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 그런지 왜이리 다운되죠..
너무 가보고싶던 곳에 왔는데도(나라는 혹시해서 답안할게요;;)그러네요
즐겁고 좋은데 맘이 무겁고 힘들고 허약체질이라 체력도 너무 딸리고요
여행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했는데 제모습이 낯설어요
갱년기라 그런지 왜이리 다운되죠..
너무 가보고싶던 곳에 왔는데도(나라는 혹시해서 답안할게요;;)그러네요
즐겁고 좋은데 맘이 무겁고 힘들고 허약체질이라 체력도 너무 딸리고요
여행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했는데 제모습이 낯설어요
유럽쪽 아닌가요.
추우니까 그렇더라구요.
따뜻한 곳이 좋아요.
젊을때 많이 다녀야지
나이들어서 오랜만에 가니 정말 별 감흥이 없더군요
확실히 나이드니 감흥 떨어지고 힘들어요
네 유럽 추운 곳이에요
그렇군요
날씨영향도 큰거 같아요..
감사해요^^
그러네요
즐겁고 재미있는데도 체력이 안받쳐주고 쉽게 지치니
젊을때의 여행과는 너무 다르네요..
추울땐 유럽가도 힘들죠
이십대 삼십대때나 추위도 즐기는거에요
그러게요 너무 추운곳으로 가셔서 그럴꺼에요
얼마전 치앙마이 다녀왔는데
따뜻하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좋았어요
패키지로 갔는데 돈은 좀 들었네요
저 여름 넘 힘들고 겨울을 엄청 사랑하는데도
날씨가 추워서 힘든거 맞는거 같아요
계속 돌아다니니까요
치앙마이도 정말 좋으셨다니 저도 다음에 꼭 가보고싶네요^^
여행에 날씨가 참 중요한거같아요.
춥고 스산하면 그렇더라구요.
따뜻한 차 한잔 하시고 맛난거 드시고 기분 업해서 잼나게
다니세요^^
여행 많이 다녀 본 사람들도 나중에는 다 시들해진대요.
거기가 거기고 여행 가기 전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고 비행기 타러 가는 길도 기다리는 과정도 다 힘들고...그냥 다 별로가 된다고
멋진 광경 보는 것도 별 감흥이 없어지고
쓰는 돈 생각하면 굳이 왜...이런 생각 들면서 기분도 가라앉는다고 ㅋ
그래서 결국 한국에서 당일치기 다니는 게 훨씬 좋아진다고 읽었어요.
이미 많이 다녀보셔서 시들해지신 걸 수도 있어요.
네 날씨가 이리도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네요
좋아하는 커피 마시고 업해서 다녀볼게요!
감사해요^^
해외여행은 보통으로 다녀본거 같아요
그래서 더욱 기대했었네요
우리나라 당일치기가 체력적으로도 참 좋고
음식도 넘 맛있고요^^
20년전 중남미까지 다녀봤어요.
이번에 코카서스를 갔는데 비가 계속오니 춥고 여길 왜왔나.
남들은 좋다는데 저는 아니었고
이제는 어디도 가기 싫어요.
오래되면 다 잊고 시들.
성당도 다 비슷
산세/ 바다 다 똑같아요.
친구들하고만 여행 다닙니다.
코로나땜에 5년만에 다녀왔는데
역시 재밌었어요.
짬짬이 나누는 친구들과의 스몰토크 진짜 좋아요.
한달여씩 다녀도 한번도 얼굴 붉힌적도 없구요.
무거운 겨울 옷 벗어 던진 것만 해도 좋네요
3년째 겨울 피해서 동남아 살기 중인데 몸 컨디션 많이 좋아졌어요. 관광 보다 요양 ㅎㅎ
오래전 유럽여행 갔었는데
한겨울도 아닌데도 난방이 안되니
으슬으슬 몸이 춥더라구요
라지에이터? 뭐 그런건 있었던것 같은데
뜨끈하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ㅜㅜ
게다가 조식 먹으러 가보면
우리나라 저가 호텔보다도 못한
차갑고 짠 메뉴들ㅜㅠ
스프도 안먹는지 이노무새끼들
뜨끈한 메뉴가 하나도 없고
우유에 시리얼 샐러드에 차가운햄 치즈
빵 뭐 그렇더라구요
다녀오고 나니 우리나라가 천국같았어요ㅋㅋ
호텔방으로 올라와서 오뚜기 미역국
누룽지 끓여먹으니 좀 기운나곤 했죠
물론 제가 다닌 호텔이 패키지용
저가호텔이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원글님 기운내시고
따끈한거 찾아드시고 잘 마무리하시길요^^