
    명절때 남편이 자기 형제들이랑 모여서 밥한끼 외식하고,
    명절 당일에 친정에 가서 남동생네랑 같이 아침 먹고 집에 옵니다.
    음식은 저랑 친정엄마랑 동생네랑 각자 알아서 두세가지 준비해 가서 상차려 먹어요.
    설거지는 대딩 남자조카가 자진해서 하고요.
    제사 차례 다 없앴어요.

  • 4. ...
    '25.2.1 10:59 AM (211.246.xxx.36)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인데 어릴 때부터 제사, 차례 안 지냈어요. 식구들 모이니 음식은 하고요

    제 친구는 자기 집안이 평민 집안이라 제사, 차례 안 지낸다고 하고요
    원래 제사는 양반 풍습이잖아요
    그 친구는 조선시대부터 중인 집안이라 제사 안 지낸대요

    주변에 제사 지내는 집 한 집 있고(부모님이 이북출신) 나머지는 이래저래 안 지내요

  • 5. ...
    '25.2.1 10:59 AM (114.200.xxx.129)

    원글님 나이가 몇인데요.?? 나이대에 따라서도 다르겠죠..
    저희 큰댁 큰어머니 보면 제사를 사촌오빠 장가갈때 다 없애고 정리 하셔서
    제사가 없기는 해요 .큰어머니가 그걸 정리안하셨으면 오빠랑 결혼한 사촌올케언니가
    고생을 많이 했겠죠..
    명절에 해외 나가는거는 주로 저희 삼촌들이 그렇게 갔구요
    근데 이거는 지금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런식이었는데요 .??
    저희 사촌들지금 30대초반부터 후반까지 있는데
    그동생들이 어릴때부터요 ..
    그러니 사촌동생들은 명절에 해외 여행가는건 어릴때 많이 가봐서 별생각없구요

  • 6. ...
    '25.2.1 11:00 AM (211.246.xxx.36)

    40대 중반인데 어릴 때부터 제사, 차례 안 지냈어요. 식구들 모이니 음식은 하고요

    제 친구는 자기 집안이 중인 집안이라 제사, 차례 안 지낸다고 하고요
    원래 제사는 양반 풍습이잖아요
    그 친구는 조선시대부터 중인 집안이라 제사 안 지낸대요

    주변에 제사 지내는 집 한 집 있고(부모님이 이북출신) 나머지는 이래저래 안 지내요

  • 7. ...
    '25.2.1 11:00 AM (114.204.xxx.203)

    아직 많아요
    50대 이상은 ...
    안지내도 모여서 밥해먹으면 그게 그거고요
    교인이면 성당 교회에서 지내긴 하대요

  • 8. 50대중반
    '25.2.1 11:01 AM (117.111.xxx.236)

    제가 그런 집인데요.
    몇 년 전에 다 없앴고 명절음식 안하고 시가에는 명절 전날이나 전주에 갑니다. 외식을 하다 보니 명절 당일엔 연 곳이 많지 않아서요.
    보통 언제 갈지는 제가 정해요.여행 스케줄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요.
    친정엔 명절 당일에 가는데 제가 집에 있을 경우에만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제사 2번 지내고 그만 지냈는데 시어머니가 섭섭해 하는 것 같지만 제가 모른 척했어요.
    맞벌이이고 20년 넘게 유일하게 길게 여행 갈 수 있는 명절에 일한 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시가 재산 조금 있는 것도 아들딸 똑같이 나눴는데 그동안 은근히 아들만 물려줄 것처럼 하다가 면이 안 서는지 제게 대놓고 제사 지내라고 말씀은 못 하세요.

  • 9.
    '25.2.1 11:01 AM (59.10.xxx.58)

    명절 당인 아침 점심 먹고 헤어집니다.
    어머님이 국 밥 하시고,
    전 고기 반찬 등은 각자 사오거나 만들어옵니다.
    어느 순간 아무도 안만들고 다 사오더라구요

  • 10.
    '25.2.1 11:02 AM (223.38.xxx.73)

    저요. 시부모 돌아가시고 명절에 안 가고요 제사때 남편만 내려갔다 오는데 제삿상은 음식 주문해서 차린다고 하네요. 남편 형제들끼리 알아서. 저는 일절 상관안함. 제가 하는 큰 일?이라면 설에 친정가서 만두 200개 정도 만드는거요. 그건 미혼때 부터 제 담당이라.

  • 11. 40대중반
    '25.2.1 11:03 AM (123.212.xxx.149)

    저희 집 어릴 때 젊을 때 계속 지냈고 한 10년전부터 안지내기 시작.
    시댁은 원래 안 지냄.
    다들 모여서 밥먹고 헤어짐.
    지방 시댁인 친구는 아마 가면 지낼텐데 본인이 음식을 하는건 아님.

  • 12. ??
    '25.2.1 11:03 AM (112.169.xxx.47)

    저는 60이구요
    애들 다 결혼시켰지요
    아들은 해외에서 살아 보기힘들고 딸애는 시가에 꼬박 갑니다
    저희집도 오구요
    딸아이 친구들도 다들 그만그만 시가방문 당연히 하구요
    저희집은 제사.차례는 있었지만 최근 다 없애셨구요
    딸애의 시가는 제사있구요 음식하고 참석도 합니다

    제 사업장의 여직원들 다들 해외유학파들인데도 명절에는 꼬박 지방시가 방문하고 보통 2박3일정도 머물다 오구요
    다들 제사.차례 있는 시가들이라고 들었구요
    이곳이 유난히 며느리들을 아끼고아끼는 집안들만 계신가봐요

  • 13. 제동생
    '25.2.1 11:03 AM (123.212.xxx.231)

    시부모 돌아가시고 시집 일이 없으니 친정으로 바로 오는데
    엄마가 한끼 해주시고 나머지는 외식
    저는 올해까지 큰집에 전부쳐 가느라 기름 냄새 맡았지만
    내년부터는 그것도 손 털어요
    차례 없애면 명절 음식이랄 게 따로 있나요
    친정에서는 회 떠오고 치킨 사다가 맥주 같이 마시고 놀아요

  • 14. ...
    '25.2.1 11:04 AM (1.237.xxx.240)

    원래 다하는 집인데 몇년전부터 아무것도 안해요

  • 15. 보통
    '25.2.1 11:04 AM (123.212.xxx.149)

    지방이 시가면 지내는 것 같아요.

  • 16. 우리집이요
    '25.2.1 11:05 AM (122.36.xxx.73)

    3년전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첫제사만 지내고 제사 차례 다 없앴어요 장남인 남편의 뜻이었고 그후엔 제사땐 납골당 가고 명절엔 우리집에 모여 세배 하고 떡국 먹고 끝냅니다 각자 음식 한가지씩 해서 모여요

  • 17. ??
    '25.2.1 11:06 AM (112.169.xxx.47)

    지방시가에 몇시간씩 걸려서 요새 누가 내려가냐
    명절 전을 누가 부치냐 등등 너무 많아서 많이 놀랐네요

    사실 제사.차례 없어도 음식은 해야하니까요

  • 18.
    '25.2.1 11:06 AM (223.38.xxx.69)

    지인이 많지않은 사람이라 그 모습이 전부는 당연아니지만
    제 주변 제사, 차례 지내는 지인들은 없어요
    한끼식사정도 음식점에서 모여하거나,부페에서 만나거나.
    그런 사람이 많은지 예약이 말도 못합니다.
    집에서 만나도 한끼먹고 차마시고 헤어집니다.
    그것도 연휴는 각자보내다보니 연휴전 주말에 보기도 하고.
    여행 주로 가고, 국내여행이건 어디던간에
    명절끝나고 여행가기도 하고..
    쇼핑도 하고. 늦잠자고, 커피마시러 차가지고 나가거나
    뭐 그냥 보통의 휴일처럼 지냅니다.

  • 19. ...
    '25.2.1 11:10 AM (211.246.xxx.36)

    제 친구 시가가 지방이고 친정은 서울인데요
    설, 추석 중 한 번은 시가 가서 며칠 지내고 나머지 한 번은 친정 가서 며칠 지내요

  • 20. 그게
    '25.2.1 11:11 AM (123.212.xxx.231)

    어느 순간 이렇게 싹 없어진다는게 놀랄 일 같지만
    이제 다 손 털은 집 입장에서는
    왜 그러고 살았나 현타오죠 ㅎㅎ
    목숨같이 제사 자내던 제 친정 다 없애고 나니
    팔순 엄마가 이게 신세계구나..하시더라고요
    원글님 주변에도 하나둘 없애는 집 늘어날 거예요
    주변에서 못 보는 걸 82에서 보게 되는 거 뿐

  • 21. dma
    '25.2.1 11:11 AM (106.101.xxx.173)

    저희집이요. 시누네는 오지도 않고 어차피 우리 가족과 시어머니인데 시어머니는 아예 그런 음식도 못드셔서 저희 남편 먹을 것만 조금 합니다. 애는 잘 안먹어요. 친정은 모든 음식을 맛좋은 반찬가게에서 큰며느리가 사다줘요. 당일 점심도 외식하고 헤어지구요. 어떤 때는 동생네는 미리 들렀다 여행 가기도 해요. 우리는 명절이라고 특별히 하는 게 없는 편이예요.

  • 22. ...
    '25.2.1 11:1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해외여행가고 하는건 명절에 기사에 수시로 나오잖아요.
    그사람들이 그럼 다 미혼인것도 아닐테고
    가족들 단체로 가는 사람들도 많을테구요
    명절에 분위기 낼려면 만들어 먹는집이야 있겠죠
    근데 시가에 2박3일로 그렇게 가는 경우는 저는 못봤지만
    뭐엄청 멀다면 가능 사람이 있기는 있겠죠
    근데 위에 223님이야기 하는게 걍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명절에 식당에 갔는데
    단체로 꽤 여러명 온사람들은 자리 없다고. 예약 안하고 안와서 자리가 없다고
    저희보다 늦게 왔는데도 늦게 자리 배치 받더라구요

  • 23.
    '25.2.1 11:12 AM (182.172.xxx.71)

    저는 50대인데요..
    연령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222222

    저희 친정은 원래 제사 없었고요.
    그냥 식구들 먹는 음식하고요.
    시집은 아직 제사있어요.
    그래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간소해졌네요.
    아마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그때 없어질듯.
    그때가 되면 며느리들도 환갑이겠죠… ㅠ

  • 24. 기독교
    '25.2.1 11:12 AM (118.235.xxx.168)

    종교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친정은 할머니부터 교회를 다녀서 저 어릴 때부터 제사 없었어요. 저 어릴 땐 친척들이 추도예배 드리러 모여서 음식 했는데, 저 중학교 즈음부터 큰어머니들이 그냥 외식하자고 ㅎㅎ 할머니가 주로 시골에서 올라오시고 친척들 모여서 외식. 외가는 불교라 아직도 차례 지냄.
    결혼했더니 남편쪽은 친가 외가 모두 3대 크리스쳔 집안이라 차례 제사 없고, 큰어머님 작은어머님들이 모두 워킹맘이라 아주 오래전부터 외식했대요.
    제 주변도 집안이 기독교면 차례 제사 없고, 음식도 거하게 안하는 것 같아요. 저는 40대 후반. 어릴 때부터 편한 명절을 보내서 명절 즈음엔 입닫고 있어요. 괜히 자랑처럼 들릴까봐.

  • 25. ....
    '25.2.1 11:13 AM (114.200.xxx.129)

    해외여행가고 하는건 명절에 기사에 수시로 나오잖아요.
    그사람들이 그럼 다 미혼인것도 아닐테고
    가족들 단체로 가는 사람들도 많을테구요
    명절에 분위기 낼려면 만들어 먹는집이야 있겠죠
    근데 시가에 2박3일로 그렇게 가는 경우는 저는 못봤지만
    뭐엄청 멀다면 가는 사람이 있기는 있겠죠
    근데 위에 223님이야기 하는게 걍 보편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명절에 식당에 갔는데
    단체로 꽤 여러명 온사람들은 자리 없다고. 예약 안하고 안와서 자리가 없다고
    저희보다 일찍 왔는데도 늦게 자리 배치 받더라구요

  • 26. 111
    '25.2.1 11:13 AM (218.48.xxx.168)

    저 50중반인데 결혼하고 바로 명절 제사 바로 갖고와서 지낸
    친구들 지인들 엄청 많았어요
    지금은 거의다 명절 안지내고 부모 제사만 합니다
    제사 안지내는 친구도 물론 있고요
    언니네 시가도 안지내고 시누네 시가도 다들 안지내더라구요

  • 27.
    '25.2.1 11:13 AM (211.234.xxx.134)

    주변에 하는 사람이 없어요.
    저는 합니다..불만없어요.
    단지 주변이 저를 너무 불쌍하게 생각을 하니 그게 참..
    좋다고 말했다가는 머리에 꽃단 여자 취급받을거 같아서
    힘든척을 해야하는데..
    실상은 저는 즐기면서해요..
    증말 미친건가요..
    온집안에 퍼지는 음식 냄새며 한가지씩 완성할때 마다 새처럼 입벌리고 달려드는 식구들이며 입에 쏙쏙 넣어주며 행복에 몸서리가 처질 지경이에요.

  • 28. 우리집
    '25.2.1 11:14 AM (211.206.xxx.191)

    2년전 아들 결혼하고 첫 명절 부터 그렇게 했어요.
    80대 시부모님이 계신 낀세대라 나 혼자 일 하는 것도 이제 힘에 부쳐
    외식하고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고 헤어집니다.
    여력이 되는 만큼 약간의 음식을 만들어 시부모님,아들네 전해 주는데
    이것도 차차 없애야지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들네가 오는데 엄마 집밥 먹고 싶어 오는 거 뻔해
    그때는 정성껏 차려 주고 음식도 챙겨 줍니다.
    식후 차 마시고 아들네 가면 항상 남편이 설거지 해요.

    평일을 명절처럼 보내고
    명절은평일처럼 지내기.

    자식들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이 살기를 바라기에
    여행 가든 쉬든 꼭 안와도 된다고 얘기해요.
    올 추석 연휴 여행 가라고 했더니 알아 보니 긴 연휴라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대요.

    그냥 이다음 기운없고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시기 그때
    아들이라도 한 번씩 들여다 봐줬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요.

  • 29. ......
    '25.2.1 11:14 AM (211.105.xxx.161) - 삭제된댓글

    나이 50중반인데 양가집 다 없애서 10년넘게 안지내요.
    명절에 모이지도 않습니다.
    명절때 서로 양가집을 가지도 않아요.

  • 30. ??
    '25.2.1 11:14 AM (112.169.xxx.47)

    그렇군요
    지방 시가에 아예 안내려간다는분들도 많던데
    언제 가는건가?궁금도 하네요
    아님 아예 안보는건가ㅎ

  • 31. ㅇㅇ
    '25.2.1 11:16 AM (122.252.xxx.40)

    저는 지방이고 40대 후반인데 명절때 안모이는 집 거의 없어요
    직장을 봐도 그렇구요
    차례는 선택사항이더라도 가족끼리 모이는 몇안되는 공식행사잖아요 명절에라도 안모이면 바쁜 생활속에 언제 모이겠나 그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음식은 사먹기도하고 장만하기도 하고 다 다르구요
    저희 시어머니도 음식 안시키고 도착전에 거의 다 손수하세요
    하시지 말라고 누차 얘기드려도 그게 자식챙겨주는 기쁨이시구나
    알다보니 감사한마음으로 거들고 먹고 옵니다
    친정도 그렇구요

    우리 자식세대에서는 이런 명절문화도 거의 사라지겠죠
    명절이 아니더라도 가족이 모이고 함께하는 시간은 참 소중하고
    중요한것 같아요(일방적인 음식장만 문화는 빼구요)

  • 32. 우리집
    '25.2.1 11:17 AM (211.206.xxx.191)

    아들 결혼하기 전 차례, 제사는 미리없앴어요.
    그래야 외식이 가능하고
    명절 당일은 오픈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
    명전 전에 식사해요.

  • 33. ...
    '25.2.1 11:17 AM (114.200.xxx.129)

    명절전에 가겠죠..... 명절전에 주말쯤에요 . 아예 안가지는 않을거예요 .
    전 이거는 저희 어릴떄도 저희 친가 식구들중에서
    명절이 대목인 경우도 있고 그래서 워낙에 바빠서 못오는 사람들
    그리고 해외여행가는경우도 있었고
    제각각이라서 정작 당일에는 잘 안모였던것 같아요

  • 34. ....
    '25.2.1 11:20 A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40대말이구요 싱글이구요
    저희는 제사 차례 모시는데 성당가서 연미사넣고 연도드리고
    밖에서 맛있는거먹고
    명절엔 성당가서 합동위령미사드리고 집으로와서 우리먹으려한
    음식으로 아침겸점심해요

    전은 거의 사는편이고
    갈비는 엄마가하시고
    저와 올케는 샐러드나 잡채같은거하고

    그런데 이렇게한지 십년정도밖에 안됐어요
    어느날 엄마가 나 힘들다
    니들이한다해도 결국은 다 내가하는것이니
    내가 힘들어서 안되겠다 하며 이렇게전환

    전만 안부쳐도 세상 평화롭더만요

  • 35. ㅇㅇ
    '25.2.1 11:21 AM (125.142.xxx.148)

    시어머니 편찮으신 순간 사라지더라고요 ㅋㅋ 차례상주문하던가 모여도 식당 가고.

  • 36. ㅇㅇ
    '25.2.1 11:22 AM (122.37.xxx.108)

    시어머니가 건강이 좋으신편이 아니라서
    명절에 본가로 오는것도 힘들어하셔서
    외식으로 때우는데
    아기짐챙겨 이동하지 않아 좋아요.

  • 37. ....
    '25.2.1 11:22 AM (106.101.xxx.74)

    40대말이구요 싱글이구요
    저희는 제사 차례 모시는데 성당가서 연미사넣고 연도드리고
    밖에서 맛있는거먹고
    명절엔 성당가서 합동위령미사드리고 집으로와서 우리먹으려한
    음식으로 아침겸점심해요

    전은 거의 사는편이고
    갈비는 엄마가하시고
    저와 올케는 샐러드나 잡채같은거하고

    그런데 이렇게한지 십년정도밖에 안됐어요
    어느날 엄마가 나 힘들다
    니들이한다해도 결국은 다 내가하는것이니
    내가 힘들어서 안되겠다 하며 이렇게전환

    전만 안부쳐도 세상 평화롭더만요

    명절엔 당일 아들가족 아ㆍ점먹고 처가로
    저녁엔 시집간 딸가족와서 저녁먹고 즈그집으로
    담날부터 저와엄마 휴식

    작년엔 아들가족은 여행갔고
    올해는 딸네가족이 여행갔고

    조금 달라진것같기는해요

  • 38. ...
    '25.2.1 11:23 AM (116.36.xxx.74)

    안 가고 안 오고. 조용히 보냈네요.

  • 39. momo15
    '25.2.1 11:27 AM (175.115.xxx.124)

    제가77년생 시부모님 아랫지방 저희는 윗지방 남편이 3형제 둘째인데 위아래 다 결혼을안했어요. 시어머니 며느리생기고 손놓고. 아무것도 안하십니다 내려가서 음식할려니 너무힘들어서 역귀성하시라해서 저희집으로 다 모였는데 문제는 연휴첫날오셔서 끝날까지 가실생각없으심 남편하고 진짜 많이 싸웠어요 저는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친정핑계도 못대고 저희 시집은 작은집에 교회다니셔서 차례니 제사니없구요 손님도없어요 그래도 명절은 다 모여야한데요 그냥 두분돌아가셔야 끝날거같아요 멀어서 자주 못보니 그냥참고합니다 남편도 전같은거 그냥 사다 차리자하고 음식 적게하라고하고 요새는 빨리내려가시라고 하고 눈치없는 형이랑동생한테도 뭐라고해요 본인도 힘든지

  • 40. ..
    '25.2.1 11:29 AM (39.7.xxx.45)

    저 50중반이구요. 제 주위 싹 찾아봐도 명절 차례지내고 음식하는 집은 우리밖에 없어요.
    당일 가서 밥 먹고 오거나
    겸사 겸사 전 주에 다녀오거나
    저희 시누들도 며느리 오는 거 힘들어 해서
    오면 청소. 음식 다 해놔야니
    오지 말라고 했대요.
    요즘 시모60대 밑으로는 차례 거의 잆을꺼예요.
    저희는
    시모가 돌아가셔야 끝날듯
    그치만 남편도 같이하고 아들도 같이하고
    차례음식은 좋아하는 음식으로 대체하고
    할만 해요

  • 41. ??
    '25.2.1 11:29 AM (112.169.xxx.47)

    제 나이대쯤에도 이렇게 변화가 많으니 이제 저희자식들 세대쯤에는 명절문화가 완전히 바뀌겠어요ㅎ
    이러하니 요새 제사가 있다는 말들리면 정말 화들짝 놀라기는하겠네요
    딸애의 시가에서 제사.차례가 아직도 있어서 딸아이가 큰불만이 있기는한데 사돈께서 눈치가 보이시는지 딸애 오기전에 모든음식을 싹다 해놓으시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신다네요 ㅎ
    몇년후 다 없애신다는데 아마도 새댁인 딸의 눈치가 엄청 보이시는듯ㅜ
    딸의 친구들은 네가 결혼전에 없애셔야지 왜 아직도 제사가 있냐 라고도 한대요 ㅎ

    시대가 자꾸만 변해가는군요
    며느리 눈치보는건 더 할테구요^^
    저는 아들내외가 한국에 자주 안오는게 더 행복해요 ㅎㅎㅎ

  • 42. ..,
    '25.2.1 11:30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결혼즈음 제사를 연1~2번정도로 엄청 줄였고
    그나마도 시어머니가 음식 하는게 맘편하다하여ㅋ
    설거지는 남편과 제가..
    명절에는 튀김만 좀 구우시고(어머님,아버님이 미리해놓으심) 저녁에 피곤해지셔서 외식
    근데 한동네살아서 주1번은 가서 저녁먹어요(아이가 5살이기도하고)
    그때도 음식 도우는건 거걸친다고 거실 가있으라하고
    설거지는 하면서 스트레스풀린다고 본인이 하신다하심;;
    걍 아무것도 안합니다;

  • 43. ...
    '25.2.1 11:31 AM (115.22.xxx.169)

    결혼즈음 제사를 연1~2번정도로 엄청 줄였고
    그나마도 시어머니가 음식 하는게 맘편하다하여ㅋ
    설거지는 남편과 제가..
    명절에는 튀김만 좀 구우시고(어머님,아버님이 미리해놓으심) 저녁에 피곤해지셔서 외식
    근데 한동네살아서 주1번은 가서 저녁먹어요(아이가 5살이기도하고)
    그때도 음식 도우는건 거걸친다고 거실 가있으라하고
    설거지는 하면서 스트레스풀린다고 본인이 하신다하심;;
    걍 아무것도 안합니다; (어머님 60대후)

  • 44. 행복한새댁
    '25.2.1 11:32 AM (118.235.xxx.8)

    저희 시가요.. 근데 제가 친정 습성을 못버리고 시가에 전 좀 부쳐 드리는데 시부모님들 건강 생각 하셔서 기름 두른거 안드세요ㅋㅋ머하러하냐 매번 듣구요.. 근데 설 추석 여행 다니셔서 몇 번 안뵈긴 했어요. 같은 동네 살아서 자주 뵈요ㅎ

  • 45. momo15
    '25.2.1 11:33 AM (175.115.xxx.124)

    남편시키가 차라리 여행가자해서 명절에 여행간적있는데 일단우리집부터오셔서 일박하시고 여행내내붙어있고 인천공항도착해서도 우리집으로가실려고해서 차라리 그냥 명절음식할란다하고 그다음부터 여행 절대안갑니다 ㅜㅜ

  • 46.
    '25.2.1 11:34 AM (1.212.xxx.138)

    지방 시가에 다섯 시간 걸려 갑니다.
    제사 차례는 아버님이 장손이 아니라 없고요.
    대신 가톨릭이라 명절 당일 연미사 참석합니다.
    음식을 각자 담당 맡아 하고요. 하루 전 날 모여 장만하는 음식 따로 좀 있고요.
    지금 시부모님 연로하셔서 외출 안되니 집에서 모이는 거고요. 30년전 부터 가족 모두 국내 해외 여행 많이 다녔어요.
    두 분 돌아가시면 다들 따로 명절 보낼 듯 해요.
    자식 출가시켜 며느리 본 형제도 있고 워낙 멀리 떨어져 살기도 해서요.
    대신 부모님 기일이면 다 모이겠지요. 시누이도 같이 모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습니다.

  • 47. ㅇㅇ
    '25.2.1 11:34 A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안하는데
    그런거 안하는게 좋은 시가의 기준은 아닌듯
    시부모님 80대
    본인도 안하고 사셨음
    할 줄 모르심

  • 48. 친정 제사없음
    '25.2.1 11:34 AM (125.132.xxx.178)

    친정 제사 없어요. 명절에 각자 시간되는 대로 가서 밥먹고 헤어지는데 외식하거나 집에서 있는 반찬에 고기구워먹거나 해요. 그냥 친정엄마가 기분상 전 약간 부치고 생선 큰 거 구워 놓으심.

    시가 제사 있음. 하지만 우리가족은 명절차례만 감. 음식 적게 함. 전날가서 아침에 차례지내고 밥먹고 올라옴. 자영업이라 평상시는 휴가 길게 못써서 명절연휴가 길면 시가에 안가고 해외가기도 함.

  • 49. 친정 제사없음
    '25.2.1 11:35 AM (125.132.xxx.178)

    50대 부부임돠

  • 50. ㅇㅂㅇ
    '25.2.1 11:36 AM (182.215.xxx.32)

    50이에요
    주변에 제사 차례 없앤집 많아요
    지내던집들이어도
    부모님 아프시거나
    돌아가시거나 그러면서
    많이 없앴어요

  • 51. ㅁㅁㅁ
    '25.2.1 11:37 AM (172.225.xxx.239)

    50인데 안가고 안해먹어요
    그냥 휴일처럼 보내욧

  • 52.
    '25.2.1 11:40 AM (218.155.xxx.188)

    저 50후반인데
    그렇게 지낸 지
    십오년 넘었어요.

    명절에 하는 일은 몇주 전에 남편이 좋은 부페나 식당 예약하는 것 뿐이고요.
    한 끼 같이 먹고 헤어집니다.
    결혼한 후 몇 년 제가 차렸는데 남편이 어느 날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전 맏며느리에요. 그 마저도 일 있는 사람 안 가도 되고요. 편합니다.

  • 53. ...
    '25.2.1 11:43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통계에 차례나 제사 지내는 집이 48%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차례 제사 저혼자 다 차리는데, 48% 당첨이구만! 했어요.
    친정은 무려 12번 제사 지내던 종가였는데요.
    친정엄마 아프시면서 완전히 없앴어요.
    명절 앞뒤로 날 정해서 딸 아들 다 모여서 한끼 먹고 헤어져요.
    시가는 답이 없는게...
    막내 며느리로 평생 제사상 차려보지도 참여하지도 않았다던 시어머니
    시아버지 돌아가시자 명절 차례상 제사상 어마어마하게 차리더라고요,
    이제는 힘들다고 저한테 주셔서 제가 집에서 혼자 차립니다.
    대신 손님은 안오구요.
    시어머니 살아계신 동안만 할거고 돌아가시면 없앨거에요.

    주변에 보니 젊은 시어머니인 경우는 차례 제사 많이들 없앴고
    그래도 한끼 정도 만나서 식사하더라구요.
    저희처럼 70~80대 이상 어른들 계신 경우는 아직 제사 맣이 지내구요.

  • 54. 종교문제로
    '25.2.1 11:44 AM (183.97.xxx.120)

    안지내는 집도있고
    장남이 아닌 집에서 형제자매들이 자식 며느리 보면서
    안지내게 되는 집도 있어요

  • 55. ㅇㅇ
    '25.2.1 11:44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50대.
    자라면서 할아버지가 제사 지내시는거 몇번 본 뒤로 다 없어졌어요.
    80대 엄마는 제사차례 지내본적없어요. 시가도 마찬가지구요.
    명절되면 또는 명절전에 (누구하나 여향간다할때) 외식하고 각자 집으로 가요.

  • 56. ...
    '25.2.1 11:51 AM (58.120.xxx.143)

    안 붐비는 명절 전 주에 내려가서 맛있는거 사드리고
    1박 하고 그 도시에서 놀다 옵니다.
    20년간 고행길이었는데 이젠 여행가는 기분.

    80대 시부모님도 이제 당연하게 여기시고,
    코로나때 차례 없애셨구요

  • 57. ㅇㅇ
    '25.2.1 11:57 AM (59.23.xxx.244)

    길어야 1박 2일이고 당일 방문이예요. 3시간 편도 거리인데도 당일 방문합니다. 어머니가 주도로 음식 하시는 집만 모이는 거 같아요.

  • 58. ....
    '25.2.1 12:04 PM (220.120.xxx.162)

    최근 며느리 본 50대 주부인데
    저를 기준으로 양가 차례 제사 없어요.
    그래도 명절은 각각 다같이 모여 한끼 점심 해 먹어요.

    주로 고기 구워먹고 회 사오고
    포트럭처럼 하나씩 음식 싸오고
    문 여는 곳 있으면 중국요리 시키고
    그릇도 가급적 1회용 사용하고요.
    누가 여행가도 뭐라 하지 않구요.

    양가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면 이런 모임도 자연히 없어지겠죠

  • 59. ㆍᆢ
    '25.2.1 12:06 PM (124.49.xxx.51)

    친정ㅡ십년 전에 친정어머니가 차례, 제사 싹 없앴음. 명절 전후에 밖에서 외식하고 차 마시고 헤어져요. 맛있는 곳 모시고 가니 친정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심요.

    시가ㅡ시어머니 차례, 남존여비 맹신하던 분이신데 당신 노쇠하고 아프니까 흐지부지 없어짐. 큰며느리인 나는 일체 할 생각 없음요. 시가 식구들도 이제는 외식하거나 먹고 싶은 음식 적당히 부담 안가는 선에서 해 먹어요. 시부모님은 외식 느끼하다 믿을 수 없다 하시지만 막상 나가시면 맛있게 제일 잘 드심.

    저도 곧 며느리 볼 것 같은데 명절은 휴가라고 생각해요.
    아이들 세대만큼은 와 명절이다, 여행가거나 심신 충전해야지 하는 시간 주고 싶어요.

  • 60. ..
    '25.2.1 12:07 PM (211.220.xxx.138) - 삭제된댓글

    제사.차례 모두 없앤 집 저희집이예요.
    성당 연미사 올리고 끝낸지 벌써 7년은 된 것 같아요.
    아직 남동생은 결혼을 안했고,
    명절에는 여동생들 시가 다녀와서
    오후에 부모님댁에서 만나서 밥먹고 같이 놀다가 헤어집니다.
    남동생 결혼해도 비슷하겠죠.
    명절 오후에 처가 간다면 남동생네 빼고 시간 보내면 되는거고요.

  • 61. 20년
    '25.2.1 12:10 PM (58.233.xxx.21)

    전에 없앴고 시부모 돌아가시니 그나마 일도없고 명절마다 여행가요
    애들도 외국살아 할일없고 한국있을때도 여행갔어요

  • 62. ..
    '25.2.1 12:10 PM (211.220.xxx.138)

    제사.차례 모두 없앤 집 저희집이예요.
    성당 연미사 올리고 끝낸지 벌써 7년은 된 것 같아요.
    아직 남동생은 결혼을 안했고,
    명절에는 여동생들 시가 다녀와서
    오후에 부모님댁에서 만나서 밥먹고 같이 놀다가 헤어집니다.
    음식은 회, 매운탕 사오고, 갈비 하고, 과일 떡 사고 정도만 합니다. 그렇게 한끼 먹고 더 필요하면 치킨 같은거 배달시켜요.
    남동생 결혼해도 비슷하겠죠.
    명절 오후에 처가 간다면 남동생네 빼고 시간 보내면 되는거고요

  • 63. ??
    '25.2.1 12:36 PM (112.169.xxx.47)

    우연히 제사.차례 없앤집들의 궁금증을 올렸는데
    전국의 다른가정들의 상황을 알게되어서 좋네요^^

    딸애는 근처에서 사니까 이래저래 챙겨주고 좋은데 아들네는 자주 못봐도 불만없슴요 ㅎ
    한국말 잘못하는 며느리를 데리고 큰손님같이 대해줘야하므로
    아들내외 떠나고나면 제가 아주 큰몸살이 나서요ㅠ
    와도 저희집에서 있게 안하고 반드시 호텔을 잡아줍니다
    제가 비용 다내구요
    저희집에서 잔다고하면 제가 더 병날듯ㅜ

    집집마다의 상황들이 재미있네요

  • 64. 50
    '25.2.1 1:13 PM (106.101.xxx.242)

    올해 50인데요
    남편 외아들인데 차례,제사 있었는데 2년 전에 없앴어요
    시어머니 기력 딸리시니 없애더라구요
    제가 직장 다니니 차마 저보고 지내라고 하시진 못하시더라구요
    명절 당일 아침에 가서 한끼 먹고 옵니다
    어머니 국 끓이시고 제가 음식 두세가지 해가거나 사가거나 하구요
    음식하긴 해도 차례,제사 지낼 때 보다 간소하고 좋습니다
    차례,제사 음식 가짓수도 많고 하려면 얼마나 힘든데요

  • 65.
    '25.2.1 1:37 PM (39.7.xxx.102)

    74년생인데 친정은 10년전에 제사 명절차례 없애고
    성댱에서 연미사 드려요
    시가는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없앴고요

  • 66. ㅎㅎ
    '25.2.1 2:26 PM (118.37.xxx.224)

    돌아가신 시어머님 아들만 오면 된다고 며느리는 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제 위로 형님이 두분 계셨는데 시어머님과 사이가 나빴어서 막내 며느리인 저한테는 기대가 아예 없으시더라구요.
    자주 뵙지를 못하니 나쁜 기억은 없고 좋은 기억만 남아있네요. 시어머님 돌아가시자 마자 시누이들이 갑자기 시집살이를 시키길래 안보고 살아요. 대신 남편은 본인 형제들과 잘 지내구요.
    아무튼 저는 명절에 시댁 관련 아무 일도 안하고 친정 부모님과 내 형제들은 밖에서 외식하고 있어요.

  • 67. 수수엄마
    '25.2.1 2:50 PM (1.248.xxx.14)

    결혼 19년차
    양가에 차례상 없습니다

    시가 1년에 한 번 기제사를 선산에서 모시고 있는데
    가족이 다 갈 때도 있고 시아버지와 남편만 주로 참석중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저희 부부가 제사상은 차릴 거고요
    친가는 형제들과 기일/명절에 성묘하고 외식합니다

  • 68.
    '25.2.1 3:02 PM (121.167.xxx.120)

    원글님이 며느리 보면 없애시면 돼요
    물론 남편과 합의 봐야 하고요
    2013년 아들 결혼 했는데 오년은 제가 장보고 음식하고 차리고 설거지하고 지냈어요
    그리고 한끼 외식으로 바꿨어요

  • 69. 저희집
    '25.2.1 3:08 PM (39.7.xxx.17)

    친정아버지께서 이제 제사 그만하겠다 결단을 내리셨어요.
    자손들에게 재산이 많아 물려줄것도 아니면서
    제사를 물려주는것에 대해고민을 많이 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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